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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아쉬운 경기력이지만 극장 경기ㄷㄷㄷ

No.14_GUTI 2013.10.06 05:16 조회 2,149
아쉬운 경기력이었긴 했지만 짜릿짜릿 하네요 ㅋㅋㅋ

먼저 4-4-2를 오늘도 들고 나왔는데 초반에 허리하고 공격진이 또 다시 고립되는 게 꼬마전에 이어서 나와서 좀 했는데
이런 부분은 풀백들의 오버래핑을 통한 측면돌파, 그리고 투톱들이 내려와서 받아주고 연계해주는 모습이 필요해 보이고,
.

호날두 벤제마 모두 무링요 아래에서 남은 스타일인지 감독의 지시사항인진 몰라도, 두 선수다 라스트패스를 받으려는 움직임만 가져가는 것 같아요. 뒤쪽에서 공을 잡으면 페널티 아크쪽으로 밀집해있는게 강한데, 이러기 보단 오히려 활발하게 내려오면서 연계하는게 훨씬 더 공간을 만들어내기도 수월하고 파괴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돌아온 라모스-바란라인은 상당히 튼튼했다고 개인적으로 체감하는데, 제공권도 거의 헌납하지 않았고, 실점장면들은 앞에서의 패스미스와 1차압박이 부족했기에 생긴 부분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허리쪽에서의 수비가 거의 자동문 수준이라는 점,,,
모드리치 케디라 라인이 수비력이 받쳐주는 조합이 아니긴 하지만 레반테 정도를 상대로는 어느정도 벼텨줘야 했다고 봤는데 너무 탈탈 털린거 같아요. 포백 보호를 담당하는 홀딩이 무조건 적으로 필요한데 이 부분은 4-4-2에 한해서는 카세미루의 성장 또는 알론소의 복귀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또 답답했던 것 중 하나가 풀백들의 공격가담에서 좀 많이 아쉬운 모습.
아르비가 수비와 안정감에 강점이 있는 선수긴 한데,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영리한 카르바할이 확실히 나은 카드로 보입니다.
마르셀로의 필요성은 말할것도 없이 드러난 경기였구요.

마지막으로, 벤제마 이스코 정도가 가장 아쉬웠던 선수. 벤제마야 전과가 있다 치더라도, 이스코는 연속으로 좀 부진하는 듯하네요. 장점이라는 탈압박도 실종, 그렇다고 움직임이 영민하지 못한, 몸이 많이 무거운 모습을 오늘도 봤네요.

반대로 모라타는 왜 자신이 더 중용받아야 되는가를 스스로 증명한 경기같네요.



근데 아직도 짜릿짜릿하긴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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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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