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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무리뉴의 저주가 현실화 되는가?? 부제: 대재앙

멸치송 2013.09.29 07:19 조회 3,034

여기서 무리뉴의 저주란 무리뉴가 맡았던 팀들은 무리뉴가 떠나고나면 우승에 실패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지금 그것이 현실화되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몇경기 가지고 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약팀 상대로도 그렇고

그나마 헤타페전 빼고는 완전히 마음에 드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아니, 대재앙이었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간을 잘 내주지 않았고 수비조직력이 대단히 견고했으며 결정적으로 디에고 코스타라는 괴물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 점을 고려해도 시망테크....

일단 베일은 부상이나 경험 등을 고려해서 제외시키더라도

전체적으로 모든게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알론소가 없어서 그런지 템포조절도 안되고 (골 먹히고 나니까 너무 허둥지둥하는게 보여요)

패스미스의 연발, 창조성 부족, 동선 등등 곳곳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외질이 없어서 그런지 결정적인 찬스를 창출해줄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스코 같은 경우엔 말라가 때부터 볼을 너무 질질 끄는 경향이 있었는데 마드리드에서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찬스 창출도 안되구요.

조직력은 더더욱 시망......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있지만 하나가 되지 못하고 따로 노는 느낌이네요.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느낀것이지만 새로운 격수 영입이 진짜 시급합니다.

오늘 경기만 봐도 디에고 코스타 같이 결정적인 순간을 살려줄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 경기가 더더욱 꼬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공축구 보다는 역습축구가 마드리드에겐 더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지난 몇경기 동안 마드리드의 경기력이나 베일과 호날두 조합의 극대화를 생각해보면 자꾸만 그런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어차피 떠난 분이시고 쿨하게 끝내는게 맞지만 무리뉴가 너무 아쉽네요.

과연 무리뉴였다면 팀이 이렇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좀 억지로라도 붙잡는 편이 좋았을것 같습니다.

최소한 대안을 마련하고 보냈어야했는데 안감독님이 라데시마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내실 재목이었는지 약간 의문입니다.

물론~~ 이제 겨우 몇경기인데 기다려봐야죠ㅇㅇ 안감독님도 세계 최고의 명장 중에 한명으로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약간의 의문은 있지만 꼭 극복해실 겁니다(??????????)


참고 : 몇몇분들이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가정으로 어땠을까 한다는 소리에요 ㅇㅇ 너무 깊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ㅎㅎ 저도 반무리뉴파였고 지금도 싫어하는 감독이 무리뉴입니다. 안감독님도 그냥 의문이 살짝 든다는 것이구요. 2011-2012 시즌을 떠올려보면 그리움이 생겨도 이상할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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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arrow_upward 원래 에이스였던 호날두는 왜이러죠.. arrow_downward 인내심을 조금 가져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