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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일희일비하지 않으렵니다.

블랑쿠 2013.09.29 22:49 조회 1,297
이제 겨우 8경기를 했을 뿐입니다.
지난 시즌 구단 내에 여러 내홍이 있었고
이적 시장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지출이 있었죠.
감독도 바뀌고 선수단도 바뀌고 프리 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도 있습니다.
우리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막 날개를 펴려 하고 있죠.

근데 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최근엔 졌지만
 날두가 해트트릭한 경기도 있었고하니 아틀레티코를 너무 쉽게 생각한걸까요.
 경기 소식을 듣고 오늘 하루 기분이 다운되어 있네요.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기.
 축구뿐 아니라 항상 생각하고 지켜야지하는 말인데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즌을 끝내려면 리가 경기만 30경기가 넘게 남았는데 말이죠.

이제는 정말로 일희일비하지 않으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제 기대가 너무 큰 건 아닌지,
너무 이기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남자라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덤덤히 다음에 더 잘하기 위해 준비하는게 더 멋진게 아닐까요?
(물론 경기 준비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하겠지만요 ㅋㅋ)
그리고 이번 경기를 교훈삼아 레알이 더 강해지고 잘해져서
엘클도 이기고 승승장구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라 데시마를 이룬다면(설레발일까요...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레매 회원분들이라면 감정컨트롤도 잘 못하는 저와 다르게 잘 추스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신다면 같은 레알팬으로서 이런 식으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아! 마지막으로 저는 3년차 새내기 레알팬입니다. 다들 잘 부탁드립니다!
     
          Hala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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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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