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 & 에데르손 & 밥티스타 & 호나우지뉴 & 네일톤

지난 목요일, 코파 수다메리카 대회에 참가 중인 상 파울루는 칠레의 카톨리카 대학 팀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전반 17분 간수의 멋진 패스가 상대 진영을 뚫었고 루이스 파비아누가 깔끔히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 두 팀은 10월 28일에 다시 맞붙게 되지만 은퇴한 축구 선수이자 현재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는 주니오르 뮐러는 상 파울루가 또 다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거라 말합니다.
"경기 통계를 살펴보자면 간수가 정말 잘 했어요. 지금까진 하향세였으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모습이었죠."
뮐러의 말대로 이 번 경기는 상 파울루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희망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2012년 9월 상 파울루로 이적한 간수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 했습니다. 산토스에서는 네이마르와 함께 브라질의 손꼽히는 신성 가운데 하나였으나 상 파울루에서는 그말싫입니다.
"정말이지 난 간수가 더 잘 해주길 바래요. 그런 재능 있는 선수가 잘 해줘야지 아니면 누구한테 기대를 하겠어요.
하지만 지금 간수는 90분 동안 뛸 수 없는 체력 문제와 함께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간수는 팀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쏟아 낼 각오를 해야만 해요."
뮐러의 분석이 맞다면 현재 간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른 무엇보다 체력에 관한 것입니다. 간수는 90분 동안 경기장 위에서 동일한 폼을 유지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상 파울루에 산재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다시피 상 파울루에서 체력 문제를 보이는 게 간수 하나가 아니었고, 안 그래도 카톨리카 대학과의 경기 후 무리시 하말류 감독은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는 잔디와 합체한 소속팀 선수들의 체력 상태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상 파울루의 선수들의 체력 문제는 정말 심각할 따름이죠. 특히 그 중 가장 체력 보강이 급한 것은 루이스 파비아누와 간수에요. 이 둘의 패스와 슛팅이 있어야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데 후반전 되면 버로우해서 보이지가 않으니...
물론 그들이 아닌 체력적으로 훌륭한 다른 젊은 유망주들이 있지만 여기엔 또 선수 클래스 문제가 따르고....하아! 현재의 상 파울루는 참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그러나 비관적인 뮐러와 달리 해설가 알베르투 헬레나는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말합니다.
"체력 문제 그 까짓 거. 이 번 경기 간수 완전 킹왕짱이었음요. 3번이나 밥 퍼다가 공격수들 입 안에 쑤셔넣어주고. 물론 아직은 간수 그 자신의 레벨에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후반전 버로우는 그냥 상 파울루 모든 선수들이 그랬고...여하튼 간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건 확실한 모습이었죠. 중요한 건 간수가 살아날 기미가 보인다는 것이니 희망을 가지고 다음 경기 지켜봅시다."
상 파울루는 이 번 일요일, 현지 시각으로 4시에 그레미우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골득실 -2, 현재 리그 테이블에 15위에 위치해있는 상 파울루의 내일이 희망적일 지, 비관적일 지...뮐러와 헬레나 중 누가 맞을 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일 것입니다.

현재 13골로 브라질 전국 리그 득점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에데르손.
소속 팀 아틀레티코-PR은 현재 리그 테이블 3위에 위치해 있으며, 팀 전체 득점은 브라질 리그 모든 팀을 통틀어 오로지 1위 팀인 크루제이루에게만 밀리고 있을 뿐입니다.
에데르손: 우리도 현재의 돌풍에 매우 놀라고 있어요.
이 상승세가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기자: 올 해 로쏘네리의 굉장한 페이스와 당신의 득점력에 대해 말 좀 해주세요.
에데르손: 그저 지금 이 순간 같은 때가 언젠가는 올 거라 믿고 열심히 해왔을 뿐이에요.
2011년 이후 난 언젠가 반드시 브라질 1부 리그에서 좋은 기회가 올 거라 믿었어요.
물론 득점 랭킹 1위까지는 생각하지 못 했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앞으로 더 잘 하고 싶네요.
기자: 당신의 우상은?
에데르손: 항상 호마리우의 비디오를 봤었고,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호마리우는 끝장나는 골 결정력도 지녔고, 무엇보다 1000골을 넣은 양반이잖아요.
그리고 마찬가지의 이유로 페노메노 역시 내 우상이에요.
난 이 두 선수의 플레이를 보며 영감을 받고 있어요.
기자: 팀 감독 바그너 만시니에 대해서?
에데르손: 난 그가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냐면, 미안한 말이지만 전임 감독 때보다 낫다고까지 느끼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 팀의 자신감은 지금 최고조에 달해 있죠.
기자: 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은?
에데르손: 아, 물론 나도 그게 쉽지 않을 거란 건 잘 알고 있어요.
브라질 전국 리그에는 매우 강력한 팀들이 지천에 널려있잖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팀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겠죠.
지금과 같은 모습이 지속된다면 우리도 우승을 할 수 있을 거고, 꼭 그리 되기를 바래요.
기자: 선수로써 당신의 꿈을 말해달라.
에데르손: 조금씩, 조금씩.....처음엔 그렇게 시작해서 결국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해나가고 싶어요.
지금 당장은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다 차지하고 싶고요.
그리고 유럽에도 한 번 진출해 보고 싶어요.
하하, 그 전에 당연히 팀과의 상의가 있어야 겠지만요.

크루제이루 선수 밥티스타
"브라질로의 복귀 이후?
아시다시피 매우 좋아요. 그 이유에는 내가 현재 세컨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것도 있겠죠. 이 포지션은 보다 자유로울 수 있기에 플레이하는 데 있어 너무도 편안하거든요
선발 경쟁?
감독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를 거에요. 하지만 난 유럽에서의 경험과 새로운 팀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기에 경쟁 싸움에서 절대로 지는 일은 없을 거에요.
유럽과 브라질의 차이?
브라질 쪽은 경기가 너무 너무 많아요. 수요일에 경기했는데 주말에 또 경기하고...또한 어떤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할 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죠.
셀레상으로의 복귀?
거기에 대한 나의 열망을 숨길 필요는 없겠죠. 아마 전 세계를 뒤져봐도 대표팀에 대한 열망이 없는 선수는 없을 거에요. 게다가 난 과거 셀레상에 관해 좋은 기억들만을 가지고 있죠. (두 번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만약 내가 지금과 같이 좋은 모습을 계속 해서 보여주고, 대표팀에 자리가 생긴다면 다시 한 번 차출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자신이 이제 끝났다던 사람들의 말을 뒤집은 호나우지뉴가 부상을 당했다고 하네요. 때문에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팬들은 현재 R10이 CWC에 불참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담당 의사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R10이 CWC에 참가하게 만들겠다고 합니다.

비슷한 외모와 등번호 11번 때문에 곧잘 네이마르와 비교받고 있는 산토스 신성 네일톤. 현재까지 17경기 출장 4골을 기록 중인 이 선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이적할 것 같다는 말이 나오나 보네요. 뭐 사전 합의 얘기도 나오는 것 같은데...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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