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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세가지 희망과 한가지 불안

TheComposer 2013.10.27 03:49 조회 1,176

-첫번째 희망 : 결과적으로는...

일단 오늘 바르샤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별로 였지만
몇번의 말도 안되는 돌파가 있었습니다.(메시나 알베스 네이마르 등등..)
찬스만 보아선 3골 정도 먹혀도 할말 없었을 수비력 생각해보면
로페즈가 그래도 잘 막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희망 : 빠른 전술 회복

괴상한 라인업.. 그래도 후반에 라모스 나가면서
빠른시간안에 중심을 잡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에는 중원을 거의 장악당한 느낌이었는데
후반 라모스 나가고 이야라 들어오면서 어느정도
반반싸움은 가주었고(모드리치 개고생하고 많이 어설펐지만..)
카드를 많이 수집했지만 날뛰는 바르싸 선수들을 조금 억제할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희망 : 헤세의 골, 벤제마 슈팅

오늘같은 큰 경기에서 헤세가 교체 되어 들어오는 걸 보면서
일단 안첼로티가 고지식한 옛날사람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측면에서 계속 막히면서 날동이는 혼자놀고 디마리아 조용해지고
모드리치 혼자 여기저기 다니면서 경기에 뭔가 활력을 줄 교체가 필요했던 시점에
이스코가 아닌 헤세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안첼로티가 그래도 선수들의 장단점과 필요한 순간을 잘 짚고 있다고
생각... 은 됩니다만 결과가 좋아야지ㅜㅜ(골 넣은걸로 결과를 보긴 봤는데..)
그리고 벤제마 슈팅! 경기를 통틀어서 아까웠던 순간은 이거 하나였고
그외엔 벤쩌리 모드였지만.. 이 큰경기에서 아까웠던 슛 하나로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벤제마 들어가면서 수비가 조금 집중되고 케디라에게 찬스도 왔었지요.


-한가지 불안

베일입니다.
큰 이적료가 뉴스가 되고 같은 이적동기(?) 네이마르나 외질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일은 심리적으로 점점 압박을 받고 있을겁니다.
오늘 경기에서 꼭 공격포인트가 아니라도 자신이 레알에서 뛸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걸 꼭 보여주었어야 할 베일이
오늘 경기에서도 그 압박감 때문인지 중거리 뻥뻥 쏘고 일찍 교체아웃 되면서
스스로 점점 자신감을 잃지는 않을지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벤치에서 펄쩍 뛰는 모습보니 그러진 않을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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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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