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쿼드의 방향성에 대해서...
현재 실질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한 인원은
OUT : 에시앙, 카르발류, 카예혼, 알비올, 이과인(예정), 아단(예정)입니다.
IN : 카르바할, 카세미루, 이스코, 이야라멘디 + (모라타 헤세 나초 체리세프(예정))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좋아졌습니다.
또한 스패니쉬 영건 영입이라는 측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못지 않게 자국내 특급 유망주를 영입했습니다. (카르바할 이스코 이야라멘디 + 카세미루)
이번에 2군 및 U-21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멤버들 역시 땜방이 아닌 정식 1군으로 승격될 예정이고요. (모라타 헤세 나초 체리세프)
이과인이 아웃되는 분위기를 보니, 최종적으로 베일이나 다른 스트라이커의 영입 역시 있을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코엔트랑이나 디마리아의 아웃도 따라올 수 있고요.
현재까지는 다소 과포화 상태라 스쿼드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빼고는 지난 시즌 단점을 나름 잘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야라멘디의 포지션이 다소 애매하긴 한데, 아직 알론소가 왠만큼 뛸 수 있는만큼 내년에 귄도간이나 구스타보, 비달, 콘도그비아 등 한번 더 노려볼 수 있는 부분이라 이번 시즌 중앙에서 더 영입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근데 문제는 정리하는 과정에 따라서 왠지 스쿼드의 불안한 부분이 생길 것 같네요. 특히 디마리아야 베일 영입되기 전까지는 안 팔 것 같은데, 코엔트랑은 왠지 베일 영입과 상관없이 지금 팔 분위기라서 좀 걱정입니다.
1. 코엔트랑 아웃, 마르셀루의 빈자리는 누가 메우는가?
- 사실 코엔트랑 급을 백업으로 두는건 좀 아깝긴 아깝습니다. 가격도 비싸게 사와서, 사실 비싸게 사가줄 팀이 있다면 파는게 효율적이긴 하죠.
그렇게 되면 체리세프와 아르벨로아, 나초정도가 후보가 될 것인데 유스들은 솔직히 제 2옵션으로서는 아직 실력이 걱정되고, 아르벨로아는 카르바할의 백업도 맡아줘야해서 걱정이네요. 마르셀루가 지난 시즌 부상이나 부진을 몇번 보여줬던걸 감안하면, 지금 루머가 뜨고 있는 시케이라 같은 전문 백업을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빅이어를 위해 안 팔았으면 좋겠고요. 잘 달래서 안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2. 이과인 아웃, 벤제마의 빈 자리는 누가 메우는가?
- 이과인이 아웃되더라도, 해당 빈 자리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베일 영입에는 관심이 좀 있으신거 같은데 매물로 나온 스트라이커 들이 각자 제 자리 찾아가고 있고 실질 저희 쪽에서 노려볼만한 선수는 루니랑 수아레즈 정도인데 둘 다 폭탄을 안고 있는 선수라 페레즈 회장님이 별로 관심을 안 두시는 것 같고요. 비싸기도 비싸고.
모라타가 스트라이커 2옵션이 되는건, 그 포지션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많이 위험한 것 같습니다. 작년 뛰었을때 가능성을 많이 보여주긴 했지만, 그게 이과인이나 벤제마보다 잘했다고 할 수준까진 아니었으니까요. 기회는 많이 줘야겠지만 2옵션이라는건 1옵션 장기 부상시 주전인데, 벤제마가 만약 2~3개월 끊으면 모라타가 그동안 계속 출장해야합니다.ㅜㅜ
그리고 벤제마 1옵션 자체가 많이 불안합니다!
3. 카르발류, 알비올 아웃, 센터백 4옵션은?
- 센터백은 부상이 잦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부상이란게 딱히 꼭 포지션을 가려 일어나지만 않죠(카시야스ㅜㅜ) 지난 시즌 카르발류와 알비올이 뛴 만큼은 센터백 4옵션이 뛰어줘야한다는 얘기고, 그 자리를 현재 나초가 대신할 예정입니다. 알비올을 워낙 잘팔긴 했지만 센터백 부상신이 강림할 경우라면 나초가 정말 잘해줘야 이번 시즌 어이없게 승점 날리는 라운드가 없을 거 같습니다. 바란만큼 성장하길 바래요.
사실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아닌데 유스 대체라는 공통점에서 일단 적어봤습니다.
즉, 공통적인 걱정이라면 팀의 백업 중 많은 부분을 경험 없는 유스 선수들로 대체하려는게 아닌가.. 입니다. 유스는 도박이라는게 항상 제 생각인데, 나초야 4옵션이니까 그렇다쳐도, 모라타나 체리세프의 2옵션 화는 자칫 팀 전체의 밸런스를 깰 가능성도 있어서 걱정이네요. 부상이나 경고누적, 부진 등 아르벨로아 바란 페페 라모스 조합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기회는 많이 주더라도, 보험 들고 안전하게 가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1. 코엔트랑을 안고가거나, 저렴한 풀백을 영입한다
2. 너무 비싼 베일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스트라이커를 영입한다.
로 영입은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카카는 내보내고.
체리세프랑 헤세(+카세미루)는 바이백 붙여서 경험 쌓게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도 좀 있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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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켈메 2013.07.23사실 왼쪽 풀백 시케이라가 와도 만족이긴 한데, 이럴때마저 유스들에게 기회를 안 주면 누가 레알 마드리드 유스가 되려고 할까,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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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7.23@정켈메 근데 나초는 진짜 풀백으로는 역부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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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stian 2013.07.23*@백의의레알 나초는 센터백이고-땜빵은 가능하겠지만 전력엔 그닥 - 체리쉐프는 풀백도 아니라 포변을 해야하죠.유스에서 끌어올 만한 이포지션의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니 코엔트랑 잔류시키던지 내보낼거면 영입해야된다고 봅니다.
레알 전술에서 왼쪽 풀백자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다른팀에서도 로테 레벨 안되는 선수를 단지 유스라는 이유로 믿고 갈수 있을까요.
호날두랑 호흡 맞출 만큼 공격력이 뛰어나던가 호날두 몫까지 커버할만큼 수비력이 뛰어나던가 해야하는데 양쪽 다 현격한 기준 미달.
나초는 기회주고 싶으면 알비올 역할 선이 적당해보이고 체리쉐프 포변시키고 싶으면 얘를 윙백으로 쓸 팀에 임대보내 키워서 데려오는게 낫죠. 재능이 역대급이 아닌 이상 레알은 선수가 성장하기 정말 힘든 클럽이라 유스라고 어설픈 상태의 선수를 키운다고 남기는건 클럽에도 그렇지만 선수에게도 독이 될수도 있어 보입니다.
유스를 기용할려면 카르바할처럼 타팀에서 키워서 데려오는게 최선입니다. 라울 카시야스 같은 선수들은 기회를 줘서 키워냈다기 보단 그냥 본인들이 잘난거고. 사실 이정도로 뛰어난 선수들이 아니면 1군 직행해서 주전자리 차지하는건 힘든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07.24@정켈메 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동안이야 쓸 선수가 없었다는 얘기라도 할 수 있었지, 지금 올라오는 세대는 근 몇년간 가장 괜찮은 친구들입니다. 올시즌도 잘해주면 좋겠지만 사실 트로피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시즌이라기보단 리빌딩 시즌에 가깝고요. 이런 상황에서도 유스에게 최소한의 신뢰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마드리드 유스의 존재가치에 대한 문제제기가 충분히 있을만하다고 봅니다. -
쭈닝요 2013.07.23동감. 코엔트랑은 30m 돌려받을 수 있다면 팔겠지만, 반이나 건질까 싶은 상황이니... 또 뉴페이스 적응시킬 바에야 남기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나가고 싶어하면 시케이라도 좋은 대안이 되겠죠.
베일은 갠적으로 지금 영입하면 페레즈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까지 생각합니다. 스쿼드 균형을 박살내는 영입이고, 아마도 그런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갠적인 예측을 덧붙이면 결국엔 비싸지 않은 20m 근처의 백업 스트라이커를 찾지 않을까 싶어요 -
토기 2013.07.23좋은글잘봤네요.
나초라면 4옵션으로 괜찬다고봅니다. -
바키 2013.07.23유스체제가 장점이 있다면 분명 불안하다는 부분의 단점도 있죠,
부디 모든 유스들이 다 대박 나길 기대합니다. -
Raul 2013.07.24유스들이 잘 커줬으면 좋겠지만 도박이기도 하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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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2013.07.26스트라이커 자리가 제일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