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플라티니 vs 블래터

페노메노 2013.10.10 21:44 조회 1,831
이번 임기를 끝으로 현 FIFA 회장 제프 블래터가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 것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이 와중에 나날이 커지는 유럽축구의 권력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카타르 투자청을 등에 업은 미셸 플라티니 현 UEFA회장이 차기 FIFA회장직을 노리고 있죠. 플라티니는 2022 월드컵 카타르 유치마저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후계자 자리를 굳리나 싶었습니다만 블래터가 그렇게 쉽게 자리를 내 줄 생각이 없는 듯 보입니다.

올해 들어 UEFA가 발표한 전 유럽지역에서 유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과, FIFA에서 발표한 골라인 판독 기계를 놓고서도 이미 한번 신경전이 붙었죠.

게다가 블래터는 최근에 `카타르 월드컵 유치에 정치세력의 개입이 있었다`며 플라티니의 뒤에 거대한 정치헤력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얼마전에는 제롬 상파뉴 FIFA 국제국장을 자신의 후계자로 세우겠다는 의중마저 드러내 보이더군요.

솔직히 축구계에서 블래터의 영향력은 제 아무리 카타르와 프랑스를 등에업은 UEFA의 수장이라 하더라도 감당할 수가 없는 수준이죠. 블래터를 건드린 이상 플라타니의 차기 FIFA 회장 당선은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만, 이대로 권력의 중심에서 멀어지나 불안했던 것인데 플라티니가 또 기상천외한 짓거리를 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3897

기사에 보면 일본을 유로 2016에 초대할 계획을 구상중이며,유럽선수권 대회를 월드컵의 대항마로 키울거라고 하네요. 아예 단체 대 단체(UEFA VS FIFA)의 구도로 몰아가겠다는 이야기. 진짜 카타르 월드컵유치, 동계 월드컵 드립에 이어 미친짓으로 밖에는 안보여요. 블래터가 이기길 바라는건 또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아당에서 퍼왔습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5

arrow_upward 조르디 알바, 부상으로 6주 아웃 arrow_downward 디에구 코스타 \"귀화 하면 안 될 게 뭐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