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가 4-2-3-1을 버린 이유
안첼로티가 4-2-3-1을 더이상 활용하지 않는데에는 본인의 색을 팀에 입히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페레즈가 베일의 영입을 확신시켜주었고 그로 인해 베일의 영입 이후를 보고 큰 그림을 그리고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즉 여태까진 4-2-3-1을 '안'쓴 거라고 느끼셨겠지만 베일이 영입 된다면 쓰고 싶어도 '못'쓴다고 봅니다.
그이유는 공수 밸런스가 무너질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까지의 포메이션 입니다.
공격시에도 4~5명의 선수가 수비진영에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번시즌 스쿼드로 4-2-3-1을 시도 한다면?


공격시에 수비진에 2~3명의 선수밖에 남지 않습니다.
마르셀로와 카르바할이 번갈아서 올라간다고 해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수비가담이 뛰어난 디마리아의 자리는 베일이 차지했고 수비적 공헌도가 엄청난 알론소는 이제 더이상 중원의 핵이라 보기 어렵고 그자리는 모드리치, 이야라멘디가 대체할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부족해진 수비력을 결국 미드필더진의 숫자를 늘리는 걸로 해결해야 됩니다.

제가 예상하는 이번시즌 포메이션 입니다.
많은 분들이 '외질은 이스코보다 잘하고 호날두와 시너지도 엄청난데 왜 이스코가 외질을 밀어내느냐'라고 의문을 가지시지만 그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스코는 볼운반을 잘하고 중앙미드필더와 2선을 오가며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외질은 2선 중앙에 위치해서 라스트패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첼로티의 전술적인 실험은 지지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예그리니와 무리뉴가 올때까지만 해도 '새롭게 판을 짤테니 1시즌은 맘편히 지켜봐줘야된다' 라는게 레매내의 공통된 의견이였는데, 무리뉴가 지난 3시즌간 강팀으로 탈바꿈 해서인지 많은 분들이 2경기만에 조급함을 느끼시는거 같습니다.
무리뉴때와 지금의 스쿼드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4-2-3-1을 기반으로한 역습에 강한 전술을 계속해서 가져갈거 였다면 지공에 능한 이스코와 이야라멘디는 영입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첼로티의 새로운 전술을 팀에 입히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당분간은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온다고 보고 앞으로 더 지켜봐줘야합니다.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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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그비아 2013.08.28전아직평가하기이르다고보는게이번시즌핵심선수는베일이야라바란이라고보기때문에...베일은머안온다면디마리아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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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 하인케스 2013.08.28*그렇죠 아직 평가하기엔 이르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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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유프 하인케스 2013.08.28@유프 하인케스 근데 한마디만 하자면 수비력, 수비가담 모두 디마리아보다 베일이 낫다고 확언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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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3.08.28@유프 하인케스 글쎄요 지난 시즌 베일의 모습을 보면 거의 프리롤에 가깝게 움직였다고 하던데(토튼햄팬들이) 과연 디마리아처럼 윙백 같은 수비 가담을 보여주면서 토튼햄에서처럼 경기장 반을 가로지르는 드리블이나 결정적인 중거리슛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적어도 토튼햄에서는 그러지 못한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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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만세 2013.08.28호날두가 톱에서의 모습이 거의 안습에가깝다는게 너무나도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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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구티하악카카 2013.08.28*@ㅁㅁ만세 호날두가 톱에서 안습에 가깝지는 않아요.
다만 지금처럼 역대급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뿐이지.
실제로 맨유 시절에도 451의 톱으로도 나오고
레알에서도 이과인이랑 같이 투톱 선 적도 많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미남 2013.08.28@ㅁㅁ만세 베일이 영입된다면 호날두가 다시 측면으로 갈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벤제마가 원톱에 고정되어서 포스트플레이를 하고 호날두-베일이 양측면에서 중앙으로 후벼파는 전술을 사용할걸로 예상합니다. (베일도 득점에 능하니까요) 거기다 마르셀로-카르바할이 오버래핑 하면 ㅎㄷㄷ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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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나무 2013.08.28이야라멘디가 지공에 능한 선수였나요? 레알 소시에다드 역습의 핵이었다고 보는데. 솔직히 잘 아는건 아니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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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남 2013.08.28@선한나무 음...제생각에 4-2-3-1을 계속 가져갈거였다면 이야라멘디같이 공격전개에 능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구스타보같이 수비력이 아주 강한 미드필더를 영입해서 2선을 받쳐줬을거 같습니다. 그걸 잘 표현해내지 못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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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 2013.08.28그쵸. 저도 이 부분을 안첼로티 전술예상 1부에서 다룬적이 있었는데... 공수벨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아주 다분해보여요. 나중에 저도 2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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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狂 2013.08.28@狂 저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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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남 2013.08.29@狂 2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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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3.08.28뭐 현재는 다양한 전술을 실험해보는 중일테고, 적으신 433대로라면 이스코보다는 케디라가 더 가능성 있지 않을까합니다.
사실 베일과 카르바할이 수비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가져가고, 마르셀루와 호날두도 어느정도 팀 움직임을 고려해주면 작년처럼 외질 케디라 이야멘디의 4231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
라데시ma 2013.08.28누가오던지 팀은 역시 밸런스가 중요한거같네요 날두 베일 라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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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13.08.28공감합니다. 특히 이스코와 외질에 관한 부분요.
단적으로 얘기하면 외질은 지금 이스코의 롤을 수행할 수 없죠. 사이드하프로는 지구력과 드리블로 직접 볼을 전진시키는 능력이 모자람. 안첼로티가 둘을 활용하는 선도 다르구요. 이스코때문에 외질이 피해보는게 아니라 애초에 기대 자체가 다른 선수들. 추천드려요~ -
팬클럽 2013.08.28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작년 뮌헨이 베일이 온 현재 우리팀과 매우 흡사하다 생각합니다. 양쪽 윙포워드와 윙빽마저도 공격적인팀이 뮌헨이고 현재 베일이오면 우리또한 공격적인 윙빽과 윙포워드들을 가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중원을 비교하자면 모드리치 -슈슈 크로스-이스코 하비-이야라 정도로 비교하면 되지않을까요?
분명히 작년 뮌헨처럼 전방 압박을 썩어서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잇을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4-3-3에 형태도 4-2-3-1의 약간의 변화이기에 큰문제가 없어보이나 호날두를 투톱에 가져다 놓고 이스코를 윙포처럼 쓰니 마르셀로의 플레이메이킹은 물론 호날두 까지 죽어버리는 모습은 정말 보기 안좋더라구요.
이스코를 좀더 중앙 공미에 가깝게 프리롤로 두는것이 좋아보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미남 2013.08.28@팬클럽 슈슈-하비마르티네즈와 모드리치-이야라멘디의 수비력차이는 꽤 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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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팬클럽 2013.08.28@미남 모드리치 가 슈슈보다 수비력이 부족할 지언정 활동량으로 커버가 가능하죠.. 그리고 이야라멘디 같은 경우도수비가 좋은 편입니다. 하비 보다 오히려 컷팅 능력이 좋죠. 뮌헨이 피지컬 쪽이면 레알중원은 활동량으로 보면 될것 같은데 .. 축구에 잇어서 끈질김은 진짜 상대방을 힘들게하죠.
머 별반 다를게 없이 잘만 꾸린다면 작년에 뮌헨처럼
강력한 4-2-3-1 을 만들 수 잇을꺼라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미남 2013.08.28@팬클럽 슈슈와 하비는 둘다 세계 최정상급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입니다
모드리치에게 엄청난 수비력을 기대하기에는 분명히 무리가 있고 이야라멘디의 장점은 공격전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력도 뛰어나긴 하지만 수비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죠
그리고 뮌헨은 피지컬이라면 레알은 활동량으로 승부를 본다고 하셨는데 뮌헨의 강점은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엄청난 활동량 입니다
모드리치-이야라가 공격적으론 뛰어나지만 투볼란치로 강팀을 상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8.28@팬클럽 수비력, 활동량 모두 뮌헨 듀오에게 들이댈 클래스는 아닙니다. 4-4-2의 중원 조합이면 모를까, 4-2-3-1의 2로 두기엔 미덥지 못한 조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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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13.08.29@팬클럽 두 선수의 개인적인 수비력만 놓고 보면 비교할 레벨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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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토기 2013.08.29@팬클럽 저역시 전방압박과 간격유지만 잘되면 4-2-3-1 도 괜찮아보여요
2미들의 수비력과 활동량이 모자라 보이지도 않고
선수들이 보다 유기적인 움직임만 갖춰지면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물론 감독의 역량이 중요할것 같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벤제마드리드 2013.08.29@팬클럽 슈슈의 클라스는 모드리치의 활동량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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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世英雄 2013.08.28안감독이야 여기 온지 얼마 안되는 양반이니 제치더라도...
지단은 페레즈가 갈락티코 2기 한다고 할때부터 페레즈 옆에 붙어있던 양반이고 쭉 여기 있으면서 계속 지켜본 지단이 가만 있다는건
이건 선수 1~2명 바꿔서 될 문제로 보고 있지 않다는 소리..
전반적인 시스템 오류로 보는거 같음... -
무조건로이스 2013.08.28근데 모드리치 역시 좌편향 선수라고 들었는데
저런식이면 또 오른쪽은 베일 혼자 고립되는거 아닌가요??
이스코가 아깝지만 모드리치를 이스코 자리에 두고
케디라를 모들 자리에 둔다면 좀더 중원이 안정적이지 않을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미남 2013.08.28@무조건로이스 네 좀더 수비적으로 밸런스를 잡을때는 카세미루,케디라,알론소 누구던지 들어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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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방패 소린 2013.08.28무리뉴는 레알 부임 초기에 한가지 포메이션과 그 포메이션에 맞는 선수들을 선택해서 내내 돌렸었죠... 안첼로티가 어떻게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을 바꿔가며 서로 크게 다른 형태의 포메이션들을 번갈아 쓰진 않을거라 봅니다. 비슷한 틀 안에서 다른 선수들을 조합해 다른 효과들을 이끌어내려 하겠죠... 이제까지 그래왔으니까요. 외질이 그런 스쿼드 플레이어의 위치를 받아들이려 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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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3.08.29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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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투카르발료 2013.08.29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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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2013.08.29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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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어때요? 2013.08.29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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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2013.08.29사이드 하프로는 이스코 모드리치보다는 모드리치 케디라가 더 나아보여요.
모드리치가 왼쪽에 익숙할 뿐더러 트리보테가 가져다주는 이점인 안정적인 포백보호를 위해서라도, 또 케디라처럼 피지컬적으로 단단한 선수의 압박과 세트피스시의 상황을 고려해봐도 케디라가 좀 더 나은 초이스긴 하죠.
문제는 4-3-3을 제대로 하려면 벤제마가 살아나야 한다는 점.(살아날 거라고 믿지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8.29@로버트 패틴슨 근데 뭐 4-2-3-1은 역습용, 4-3-3은 지공용 뭐 이런 포메이션은 아니죠.
뮌헨이나 11/12 레알처럼 역습 상황에선 역습도 잘하고, 지공 상황에선 지공도 잘하는 팀이 가장 위력적인 팀이 되는 거죠.
안첼로티가 \'이스코 이야라멘디 왔으니 4-2-3-1 ㄴㄴ해\' 뭐 이런 생각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스코도 공미 자리가 아닌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선 역습 수행능력 괜찮은 편이기도 하고, 이야라야 뭐 알론소(오히려 가패상황에서 공격 방향 빠르게 전환시켜서 상대 약점 찌리는 게 가장 무서운 선수)나 케디라가 역습에 특화된 선수도 아니었다는 점 생각해보면 문제될 거 없고요. -
바키 2013.08.29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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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 2013.08.29안젤로티...크리스마스 트리 어지간히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론
벤제마
호날두
외질
이스코 이야라멘디
알론소/케디라
마르셀루 - 페페 - 라모스 - 카르바할
이렇게 갔으면 하네요... -
Raul 2013.08.30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