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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Who Will Miss You Now, Kaka?

레네트 2013.10.09 17:26 조회 3,634 추천 27




http://www.goal.com/en-sg/news/3883/features/2013/09/04/4236611/who-will-miss-you-now-kaka


 다시 한 번, 제가 쓴 기사입니당. 오래 전에 쓴 기사인데, 지금 올리기엔 늦은 감이 있지만,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는 조언까지 코멘트로 받을 정도로, 편파적이고, 선을 넘은 기사입니다.. 만, 골닷컴 싱가폴 에디션 에디터의 마음에는 그럭저럭 들었기 때문인지,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골닷컴 코리아와는 전혀 무관한 에디션의 글임을 알려드립니당 ☞☜


 영어로 썼기 때문에 번역했습니다. 문체가 어색하고 이상한 점 양해 바랍니당.


*

 마드리드에서의 훌륭한 여정이 끝난 후, 리카르도 카카는 마침내 밀라노로 돌아갔다. 그의 네 해를 회상해보면, 이 묘사 불가능한 선수는 축구사에 있어 기리기리 남을 레전설이라 불릴 만하다. 그 누구도 그와 같지는 못했다; 그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완벽한 선수인 것이다.


 모든 축구 레전드는, 당연한 말이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카카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가 같은 기간 동안 199경기 17,468분을 소화하는 동안, 119 경기 동안 7, 149분을 소화하며, 카카는 매주 177,500 유로를 주급으로 받아냈다. 

 이 브라질 선수가 받은 돈을 분당으로 계산하자면, 그는 호날두에 비해 분당 두 배가 넘는 돈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받아간 셈이다. 카카가 훌륭한 것이 아니었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미쳤거나, 벤치를 데울 정말 훌륭한 난방 시설이 필요한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에게 1분당 5,160유로씩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이 숫자는 그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를 알려준다.


 그의 훌륭한 활약에 더해, 팬들을 향한 그의 태도는 전세계의 모든 선수들이 본받아야 할 만하다. 보통, 차가운 유럽 선수들은 그들의 팔로워에는 큰 신경을 쓰지는 않기 마련이며, 특히 그들의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한 경기를 하고 있을 때는 더더욱 그랬다. 그러나 카카는, 그의 팬을 무시하기에는 너무나도 상냥하고 착한 선수였다.

 2010년 리옹과의 경기에서,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8강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놓였을 때,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하던 카카는 그의 트위터 팔로워가 3만이 넘었다는 것을 축하하고 있었다. 팬을 향한 그의 놀라운 배려는 다른 선수들이 그들의 서포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모범적인 예시이다.


 팬들을 배려하고 있는 와중에도, 카카의 충성심은 여전히 주목할 만하다. 그의 국가에 대한 그의 충성심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도 위대하다. 월드컵 동안, 그는 나라에 승리를 가져다주기 위해 부상을 숨기고 출전을 강행했다. 물론 이것이 더 큰 부상을 야기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주 177,500 유로씩을 받으면서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기는 했지만, 이 희생 정신은 정말 묘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위대하다.


 이것이 카카가 그의 소속팀에 불충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언제나 그의 팀에 진실한 태도를 취해왔다. 우선 그가 그의 팀에 벌어들인 수익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하며, 카카는 AC 밀란에 육천오백만 유로를 벌어다주었는데, 이는 당시 역대 두 번째 이적료였다. 4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카카는 이제 공짜로 밀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게다가, 그는 밀란을 위해 주급을 삭감했는데, 이것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것이라고는 벤치를 따뜻하게 데우거나 재활 시설에서 시간을 죽이는 것뿐인 와중에도 하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렇듯 카카의 단 하나의 클럽, 밀란을 향한 사랑은 너무나도 위대해서, 마치 그의 몸은 마드리드에서 있었으나 혼은 밀란에 있었던 것처럼 보였을 정도이다. 이는 가히 유럽의 빅 클럽으로 가는 대신 산토스에 남는 것을 택했던 펠레에 비견될 만하다.

 
 로쏘네리의 왕자는, 다시 한 번, 완벽했다. 그의 모든 재능, 팬들을 향한 사랑, 그리고 국가와 클럽을 향한 사랑은 그가 어떠한 레전드인지를 보여준다. 혹자는 셰브첸코나 토레스가 그에 버금갈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카카를 따라올 수 없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 누구도 그와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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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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