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가 짤리지 않는 이유
96-97: 4위
97-98: 리그&컵 우승(더블)
98-99: 준우승
99-00: 준우승
00-01: 준우승
01-02: 우승
02-03: 준우승
03-04: 우승
04-05: 준우승
05-06: 4위
06-07: 4위
07-08: 3위
08-09: 4위
09-10: 3위
10-11: 4위
11-12: 3위
12-13: 4위
8년간 무관과 빅클럽 감독들이 다 한번씩은 해봤다는 챔스 우승조차 못해봤다는 이유로 조롱받지만.. 벵거가 어지간히 큰 실수를 하지 않는 바에야 벵거의 자리는 탄탄할 확률이 높습니다.
1. 과거의 성적
구장 재건축 때문에 재정을 아끼기 시작하고, 또 첼시, 맨시티 등의 오일 머니가 들어오면서 부터, 아스날은 빅클럽이지만, 우승권은 아슬아슬한 그런 그저그런 강호의 모습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재정 확보를 하고, 아스날이 선수를 지킬 수 있는 시점에서 벵거는 퍼거슨을 제외하고 EPL의 최고 감독이었습니다. 슬슬 이 과거의 성적 방패는 컵대회 하나 못 들어올리는 벵거의 모습때문에 슬슬 무뎌져 가고 있지만... 벵거가 그 자리를 탄탄히 지키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재정 안정/챔스권 유지
사실 아스날 구단주가 벵거를 지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딱 하나. 돈입니다. 클럽 레코드인 카솔라가 16m 파운드, 그 이전이 아르샤빈 15m 파운드. 주급 체제도 탄탄하고, 이적 자체도 해적질-_-...을 통해서 싸게 싸게 운영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챔스권 밖으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즉, 지출 대비 성적은 벵거가 온 이후부터 항상 압도적입니다. 특히 첼시처럼 이적료나 주급 등 말도 안되는 지출 경향을 보이는 팀과 비교하면 더 압도적이고 EPL의 패왕 퍼거슨의 맨유와 비교해도 항상 그 부분에 있어서는 우월했습니다.
즉, 아스날을 기업체로 본다면 벵거는 가장 우수한 경영자입니다. (물론, 아스날은 축구 팀이니까 벵거는 가장 우수한 감독이 될 수는 없습니다-_-)
벵거의 정책은 간단합니다. 선수 영입을 해서 리그 우승, 챔스 우승을 하는게 더 돈을 많이 번다? 그게 아니라는겁니다. 벵거는 지금까지 축구의 역사를 잘 압니다. 아무리 좋은 선수단을 가지고 있어도 항상 우승하는 건 불가능하고 좋은 선수단을 구축하는데 드는 돈은 엄청나다는 것을요.
하지만 챔스권을 유지하는 것 자체는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고 그에 대해서 벵거는 성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저 아스날의 예전 클럽레코드 아르샤빈 영입 조차 줄부상으로 인해 챔스권 바깥으로 밀리겠다는 판단이 서자 부랴부랴 겨울이적시장에 영입한 케이스입니다. 아르샤빈을 산다면 챔스권에 갈 수 있다, 안 사면 떨어질 것 같다. 챔스권에 못 나가면 받는 손해는? 사는게 낫다. 라는 판단입니다.
즉 챔스권을 유지하면서(지출 대비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구간이며, 구단의 명예도 어느정도 지킬 수 있는) 돈을 적게 쓰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게 현재의 아스날입니다.
3. 대안이 없다
아까 말했듯이 아스날은 벵거의 운영과 보드진의 노력으로 자기 힘으로 EPL에서 가장 재정이 탄탄한 팀입니다. 특히 리버풀이나 뉴캐슬, 리즈처럼 재정관리 선수관리 감독선임 등 여러 문제를 보이며 챔스권 바깥에서 허둥대고 강등까지 당하는 시점에서 벵거의 재정관리 / 챔스권 유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점은 분명 대단하고, 어느 감독이 가도 자신있게 나도 할 수 있다 라고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벵거가 유니크한 감독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기에 마땅한 대안이 없습니다. 돈은 벵거만큼 안 쓰거나, 혹은 벵거보다 덜 쓰는 것은 가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적을 유지해주거나 더 잘해줄 것 같은 감독을 데려오는 것은 확률 낮은 도박에 지나지 않습니다. 뛰어난 감독의 주급 역시 팀의 재정에 올라오는 시기니까요.
하지만 저는 벵거와 아스날의 정책에 대해 그게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놈의 단기적 경제 논리가 아스날에 미치고 있는 악영향이 전 크다고 생각합니다.
1. 선수 이탈, 낮은 이적료
아스날의 선수가 이적을 하면 이적생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라는 조롱짤이 생길 정도로 아스날의 주력 선수 이탈이 잦습니다. 왜냐, 아스날(+벵거)은 더 높은 성적을 얻기를 원하고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할 지언정, 우승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은 클럽에 대한 애정 없이 셀링 클럽으로 전락했습니다. (주급 체계도 한몫합니다) 리그내 최고 포워드가 우승을 다투는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 흡사 메시나 호날두가 바르샤나 레알로 이적하는 그런 일이 생기는 어처구니 없는 팀이 아스날입니다.
선수가 팀에 애정이 없고, 팀은 경제논리만 따지다보니 셀링 레코드가 낮습니다.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인 파브레가스가 고작 29.5m 파운드 받고 바르샤로 이적했고 많은 선수들이 자유계약으로 풀리기도 했습니다.
포르투 같은 거상 팀들의 클럽 레코드와 비교하면 아스날은 참혹합니다. 그 놈의 주급 체계 및 경제 원칙이 해적질해서 키운 선수를 다른 팀에 싼 값에 파는 클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몇년전 EPL 빅4가 한창 날뛸때 많이 나왔던 얘기가 '지금 아스날의 젊은 선수가 다 성장하면 아스날 최강이겠다' 였는데 현실은 다 다른 팀으로 이적 가서 아스날은 여전히 젊습니다.
벵거가 자신의 능력을 믿고 단기적으로 돈을 투자해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선수를 지켰다면 설사 이적하더라도 많은 돈을 뽑아내거나,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을까라는 가정을 하고 싶습니다.
2. 팬들을 실망시키는 것, 구단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아스날은 참 효율적이지만, 그만큼 팬의 기대를 배신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칼링컵에서조차 우승컵을 못 들어올리는 벵거의 정책은 과연 제대로 된 것일까요? 벵거 특유의 고집은 결승전에서조차 1.5군, 2군을 내보내서 우승컵을 놓치고, 박살나면서 팬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축구가 물론 돈이 오고가는, 경제 논리가 작용하는 판인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벵거의 이러한 정책이 결국 아스날의 가치를 깍아먹고, 팬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러한 것이 과연 좋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머니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팬 스포츠입니다!
벵거는 나름의 철학과, 그 철학을 지키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8년간 무관인 빅클럽 감독이지만, 언제나 최고의 감독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 점에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하지만 아스날의 그런 정책은 축구 팬의 입장으로서 볼 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아스날 팬 분들을 모욕하는건 아닙니다) 아스날을 볼 때마다 레알과 참 비교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레알이 갈락티코 정책의 실패, 감독 선임과 영입 실패 등으로 한동안 참혹한 성적을 보여줬지만, 대신 레알의 화려한 이미지, 스타 마케팅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벵거의 정책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과 돈, 이 두가지 토끼를 다 잡을려고 하고 있죠. 레알과 아스날의 반대되는 정책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해봅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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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3.08.05적다보니, 정말 벵거는 요즘 상황이 빡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적시장의 큰 손이 얼마 없었는데 요즘은 뭐만 했다하면 다 큰 손들이 와서 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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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프리 2013.08.05클럽레코드가 요즘 걸핏하면 언급되는 40M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금액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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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2013.08.05*그렇죠, 벵거와 아스날 보드진들은 축구 시장의 머니 거품은 언젠간 꺼질 거라고 믿고 미니멀리즘을 예상하며 그것만 바라보고 경기장 크고 깔끔하게 새로 짓고 입장료 올리면서 재정 상황을 장기적으로 더욱 안정화시키고 머니 세이프 해두며 미래에 큰 한타를 준비했었는데 오히려 얼음쟁이 기름쟁이 슈가대디들의 역습으로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커져버렸으니...
재정 자체가 흑자이고 여전히 영업 이익에 있어서는 유럽 최상위권이지만, 매년 빅사이닝까지는 아니어도 카솔라 몬레알처럼 적당한 이적료를 지불하고 팀의 퀄리티랑 뎁쓰를 향상시켜줄 자원들을 1~2씩은 보강했어야 했는데 주력 핵심 선수들을 매번 잃었으니... 경쟁력을 키워낼 여건 중 하나가 없어진 셈이죠. 즉 웬만한 영입 실적이 아니고서는 찬란한 과거와 비교해봤을 때,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행위를 하는 셈...
그렇다고 벵거가 명장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인풋 대비 아웃풋에서 클롭 이전까진 최고였고, 현재도 클롭 다음가는 인물. 매년 챔스 꾸역꾸역 진출시키면서 돈 벌어다주고 16강에서 챔스 우승 다투는 팀들 한 번씩 잡아먹으며 우승 교육 시키면서 사실상 우승 이뤄내며 클럽 명성 어찌어찌 간신히 유지시켜놓고...) 현 아스날 상황에서 벵거보다 잘해줄 만한 대안의 감독 또한 없는 것 역시 사실이죠.
아스날의 이번 이적시장에서 긍정적인 점이라곤 쩌리들 대방출로 인한 주급체계의 개선...
그리고 뭐 코시엘니 같은 선수들을 잃진 않고 있다는 점?
인터뷰 보니까 영입은 무조건적으로 할 것 같긴 한데, 문제는 누굴 얼마에 영입하느냐, 얼마나 빨리 영입하느냐...
뭐 인터뷰만 보면 확실히 팀의 레벨을 올려줄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는 거 같긴 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3.08.05@로버트 패틴슨 벵거는 몰라도(이 양반은 가끔 빡치는거 보면 열정이 있는 감독이죠) 보드진은 대만족하고 있지 않을까 해요. 돈 잘 벌어다주니까.ㅇㅅㅇ
클롭! 벵거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클롭을 깜박했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8.05@라그 네 그렇긴 하죠 ㅋㅋㅋ
다만 요새는 돈 좀 쓰라고 압박한다고 하더군요.
팬들의 원성을 자신들이 아닌 벵거 쪽으로 돌리려는 속셈인 듯여...ㅋㅋ -
레알&맨체스터 2013.08.05이피엘 하향평준화 얘기도 좀 거론되지 않고서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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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3.08.05@레알&맨체스터 오히려 라리가나 세리에가 더 하향평준화가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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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흙 2013.08.058년쨰 무관이지만 꾸준히 챔스는 진출하는
뱅거와 아이들... -
지네딘지성 2013.08.05*아스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좋은 선수를 사오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이 셀링클럽이 되어버렸고 주축선수를 팔아버리는 클럽이 되었다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EPL 챔스권 클럽들은 주축선수들을 쉽게 팔지 않을 뿐더러 충성심도 대단합니다. 아스날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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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흙흙 2013.08.05@지네딘지성 아스날에서 웃으면서 은퇴한 선수는 데니스 베르캄프
뿐이죠 그당시 같이뛰던 선수들은 팀에 애정은있었다고 보는데
충성심까지는 모르겠네요
더구나 아스날은 에이스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박하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건넜으 2013.08.05@흙흙 토니아담스도 웃으며 은퇴했고 카누 팔러 같은 선수도 웃으며 보내줬죠.
애초에 톱레벨 팀에서 은퇴까지 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연하남어때요? 2013.08.05@지네딘지성 동갑합니다. 팀에 남아 존재 자체로 간판이 되는 에이스의 부재가 가장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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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3.08.05@지네딘지성 톱레벨에서 은퇴하기 할 수 있는 선수는 적더라도, 전성기에 휙휙 나가버리는 선수가 많은건 부정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아스날 주장 완장 달았던 선수치고 요즘 이적 안하는 선수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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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Moon 2013.08.05이게 다 앙횽이 무한도전 나와서 그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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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 하인케스 2013.08.05*단연컨대, 벵거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경제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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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2013.08.05아스날은 보면 항상 우승에 대한 의욕이 딱히 없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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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Amel 2013.08.05현대시대의 선비죠.축구가 머니볼이 되어가는게 못마땅하고 그걸 몸소 거부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단순 경제 논리를 넘어서요. 어찌보면 정말 대단하죠. 안타까운건 지금 이 추세는(축구판이 돈판이 되고있는) 변하지 않고 더 가속화 될것 같다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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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3.08.05@GAGAmel 레알이나 바르샤, 맨유, 맨시티처럼 나름의 수익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면 몸값이 비싸져도 크게 상관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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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AGAmel 2013.08.05@라그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자원(선수or구단)은 한정되어 있고 결국 양극화가 뚜렷해 질 수 밖에 없어지는게 문제 랄까요. 비싸지는 것도 점차 비싸지는 것도 아니고 팝콘 터지듯 커지고 있으니까요. 돈줄을 기반으로한 신흥 강호들의 탄생이나 재정적 기반이 약한 팀들의 몰락을 보면..
공은 둥글다는게 축구의 가장 큰 매력이 였는데, 이젠 옛날 만큼 둥글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도 조금은 아쉽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GAGAmel 2013.08.05@GAGAmel 물론 뱅거가 다 옳은건 아닙니다. 팬을 기반으로한 스포츠인데 그 \'팬\'을 \'스포츠\' 밑에 두는 생각이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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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2013.08.05심지어 아스날은 어리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작년 or 재작년에 주요클럽들 평균연령이 아스날보단 레알이 더 낮았죠 -
낙화 2013.08.05아스날은 파브레가스-로시츠키-흘렙-플라미니 시절 스쿼드를 그대로 유지해야 됐음. 저 네 명 중 지금까지 아스날에서 멀쩡히 뛰고 있는 선수가 누가 있는지..
뮌헨같은 경우 암흑기에도 발락을 쉽사리 놓아주지 않으며 끝끝내 자유계약으로 넘겨줬고 리베리도 2군에 보낸다고 협박해서 끝내 마드리드로 보내지 않았고 결국 재계약 도장을 찍게 한 뒤 에이스로 써먹고 있죠.
도르트문트도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를 한 푼도 못 건지는 걸 감수하더라도 놓아주지 않으려 하고 있죠. 클럽의 진정한 자존심은 그런 데서 나온다고 생각..
0708 아스날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강호로 인정받던 팀이었고 0708 뮌헨은 김동진팀한테도 4:0 떡실신 당하고 다녔는데 뮌헨은 리베리를 중심으로 트레블을 했고 아스날은 세스크 플라미니 흘렙을 모두 잃고 챔스권에나 들면 만족하는 팀이 되었죠. 벵거는 변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우승컵을 챙길 수 없을 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3.08.05@낙화 나머지는 다 기억나는데 로시츠키는 어디갔나 했더니 아직 아스날에 있었군요. 흘렙은 몰라도 플라미니 보낸건 진짜 벵거의 능력 부족.
뮌헨의 파워풀한 선수단 관리가 최근들어 빛을 발하고 있죠. 독일 클럽의 그런 점은 꽤나 본받을만한 것 같습니다. -
로니&지주 2013.08.05허나 우승못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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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RIC 2013.08.05글쓴분 말씀처럼 지금은 이득일지 몰라도 팬들이 떠날게 눈에 뻔히 보이는 정책을 쓰고 있죠. 선수들의 몸값이 치솟는게 분명 잘못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벵거의 방법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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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adrid CF 2013.08.05팬이 원하는건 우승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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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독님 2013.08.05아무해도 전통명문이라면 성적에대한 압박이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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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 Station 2013.08.05한줄 요약하자면 \'보드진의 우선가치가 우승보단 수입\'이기땜에 ㅋㅋ
팬들만 불쌍하져. 10년전만해도 우승경쟁하는 팀이여서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서포팅 하는건데, 현재는 그냥 셀링클럽이니
4위안에 꾸준히 머무르는게 벵거 덕분이면서도, 꾸준히 그정도 성적으로 만족해야하는것도 벵거때문
아마 보드진은 우승잘해주는 여타 감독보다 돈벌이 잘해주는 벵거를 선호하는것으로 보이니 벵거가 스스로 떠나지 않는이상(은퇴 등) 쭉 갈것같은데 그때까지 리그, 챔스우승은 절대 없을것같네여 -
쭈닝요 2013.08.05*\"핑계 없는 무덤 없다\"
\"감독은 성적으로 말한다\"
이거저거 핑계들어서 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주구장창 8년 동안 무관이면 이미 구단의 암흑기를 자초한 원흉이죠. 팬들만 애써 자기위안 하고 있을 뿐인거 같음. -
Raul 2013.08.06팬들은 우승을 원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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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2013.08.07벵거가 대단하긴 대단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