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비야레알전 후기입니다.
오늘 새벽5시에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를 생방송으로 지켜봤네요,
회사를 옴겨서 아침 일찍 일어나야하는 처지라 앞으로는 레알마드리드 의 경기를 자주보게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ㅎ
출근때문에 전체를 다 보지는 못했으나 본것을 토대로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우리선수들이 원정이고 또 A매치를 갖고 나서 경기하는것이라 그런지 소집선수들 전체적으로 몸이 무겁고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더군요. 그동안 경기에서 좋을 활약을 해주던 이스코나 모드리치도 헤매는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아마도 전체적으로 A매치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비야레알 선수들이 홈이라 그런지 준비도 더 잘하고 나왔다는 생각이구요. 지도산이 역시 잘하는군요. 비야레알은 A매치기간에 휴식과 팀의 조직력을 더 다지고 나왔나 봅니다.
전체적으로 손발이 안맞고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역사적인 베일의 데뷔전이었네요.
첫경기 그것도 60분만 뛰었지만 그래도 나름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수비가담도 잘해주고 특히나 골을 넣어줬는데 넣는 과정에서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문전대쉬하여 상대수비의 견제를 이겨내고 골을 기록하는 장면은 아주 좋았습니다.
좋은 데뷔전이라 생각되구요.
좀더 팀과 조직력을 맞추면 플레이가 더 좋아 질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첫경기라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는데 호날두와 스위칭을 많이 하더군요.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이야라맨디도 오늘 데뷔전이었는데요.
아직손발이 안맞아 좀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오늘은 레알 수비진 전체가 불안했었기 때문에 뭐 큰 문제점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사료되구요.
이야라가 후방에서 활동해 주니 모드리치가 좀더 자신의 재능을 잘 살릴수 있겠다는 느낌이 드는 플레이었습니다. 물론 오늘은 모드리치의 컨디션이 평소대비 좋지 않아서였지만 말이죠.
케디라나 카세미루보다 모드리치와 조합이 더 좋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요... ㅎㅎ
개인적으로 벤제마는 오늘도 좀 아쉽더군요 그러나 A매치 기간이었고 하니 돌아오고나서 해매던 다른선수들처럼 평가는 보류하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중앙집중형 공격보다 호날두 베일로 이어지는 사이드쪽으로 패스가 많이 가지 않았나 싶네요. 양윙을 활용한 플레이도 있다는것을 보여준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즉 전술, 플레이의 다양성을 기대할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일단 오늘은 선수들이 A매치 복귀후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고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승점을 더 쌓아가면서 바셀과 리가경쟁을 해나가기 위해서 좀더 선수들의 손발과 컨디션 조절을 잘 해나갔으면 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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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루이스 2013.09.15챔스가 반전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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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파쿠만수 2013.09.15@다비드루이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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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변태 2013.09.15역습과 지공에 적절한 분배를 위해서는 알론소나 슈슈같은 경기에서 5개이상씩 정확한 롱패스보내주는 선수가 중원에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야라는 제기억으로는 롱패스를 하나도 시도하지 않은걸로 보이고
모드리치는 오늘켠디션도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롱패스가 알론소에 비해 빈도수/정확도가 모두 떨어져 보이더군요
게다가 전반에 모드리치 이스코가 전진배치됬을때 이야라도 포백보호보단 너무 많이 전진을 하는 모습 턴오버 됬을때 앞으로 나가면서 수비하는 모습들도 아쉬웠다고 봅니다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을 당했을때 완전한 숏패스로 풀기 힘든경우
크게크게 넘겨 주면서 공간을 만드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욕심만 넘쳤던 제마와 탈곡기 수준이던 페페 나초에 묻힌감도 있지만 이스코-이야라-모들 이조합에 문제는 리옹전과 달라진게 없었다고 봅니다 이야라 혼자에게 수비를 맡기는건 선수 본연에 전진성 때문에 정말아닌것 같고 후반초반처럼 모드리치 이야라를 모두 내리고 이스코를 살짝 올리는게 이조합을 쓸때 그나마나아보이더군요
볼컷팅력+롱패스 정확도를 가진선수가 꼭 필요해 보이네요
영입을 하던지 모드리치 이야라가 발전을 하던지... -
subdirectory_arrow_right 파쿠만수 2013.09.15@감성변태 음 경기에 대한 느낌이나 평가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조금씩 다른가 봅니다. ^^ 님 말씀대로 롱패스는 알론소의 최대 장기였죠.
물론 알론소는 수비, 공격 둘다 되는 세계최고클래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입니다만 이제 나이도 있고 부상도 있고 하여 전성기만큼의 기량을 얼마나 보여줄지 미지수라...
또 알론소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싶은것이 수비형 미들이면서 자신이 경기를 풀어가려한다는 점인데요. 물론 패스의 정확도나 중거리슛등 공격적인 면의 능력도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알론소가 공을 잡으면 템포가 살짝 죽고 흐름이 조금씩 조금씩 딜레이되는 듯한 느낌이라 좀 아쉽습니다. 홀딩에 집중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라서요.
사실 롱패스는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주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에전에는 롱패스가 상당히 많았더랬죠. 알론소나 라모스가 자주 시도를 했었죠. 그러나 경기시간은 90분이라 롱패스로 인한 기회비용이랄까요? 만들어가는 플레이의 빈도가 좀 부족해지기도 하고 지금처럼 짧게 유기적으로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적을수 밖에 없죠.
이제는 롱패스위주에서 탈피해 유기적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팀컬러에 맞게 롱패스는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라모스가 호날두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준것처럼 스타일의 변화에서 간간히 시도하는것이 더 위협적일것이라 보구요.
중앙에서는 세밀하게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통해서 앞으로 토너먼트 상위로 갈수록 만나게될 강팀과의 경기에 대비를 해야한다 생각됩니다.
오늘 마지막 골을 먹을때 케디라의 어설픈 수비가 화를 불렀죠. 우왕좌왕 되면서 골을 먹는 빌미를 제공했죠. 이런부분에서 너무 손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미드필더의 능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감성변태 2013.09.15@파쿠만수 알론소를 쓰자는게 아니라 알론소 슈슈같은 유형에 중미가 필요하다고 한거예요~
슈슈만 봐도 지공이면 지공 롱패스면 롱패스 다 굳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