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를 반대합니다
고놈의 자전거 때문에 또 밤샘이네요.
사건이 더 복잡해져서 온갖 법률 용어를 훑어보다가 휴식 겸 축구 게시판에 처음 글을 써봐요.
사실 이 얘기는 슬슬 점퍼를 꺼내서 세탁소에 맡길 무렵에 해도 늦진 않지만 그만큼 아리송한 벤제마의 상태와 클럽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우려의 목소리란 걸 알고 있습니다.
몇달간 눈팅한 레매에서 공격수 얘기하면 빠지지 않는게 수아레즈인 것 같아요.
돌림송처럼 벤제마가 수아레즈 말할 필요없는 활약을 하거나 수아레즈 오지 않는 한, 끝나지 않는 논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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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현 논쟁에 대한 저의 기본적인 자세이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수아레즈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할게요.
간략하게 두세가지 이유를 뽑아봐요.
1. 자기 중심적 성향
2. 챔스 경험 부족
1. 현재 우리 클럽의 공격의 중심은 호날두이며 이에 무게가 다른 선수들에게 나눠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안첼로티의 지향점은 결국 명확하게 역할이 나뉘었던 무리뉴와는 달리 중앙미드필더 윗선의 공격자원들에게 각각의 부담과 역할을 그때마다 자유롭게 바꿔나가길 원하는 것 같아요.
무리뉴 체제하에서 찌르기만 하던 호날두가 안첼로티 하에서는 찌르는 건 물론 베고 찍는 다양한 공격전술을 갖춰 나가며, 이스코로 하여금 전시즌 2선 이하의 선수들이 갖지 못하였던 날카로운 문전쇄도와 결정력으로 두 골잡이의 부담을 낮추고 뜬금쇄도로 제한된 공격 전술의 활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뒷공간을 노출하는 케디라가 굳이 전진할 필요가 적어짐에 역습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수비가 구축 가능하죠. (이론은 그런데 실전이......)
수아레즈를 말하자면 리버풀의 축구는 로저스와 만난 이래로 뻥기타카 티키타카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로저스의 리버풀에서 수아레즈는 공격의 핵심선수로 패스의 재능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지나친 볼소유욕을 심심치 않게 보여줬어요. 본인에게 볼이 왔을 때는 좋은 개인기로 축구팬의 이목을 끌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이마저도 막히면서 템포는 느려져요. 컨디션과 상관없이 때리는 좁은 각도의 슈팅은 의외성에서 훌륭한 점수는 줄수 있지만 골로 연결 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어서 오히려 낭비이다. 라는 평이 만연하고 이는 '수아레즈는 슛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탁월하나 슛대비 골 기록은 좋지 못하다'와 적잖이 연관이 있죠.
이토록 팀플레이를 지향하는 팀에서 수아레즈는 완벽한 퍼즐이 아님에도 그만이 가진 개인능력으로 인해 도저히 제외할 수 없는 선수로 입지를 구축했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 이적해온 쿠티뉴와 스터리지는 리버풀로 하여금 새로운 공격루트와 보다나은 팀플레이가 가능해진 원동력이었어요.
리버풀의 현 전술에 수아레즈가 어울리는가? 라는 의문이 제기된 것은 지난시즌 수아레즈가 이바노비치 깨물기 사건으로 징계처리되어 제외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전력의 반을 잃었다는 세간의 평을 불식시키는 6:0의 스코어가 나왔을 때부터 입니다. 물론 한경기만 가지고 이게 수아레즈 탓이냐 라는 반발의견이 더 많았고 우리 클럽의 경우, 호날두가 빠진 발렌시아 전에서 8, 9, 20번이 대승을 주도한적도 있기에 수아레즈가 빠진 뉴캐슬 전의 6:0은 앞서 제기된 의문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졌죠.
그러나 올시즌 수아레즈가 결장한 리버풀의 초반 질주를 두고보면 다시금 앞선 질문이 떠오르게끔 만듭니다. EPL 빅클럽 중 세곳의 감독교체가 맞물렸기에 일어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쿠만이 아닌이상 감독교체만으로 수아레즈의 부재가 오히려 리버풀에게 득이다. 라는 주장에 반박하기에는 다소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각자가 역할과 부담을 나눠갖고자 변해가는 우리팀에서 수아레즈가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잘 녹아들 수 있을까요. 분명 수아레즈에겐 팀플레이에 대한 재능이 있지만 그것을 본인이 적극적으로 활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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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아레즈. 클럽에서, 국대에서 잘합니다. 앞서 말한 팀플레이를 떠나 때때로 경기를 주도할 수 있는 크랙이에요. 근데 이 선수 챔스 경험이 턱없이 부족해요. 수아레즈가 챔스에서 뛴 건 아약스에서 10-11, 07-08 뛴게 다에요.
스탯을 얘기하자면 11경기 5골로 보기엔 나쁘지 않으나 득점한 팀중 가장 유명한 팀을 말하라면 옥세르나 다이나모 키예프 겠네요. 아약스와 리버풀에서 뛴 유로파 리그는 27경기 15골이죠. 이중엔 마르세유, 제니트, 우디네세 정도가 상대적 강팀이죠.
챔스를 뛰어서 증명할 기회조차 없는 클럽에 몸을 담고 있으니 부당할 수 있다고도 봐요. 그래서 비교를 하고자 하는데 최근 이적생 중에 크랙인 이스코와 베일을 할까 했지만 포지션이 다르니 잠재적 경쟁자인 벤제마를 비교해볼게요. 참고로 벤제마(12월)와 수아레즈(1월)는 생일이 11개월 차이 나지만 87년생 동갑내기랍니다.
수아레즈가 아약스에서 챔스를 뛰었던 07-08, 10-11 시즌, 벤제마는 각각 리옹에서 7경기 4골(맨유, 슈투트 등), 우리팀에서 8경기 6골(친정팀 2골, 옥세르 헤트트릭, 프랑스 보약)이에요. 총 15경기 10골이죠.
더욱 재미난 건, 수아레즈는 11번의 경기동안 모두 선발출전이었으며 단 3번 교체아웃 되었습니다만 벤제마는 리옹에서 7경기 동안 4번을 교체아웃되었고 우리팀에선 8경기 동안 4번씩 선발출전과 교체출전을 하였으며 선발출전 중 3번은 교체아웃 되었습니다. 즉 8경기 중 7경기는 벤치에 앉아 있었던거죠. 그리고 11경기를 뛴 수아레즈나 15경기를 뛴 벤제마나 플레이타임은 970분 가량으로 비슷해요.
깔끔하게 수아레즈의 모든 유럽대항전 기록과 벤제마의 챔스 기록을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수아레즈 - 38경기 20골 3146분 경고 12장, 시간대비 득점율 약 150분당 1득점
벤제마 - 54경기 33골 3561분 경고 1장(from 리옹), 시간대비 득점율 약 107분당 1득점
경고 카드의 경우, 수아레즈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투쟁적인 전방압박으로 인해 좀 많은 편이에요. 퇴장이 없다니.. 퇴장이 없다니!!! 오히려 벤제마가 이상할만큼 적어요 설렁탕 같은 전방압박의 결실일까요. 벤제마와 비슷한 시간을 뛴 라울과 900분 적게 뛴 이과인, 둘 다 4장을 받았으니까요.
벤제마의 커리어 로우인 09-10(5경기 1골)을 제외하고선 벤총무건, 벤돈이건간에 챔스에서의 스탯은 뭐라 할수 정도일만큼 챔스에선 남부럽지 않은 공격수에요. 그저 득점한 상대팀에 따라서 어떤 시즌은 폄하하고 어떤 시즌은 더 추켜세울 수 있을 뿐이죠.
스탯을 곧 활약의 전부로 평가하는 것은 분명 오인의 소지가 있으나 둘의 포지션이 다름 아닌 톱자원이기에 골 스탯을 떼놓고 설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수아레즈의 경기를 많이 봐서 더 해박하다면 보다 나은 설명을 드릴텐데 그렇지 않기에 스탯을 중점으로 둘을 비교한 것에 대해선 양해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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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선 벤제마가 훨훨 날아서 원톱 걱정 없이, 괜한 돈낭비 없이, 모라타에게도 여유롭게 기회를 주는 최선의 방법으로 얼른 나아갔으면 해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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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2013.09.28벤제마 왜 리그에서만 변제마모드인건지 당최 이해할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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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데시마 2013.09.28저도 수아레즈는 탐탁치 않지만 의견은 좀 다르네요 리버풀에서는 피니셔 역활을 수행할 선수가 없었습니다 멘탈이 어쩌네 플레이가 어쩌네는 둘째치고 수아레즈만큼 골을 넣을선수가 없었으니 자기중심적 플레이를 할 수밖에요 그리고 챔스에서 증명? 그런걸 따졌으면 베일을 그돈주고 영입 안했겠죠 이러나 저러나 벤라타 2명으로 풀시즌 돌리는건 무리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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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3.09.28수아레즈를 더 원하는 이유는 이과인이라도 있으면 상관이 없지만 첫째 경쟁력과 동기심의 저하 둘째 침투 상황에서 문전쇄도가 많이 뷰족합니다 셋째 파울에서도 보셨듯이 전방 압박(활동량)이 부족하죠 넷째 벤제마가 부상당하면 믿을 스트라이커가 없죠 모라타가 갑자기 포텐 터진다는 법도 없고 만주키추를 데려올 바엔 좀더 싼 가격으로 수아레즈나 제코 벤테케 같은 몸으로 비벼줄수 있느뉴 선수가 필요하다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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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3.09.28벤총무만 기대 하기에는 벤제마 스스로의 각성이 너무 지지부진 합니다. 그냥 나쁜말로 현실에 안주하는 그런 모습이죠 그리고 벤제마가 요즘 멘탈적으로도 말이 많은데 수지도 같은 팀원과의 불화는 거의 없고 상대팀과의 기쌔움에서 멘탈적으로 문제를 일으킨거긴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페페도 욕은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그렇게 감싸던게 실력으로 커버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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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지네딘지성 2013.09.28@마성의 래매 벤제마에게 이과인이라는 좋은 경쟁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모습은 기껏해봐야 한시즌 두시즌?... 경쟁자가 없어서 각성이 없다..라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 문제가아닌듯. 벤제마 한창 부진할때 무리뉴도 경쟁보다는 믿음을 주려고 했던 인터뷰도 기억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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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성의 래매 2013.09.28@지네딘지성 근데 본인이 자극은 안받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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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3.09.28쳐졌었고요 그리고 득점력 같은 부분도 비싼재료가 다른 음식과 섞이지 못할수도 있지만 섞인다면 더욱 뛰어난 풍미를 내겠죠 수아레즈도 득점력이 굳이 꿀린다고도 생각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예전 2010월드컵때 우루과이가 탈락한 경기였던 것 같은데 체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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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3.09.28*바닥난 상황 에서도 어떻게든 이길려고 투쟁심으로 뛰는 모습은 정말 감탄 했습니다. 수아레즈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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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카이저라울 2013.09.28@마성의 래매 22222222222 공감. 벤제마와 가장 결정적으로 큰 차이. 수아레즈의 무기라면 좁은 지역에서의 드리블, 굉장히 정확한 패스, 창조적인 연계플레이,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 활동량 등이 있겠습니다만 그 중 벤제마와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투쟁심입니다. 리버풀 경기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이기던 지던 경기 끝까지 죽어라 뛰는 선수가 수아레즈입니다. 지는 경기에서도 체력이 다해서 뛸 힘도 없는데, 그 와중에 전방압박수비를 몸으로라도 비벼줍니다. 그리고 엄청 분해 보이는 표정도 짓습니다. 멘탈이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이런면에선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좋은 정신력의 소유자이기도 하죠. 벤제마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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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3.09.28어차피 내년 여름까지는 공격수 영입 없습니다. 좋든 싫든 벤제마로 가는거죠 그리고 이번 이적 시장에 최소한 관심밖이였다는건 사실이고.. 음, 내년 여름에 새로운 공격수가 정말 링크되어도 왠지 수아레즈는 그다지 원하지 않는 모습이네요 보드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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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9.28보드진에서 원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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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holes 2013.09.28와서 리그 씹어먹을지는 또 모르는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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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2013.09.28벤과인 공존체제처럼은 안할 것 같습니다. 즉, 수지가 오던 다른 누군가 온다면 제마는 아웃이 되겠죠. 그리고 모라타, 헤세는 계속 서브로 기회가 주어질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시즌은 색제마와 함께 가야 하니까 뭐 제마가 공이 여자다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뛰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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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2013.09.28수아레즈 너무 잘하는 선수라 데리고 오면 좋은데 지금 선수단 구성이 날두 이스코 베일 이라 밸런스 맞춰줄 선수가 한명정도는 필요할듯.. 그게 벤제만데 가끔 오는 정말 확실한 기회를 못넣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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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만수 2013.09.28문제는 벤제마가 못하니까 이런 이야기가 계속 흘러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그 벤제마에 대한 대안으로 수아레스나 만주키치가 지목이 되는거죠. 레비가 왔으면 이런 논란도 끝일텐데 안왔으니 계속 나오겠죠.
지금 말씀은 벤제마의 갱생을 기다리자는 말씀이신지?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3.09.28@파쿠만수 수아레즈를 반대한다는 글에 왜 벤제마 갱생을 기다리자고 확대해석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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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풍악을울려라 2013.09.28*@파쿠만수 사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시기가 굉장히 이릅니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부진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무리뉴와 페레즈는 지난 시즌 로테이션 체제가 낳은 부작용임을 인정하였고 둘 중 하나를 택하고자 한게 벤제마였습니다. 그리고 겨울이적시장 영입은 없다고 단정지었습니다. (물론 벤제마로 인해 번복될 수도 있죠)
벤제마 원톱으로 쭉 밀어주자 체제가 최소 조별리그 3경기 치뤄질 때까지 벤제마가 부진하다면 저 또한 공격수 영입에 힘을 실겠지만 이제 한달 반 되었을 뿐입니다. 더군다나 지금 주로 얘기하는 매물들의 겨울이적은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기도 하고요.
정말 레비가 왔으면 이런 논란이 끝이었을까요, 레비와 괴체는 훌륭한 선수지만 클롭의 도르트문트에서 방출된 선수가 성공했는지를 본다면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클롭이 취임한 0809 이후로 도르트문트는 주로 자국리그, 그외에서 매시즌 최소 5명 이상을 영입과 방출을 하며 이중 한두명은 꼭 터지는 놀라움의 영입이 계속 되면서 클롭의 전술과 발전한 선수들의 시너지가 맞물려 현재의 도르트문트가 될 수 있었던거죠. 하지만 방출되는 선수에 있어서 가장 빛나는 선수들은 가장 가파른 추락을 보여주는게 클롭의 도르트문트 방출 역사입니다. -
외지링 2013.09.28수아레즈가 자기중심적인 선수라는건 수아레즈 이미지에서나오는 선입견이신거 같네요 이타적인 선수이고요 챔스경험은 아약스시절에 꽤 경험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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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풍악을울려라 2013.09.28@외지링 챔스경험은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11경기가 전부에요. 0708은 플레이오프 탈락, 1011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 당시 레알마드리드가 아약스 보약을 먹는 동안 수아레즈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아무것도 못했죠.
그리고 수아레즈가 자기중심적인 선수라는 건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으며,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온 쿠티뉴, 스터리지와 동시에 호흡을 맞춘 경기가 별로 없어서라고도 할수 있어요. 다만 이것은 지난시즌으로 한정될 문제이며 올시즌 수아레즈 없이도 잘 굴러가는 리버풀에 수아레즈가 복귀하여 얼마만큼 녹아드는지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문제기도 하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수아레즈에게 이타적 움직임을 가져갈 능력은 있으나 아약스 시절부터 볼을 끄는 버릇이 있었고 리버풀에 와서는 조금 더 개선되었을 뿐, 경기가 안 풀리는 날에는 본인이 볼 끌다가 되도 않는 슈팅 난사로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죠. 지금도 이스코가 볼을 끌고 문전쇄도로 호날두의 득점력을 반감시킨다고 해서 탐탁치 않은 분들이 계실 정도인데 수아레즈가 온다면 이스코보다 덜 끌지는 않을거라고 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불곰 2013.09.28@풍악을울려라 그렇게 치면 베일도 챔스경험은 별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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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풍악을울려라 2013.09.29@불곰 챔스에서 공격자원으로 한시즌 뛴 베일 스탯이 수아레즈 챔스 스탯과 비슷하며 상대한 클럽 수준이 달라요.
그리고 수아레즈는 스타일, 챔스경험을 떠나서 멘탈만으로도 언론에서 레알이 노린다고 말하면 불쾌한 정도에요. 수아레즈 실력과 멘탈의 갭을 합리화하고자 페페를 예로 들지만 상황이 전혀 다르죠. 더군다나 갱생 가능성? 레알 마드리드가 갱생소도 아니고 리버풀 감독인 로저스는 선수를 독려하고 감싸는 성격인데 안첼로티 또한 비슷합니다. 그러니 안첼로티 밑에서 감화되어 개선 될 것 같지도 않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