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와 팔카오에 대해서..
카바니가 PSG로 6400만 유로로 이적했고
팔카오가 AS모나코로 6000만 유로로 이적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역대 최고 이적료 TOP10 에서 서로 5,6위를 할정도로 비싼가격으로 이적한걸로 아는데요.
레알마드리드가 이 두선수에게 영입의 의사가 없었나요?
지금 레알마드리드에서 유일하게 스쿼드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벤제마+모라타로 이번시즌을 시작해야하는 스트라이커 부문인데요.
현재 베일이 1억유로로 레알마드리드와 링크가 나고 있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애초에 팔카오나 카바니를 샀으면 어땠나 싶습니다..
팔카오나 카바니를 영입할바에 차라리 이과인을 남긴다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팔카오가 카바니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분명 이과인보다 지난시즌만 따진다면 훌륭했었고
앞으로도 훨씬 발전가능성과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레알마드리드가 카바니와 팔카오에 대한 영입의사가 없었나요?
있었는데 AS모나코나 파리 생제르망이 터무니없는 가격에 두 선수를 사버려서
레알마드리드가 영입경쟁에서 빠진건가요?
※ 운영진에 의해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각 게시판 이용 수칙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13/08/16, 10:05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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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와지주 2013.08.16페레즈가 원한 스트라이커가 원래 레비 한명밖에 없었죠
그게 불발되면서 그냥 벤라타 체제로 가는거 같아요 -
이차민 2013.08.16둘다 루머는 났었죠 하지만 보드진에서는 실제로 관심이 없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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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레알 2013.08.16터무니없는건 아니거예요 전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레알입장에서는 베일에 더 관심이 가니 팔카오나 카바니 가격은 최우선이 아니면 사기가 좀 그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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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2013.08.16*팔카오의 문전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침착함과 결정력은 정말 볼 때마다 놀랍긴 하지만 하반기에 주춤했던 모습도 있었고 현대 스트라이커들에게 요구하는 다재다능한 부분에 있어서는 좀 많이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레반도프스키를 오매불망 원했던 것도 또 다른 여러 이유가 있을 수야 있겠지만은 아마도 위에서 언급했던 그 때문이기도 할 테고요, 저도 레반도프스키는 그러한 스포츠적인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의 부분전술과 전력 강화를 위해 간절히 원했지만 팔카오는 진짜 좋은 가격이 아니라면 전혀 끌리지 않았던지라...
레반도프스키나 만주키치 같은 포스트플레이에 능하고 흔히들 \'제로톱\'이라고 표현하는 퍼스트탑의 역할수행을 절륜하게 수행 가능한 공격수들이 괜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아니죠.
고메즈 같이 정말 골은 잘 넣는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빌드업이나 볼 전진이 상대의 압박 혹은 수비전술에 고전해서 막히고 정체될 때 측면이나 2선, 혹은 미들 라인까지 빠져서 경기를 풀어주고 협업플레이를 통해서 공격루트를 창출해내는, 현대 축구에서 퍼스트탑에게 요구하는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한다면 평가에 있어서 아주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 겁니다.
축구는 철학이 변하고 전술이 변할지언정, 축구를 조금이라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서 플레이와 전술의 구상이 출발하는 것은 어느 시대이든, 어느 팀이든 같을 겁니다.
그렇기에 나의, 우리의 팀이 최전방의 공격수에게 볼의 투입이 안 되어 전방에서 홀로 고립되고 2선과 미들은 볼의 전진에 힘겨워하며 팀 단위의 전술과 부분 전술에 있어서 모두 힘을 못 쓰게 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므로 퍼스트탑에게 위에서의 모습들을 요구하는 것이며, 메시는 이 부분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이기에 단순히 득점력과 드리블링으로만 그가 최고임을 설명할 수 없는 거겠죠.
지주가 벤제마를 지지했던 건 프랑스 선수이니까, 프렌치 컨넥션 때문에이기도 하겠지만은, 아무래도 축구 내적으로 따져보자면 메시나 레반도프스키, 혹은 만주키치처럼 위에서의 모습들을 보여줄 재능을 갖춘 공격수이고, 실제로도 10-11 하반기, 11-12 시즌을 통해서 자신이 그 부분에 있어서 소질만 갖춘 게 아니라 실제로 그 소질이 여타 대부분의 공격수들이 감히 흉내내기 힘들 만큼 매우 훌륭하며 몸소 보여줄 수 있다는 것 또한 입증했죠.
피지컬적인 키핑은 아니지만 대신 그 만큼의 절륜하고 테크니컬한 키핑을 주무기로 전방에서 볼을 지켜내고 동료들과의 꾸준하고도 긴밀한 협업 플레이를 측면이나 2선으로 제때 빠져서 유기적으로, 유능히 펼칠수 있는 게 바로 벤제마의 장기이니까요.
그러면서도 퍼스트탑 본연의 역할이자 임무인 상대 센터백들에게의 위협 역시 지속적으로 가할 줄 알죠. 만약 퍼스트탑이 센터백들에게 위협을 제대로 가하지 못하고 빠지기만 한다면 센터백들은 빌드업이나 수비에 있어서 여러방면으로 동료들에게 다른 지원이 가능하게 되니까요.
벤제마에겐 옆에서 멘탈도 좀 잡아줄 멘토와 멘탈적인 튜터 역시 필요해보이지만 \'발롱도르를 받고 싶다\' 뭐 이런 야망을 가진 공격수라면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겠죠.
벤제마가 자신의 목표과 꿈에 어울리게끔 지금보다는 좀 더 독기를 품고 연습에 임했으면 좋겠네요.
이야기가 삼천포로 좀 샜는데, 아마 팔카오는 상업적으로도 스포츠적으로도 그 가격을 선뜻 지불하기엔 아쉬운 자원이 아니었나 싶고, 개인적으로 카바니가 플레이 유형상 스포츠적으로는 팔카오보다는 더 적합한 선수가 아니었나 싶지만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쌌던 것이 크게 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약기간이 1년 남긴 했지만, 지난 시즌 만큼은 더 뛰어난 공격수였던 레반도프스키보다 2배 이상의 가격에서 이야기되던 선수였으니까요...
두서도 없고 정리도 간결히 제대로 되지 않은, 장황하기만 한 제 긴 댓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subdirectory_arrow_right 狂 2013.08.16@로버트 패틴슨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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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바키 2013.08.16@로버트 패틴슨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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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2013.08.16@로버트 패틴슨 캬아 잘 보고 가요 ㄷㄷ 댓글이... 정리 명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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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8.17@로버트 패틴슨 아, 하나 더 첨부하자면, 메시가 이 부분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이유는 자기 주도하의 빌드업도 가능하다는 거겠죠.
벤제마 레반도프스키 만주키치는 아무래도 이런 면에선 좀 아쉽지 않나 싶고... 사실 퍼스트탑이 이러한 것도 잘하는 게 괴물 같은 거지만... 뭐 과거의 위대한 퍼스트탑 역할의 선수들 중에는 일종의... 크루이프류 같긴 하네요 -
Super Hero 2013.08.16카바니는 첼시랑 레알도 원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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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3.08.16축게에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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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그비아 2013.08.16벤제마는 오히려 계속 기회를 주면 잘할스타일이라 보고 레알과 가장 어울리는 유형의 스트라이커라고 봐요 특히 베일까지온다치면 톱은 벤제마로 가는게 가장 효울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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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금님 2013.08.16팔카오, 카바니 둘다 우리랑 링크는 났었져.
초반에 레반도프스키 노리느라 강력하게 연결되진 않았지만..
카바니는 아쉽네요. 기름팀 가면 나오기 어려운데.. -
마이애미 2013.08.16프리시즌 경기를 전부 봤는데..전술 자체가 너무 지공중심이라 벤제마가 미드필더 처럼 움직이더군요..(경기 보시면 알지만 벤제마가 슛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그래서 결정력을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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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당비켜 2013.08.16ㄴ 벤제마스폐셜영상도 미드필더스폐셜같다는게 함정
애초에가격자체가 미친가격이긴하죠
베일에지르려는거에비하면우습긴하지만 -
노란책 2013.08.16그냥 관련은 있었는데 두 클럽이 엄청난금액으로 질러버리고 페레즈회장도 크게 관심은 없어서 그냥 돈보고 간거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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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신 2013.08.16팔카오는 결정적으로 AT 소속이라 바이아웃 금액에 세금까지 부담하가기 버거운 측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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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연하남어때요? 2013.08.1622222222222 개인적으로 팔카오나 카바니가 레알이라는 팀 색깔에 어울린다고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레비나 벤제마는 정말 레알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