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윤석영은 정말정말 실망...
0. 애초 기성용의 트윗질에 관한 견해 및 혈액형 관련 인터뷰
1. 기성용 관련 최강희 감독 인터뷰
2. 윤석영 및 미소집 선수 관련 인터뷰
위 인터뷰들을 보면 최강희 감독의 '인자함'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아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최강희 감독을 꽤 오래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2006 ACL 우승할 때부터 최강희감독이 유명해져서 강희대제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죠.
그때부터 유명했던 것이 다른 팀에서 버려지거나 찬밥 신세가 된 선수들을 팀에 데리고 와서 믿고 잠재력을 다시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 게 바로 최강희 감독입니다. 리그에서도 자상한 아버지로 정이 많고 선수들 잘 다독여주는, 군림하지 않는 덕장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성남에서 버려진 이동국, 식사마 데리고 와서 기량을 다시금 꽃피울수 있게 해준 사람이고, 서울에서 자리 못 잡던 키만 크던 멘탈문제아 심우연을 센터백으로 전향시킨 사람이며, 대전이 버린 레전드 최은성을 전북으로 데리고 간 사람입니다.
이전에 전북의 훈련장면 동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북 하면 팀 분위기 좋기로 잘 알려진 팀이고, 그런 좋은 분위기를 만든 것도 기본적으로는 인정많은 최강희 감독 특유의 스타일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번에 인터뷰 내용을 보면, 여러 차례 지적된 바와 같이 기성용의 쓰잘데기 없는 트윗질을 두고 할 말 있으면 찾아와서 면전에다 대고 당당히 얘기하지, 외부에서 오해하게 트윗질이나 삼고 나중에 변명하는 걸 두고 비겁하다고 일갈한 것이 한 것이고,
혈액형 얘기는 김영권이 실수 한 것을 두고, 자기 경험을 얘기했고 내용 중 B형은 성취욕이 강한 반면 O형은 성격은 좋지만 덜렁거리고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고 나와있죠. 거기에 더해 경기 후 김영권은 새파랗게 질려 초죽음이 돼 있었다. 최 감독은 "악수하고 괜찮다고 했는데 쉽게 지워지진 않을 것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영권은 O형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수비수로 B형이 좋다라거나, B형을 선호한다거나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어요. 김영권이 실수한 것을 두고 뒤에 '김영권은 O형이다.'라고 적힌 부분은 기사일 뿐입니다. 최강희가 이걸 강조한 적이 없어요. 포인트는 혈액형설의 신빙성 여부를 떠나서 최감독이 김영권이 이번 실수를 쉽게 잊지 못할 거라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했는데도 최감독은 그 생각이 나는거죠. 뉘앙스를 보면, 오히려 김영권을 걱정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영은 무슨 얘기인지 자세히 보지도 않고, 트위터에 막 휘갈겼네요. 성인이면 자기가 내뱉는 말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쯤 알테고, 유명선수면 그만큼 언행도 신중해야 하는데 그냥 영락없는 어린애네요. 정신과 마음상태가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엄청난 기폭제가 된다고 믿기에, 윤석영의 이런 무례와 즉흥적인 태도가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괘씸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리고, 기성용은 언제부턴가 무슨 연예인병인지 관심병인지 걸린 것 마냥 남들 오해할 만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는가하면 거기에 대해서는 대충 얼버무리고 정말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고 결혼도 하는 마당에 하는 짓이 너무 유치합니다.
사람이 '좋은 사람'한테는 오히려 더 잘하는게 맞는데도, 이게 무슨 21c 스타일인지 뭔지 남들 다 보라고 SNS나 휘갈기고... 그거 달린 남자면 차라리 감독님 찾아가서 당당하게 말하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정말 실망감을 단단히 주네요.
참, 어이가 없게도 최강희 감독은 인터뷰 논란 가지고, '본인이 조심해야지, 말 아껴야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전요. 국내리그 감독 중에서 이 정도로 인자한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군림하지 않는 사람 말입니다.
기성용, 윤석영은 단단히 혼 좀 나야됩니다. 정말 실망했습니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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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는지단 2013.07.03*트위터는 인생 낭비라는 명언을 떠나서 그렇게 대놓고 공개적으로 쓴다면 파장이 일어날꺼란 예상을 못했을까 좀 안타깝네요.
심지어 우리 팀도 무리뉴,카시야스의 대립 관계가 있었음에도 서로 공개적으로는 존중해주고 그래도 같은 팀이기에 다른 국적이였음에도 서로 감싸줬는데...
기성용은 FC서울 유망주부터 워낙 멘탈이 안좋은게 보여서 좀 싫은 감정이 있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04@세계최고는지단 카시야스가 감싸주지는 않았죠....
정말 감싸주어야 할때 외면했죠...
그래서 카시야스한테 실망이 큰거구요..
멘탈과 실력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만큼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믿었던것 만큼 실망이 큰겁니다. -
종로인 2013.07.03저도 이번 기사관련해서는 난독질했네요..
분명 처음에 봤을때는 최강희감독이 혈액혈관련한 말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정도 언급밖에 아니었었나 싶어요 기사가 수정된건지 잘못읽은건지 흠
다른 최강희감독 인터뷰기사보니 전에 알던대로 좋으신분이시네요 -
Raul 2013.07.03이번 사건은 두 선수가 정말 잘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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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디시모 2013.07.03기성용은 뭐 어찌 됐든 해명하고 글도 좀 애매하게 적어서 확언하기가 좀 그런데 윤석영 트위터 발언은 정말 개념이 없어보이네요
트위터 내용 보면 감독이었고,게다가 어른인 사람한테 그냥 대놓고 넌 틀렸어 하고 비꼬는 것 처럼 보이네요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걸 뻔히 알면서 -
로니&지주 2013.07.03*월드컵에 그냥 두명 다 안 불렀으면 전력상 타팀들 압도하지도 못하는데 팀으로 움직이지도 못하면 월컵에서는
3전전패할듯
루머로만 보면 기성용이 해외파 vs 국내파로 나누어버린
주도자라는 루머도 돌고. . 실망이 큽니다
윤석영 실력도 보면 큐에서 자리 차지못함
기성용 셀틱 활약상은 8점정도 주겠으나
스완지에서는 6점 플레이
둘다 더 이상 큰 성장은 못할듯하기도 하고,. -
[14]Guti.haz 2013.07.03원래 둘다 허세에 가득 차있음 실력에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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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실바와라 2013.07.03기성용 연예인 아닌가요? 난 연예인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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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R 2013.07.03부디 앞으로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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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3.07.03한혜진의 위엄. 결혼하자마자 sns 끊는 기성용ㅋㅋㅋ 내조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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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2013.07.03ㅊㅊㅊ
지들이 연예인도 아니고 축구장에서 실력으로 보여주기보단 트위터에서 우쭈쭈거리는거보니 아직 성장못했구나 그런생각도 들고
갠적으론 박종환감독이 와서 얘네들 멘탈 좀 잡아야된다고 생각하네요. 축구계 대선배를 트윗으로 저격이나 하고 ㅉㅉ -
자유기고가 2013.07.03축구장에서 보여주고 당당해지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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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라울 2013.07.04기성용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대체 감독이고 뭐고 그냥 개념자체가 없어진 듯 하네요. 윤석영은 또 뭡니까 대체?! 이건 한국을 벗어나서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국가대표의, 그것도 자국출신의 코치에게 당당히 기자 불러서 인터뷰도 아니고 SNS 글쪼가리로 뭔 짓입니까!? 최강희 감독이 어떤 결과를 냈든, 그는 감독이고 선수 선발 및 관리는 감독에게 권한이 있는 것 아닌가요? 이건 그냥 실망 수준이 아니라 정내미가 다 떨어질 정도네요. 귀엽다 귀엽다 해주니까 눈에 뵈는게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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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파 2013.07.04찌질하고, 어리석고,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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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날두 2013.07.04유럽에서도 감독의 권위에 도전하는 트윗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일부 젊은 해외파 선수들이 얼마나 감독을 우습게 아는지 알겠네요. 아무리 최강희감독이 임시감독이지만 이렇게 감독을 무시할 줄이야. 해외파가 따로 모여서 식사를 한다라... 대표팀 고참과 감독 및 코칭스텝이 해외파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지들이 잘난맛에 지들끼리만 어울리니 팀이 하나가 되기 어려웠던 겁니다.
이럴 바에야 해외파 선수는 차출을 제외하는 게 낫겠네요. 제 생각이지만 해외파의 일부 선수들에 대해 대표팀 소집 제외 등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임감독이지만 엄연히 대표팀 감독이었고 축구계 대선배인데 이렇게 예의가 없다니...
솔직히 대표팀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기성용조차 유럽에서 2류급 팀의 주전멤버일뿐이고 윤석영은 얼굴보기도 힘든 선수 아닌가요? 대표팀에 세계에서 알아주는 1류급 선수가 없는데 지들이 얼마나 잘났다고 저렇게 잘난체라니... 우물안에 개구리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차제에 홍명보 감독이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선수는 대표팀 소집을 완전 제외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 선수가 해외파의 최고 선수든 뭐든간에 말이죠. 그들이나 국내파 선수나 기량은 거기서 거기니 말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낙화 2013.07.04*@Super 날두 친한 애들끼리 좀 어울린다고 어떻게 그것이 파벌의 존재가 있다는 이야기로 연결이 되죠? 수십명이 집단을 이루면 그 집단 내에서 조금 더 친한 애들이 있고 조금 덜 친한 애들이 있으며 그런 무리가 생기는 건, 초등학교 때부터 직장 생활까지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친한 애들끼리 밥 좀 먹는다고 그것이 파벌을 만들고 분란 조장하는 일이라면 정상적인 사람은 살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까지 분란 조장 한 20번은 하는 것이겠군요.
파벌이 있다고 이야기하려면 기성용 패들이 다른 애들을 노골적으로 왕따시켰다거나, 아니면 국내파 애들을 선발내보낸 것에 대해 항명했다거나 하는 상황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건 물증이 잡힌 게 없죠. 제정신인 이상 그럴 수도 없을 테구요.
지금 문제의 핵심은 레임덕을 맞은 감독에 대한 불만의 표출의 방식이죠. 파벌 이야기는 너무 나가셨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7.Viva Raul.7 2013.07.04@낙화 친한 애들끼리 좀 어울린다고 어떻게 그것이 파벌의 존재가 있다는 이야기로 연결이 되죠?
이야기 자체로는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팀 스포츠에서 처음있는 일도 아니니까 말이죠. 갈라티코 1기 시절 브라질 선수 파벌 이야기가 어떻게 나왔는지 생각하시면 충분히 될 수 있죠. -
라모부인♥ 2013.07.04기성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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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drup 2013.07.04Sns로말고 축구로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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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2013.07.04기성용과 윤석영의 행동은 분명히 경솔했고.. 최강희 감독은 앞으로 대표팀에 대해 제발 인터뷰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하기를, 기성용과 윤석영의 행동은 정말로 경솔한 행동이었지만, 그런 행동이 나온 배경은 최강희 감독이 최종예선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선수단을 카리스마로 휘어잡아 장악하는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니 본인에게도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최감독이 맡았던 한국 대표팀은 선수들에게도, 국민들에게도, 그리고 최감독 본인에게도 상처뿐인 기억으로 남을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것을 이미 끝난 시점에서 다시 들추는 것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홍명보 감독이 팀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빠르게 선수단 장악을 해야 하는 시점인데 이 상황에서 쓸데없이 인터뷰로 뒷일을 들쑤셔서 언론에게 먹잇감을 주어 상황을 걷잡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정말로 최악의 행동이었습니다.
최감독은 친정팀 전북에서 행복해 보이니 거기서 감독 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대표팀 관련해서는 제발 입 좀 다물어 주기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2013.07.04*@낙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문제의 핵심은 \'불만의 표출방식의 경솔함\'에 있습니다.
저는 잘 알지 못하는 그 파벌이라는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니, 거기에 대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최강희 감독의 \'선수단을 잘 추스르지 못한 책임\'을 논하기 전에, 최강희 감독이 최종예선 끝나고 국대감독직을 그만두기 전 훨씬 전부터 기성용은 트위터로 경솔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그것의 원인제공자가 님이 말한 최강희 감독의 팀을 \'추스르지 못한 책임\'이라 하더라도, 대표팀 선수가 트위터에 싸지르기까지 막지 못한 것을 최강희 감독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싶으신건가요?
저는 예절과 정신상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그게 국대라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버르장머리 없는 두 녀석들이 혼구녕이 나야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기성용이 트위터를 싸지르는 건, 최강희 감독이 팀을 추스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건, 자기 생각에 아니다 싶은 것을 감독 앞에서 당당히 말하지 않고 트위터에나 싸지르는 \'비겁함\' 과 본인의 \'예의없음\'이 원인입니다.
최강희 감독이 다 큰 어른인 기성용의 예절까지 가르쳐야 하는 책임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낙화 2013.07.04@Raul~ <불만의 표출방식의 경솔함> 문제에서는 분명히 기성용과 윤석영이 철이 없었죠.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하던가, 전화로 이야기하던가 해야지 어디서 치졸하게 트위터로 주어도 가리고 \"리더에겐 리더십이 필요하져. ㅎㅎ^^ \" 이러고 있습니까. 이 점에서 기성용과 윤석영의 예의가 없었던 것은 분명하지요. 윤석영은 QTR에서도 벤치도 못 앉고 있으니 앞으로 국대에서 볼 일 없어 보이고 기성용은 본인이 트위터 탈퇴했다니까 정신 차리고 개심할 여지가 있는지 앞으로 지켜봐야겠지요.
초점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그것은 최강희 감독이 국대 감독을 사임한 후 국대에 대해 끊임없이 인터뷰를 하는 것은 과연 제대로 된 일이냐에 대한 것입니다.
이제 국대 감독직은 최강희 감독의 손을 떠났고 홍명보 감독이 국대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아직 한 경기도 치러보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선수단 장악을 해 나가야 하는데 최감독의 인터뷰 같은 것이 터져버린 이 상황에서 앞으로 매 경기 선발 명단을 짤 때마다 언론이 먹잇감으로 삼아 누구 제외하면 시종일관 불화설, 파벌설, 인맥축구가 어쨌네 저쨌네 하면서 국가대표팀을 혼란에 빠트릴 것입니다.
최강희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떠난 처지에서 공개적인 인터뷰로 왈가왈부할 처지가 못 됩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상황이 적절치 못하며 인터뷰는 그 상황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할 뿐더러 도리어 악화시킬 뿐이라고 해야 더 알맞겠네요. 문제를 감지하고 정신력 구린 녀석들을 버릇을 고쳐놓거나 하는 건 이제부터 홍명보가 해야 할 일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2013.07.04@낙화 알겠습니다. 언론에 먹잇감을 주면 안 되는데, 괜히 국대 얘길 인터뷰 하면서 해버려서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게 된 것도 문제네요. 최강희 감독이 거기까지 생각 못한게 경솔했던 건 맞는 것 같네요.
최강희를 좀 알면, 이 사람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게 되는데... 원래가 치밀한 거랑은 거리가 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시점에 부적절한, 오해살 만한 인터뷰를 하게 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암튼, 말씀 듣고보니 최강희 감독도 이 시점에서 인터뷰를 한 것은 실수한 거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7.Viva Raul.7 2013.07.04@낙화 최강희 감독을 보고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잡지 못한 것이 잘못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조금 심하게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인식 구조상 최강희 감독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디까지나 대표팀 감독을 잠시 맡는 입장이었으니까 말이죠. 이건 처음부터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여기서 사람들은 대개 두 부류로 나뉘죠. \'감독이 팀 권력 상층부에 해당하는 사람이니 말 잘 듣자\' 와 \'땜빵 감독이니 그냥 대충 버티자\' 이렇게 말이죠. 아마 윤석영은 섣불리 말하기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행실로 봐서는 기성용을 후자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그런게 최감독도 말했죠. \'이천수나 고종수처럼 자기 표현이라도 확실히 하면 좋다\' 라고 말이죠. 제가 기성용에게 실망한 것도 바로 이부분입니다. 차라리 찾아가서 대면을 해서 불만사항을 표출했다라고 하면 이건 표면상이나 내용상이나 \'나는 당신의 전술이나 혹은 그 속에서 내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기성용이 이렇게 했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 녀석은 최감독과는 맞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끝냈을 겁니다.
하지만 기성용이 했던 짓을 생각해보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딱히 당신을 싫어하는 이유는 없는데 임기가 짧고 나를 뽑지 않았기 때문에 비아냥 거릴란다\' 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그리고 대표팀에 대한 인터뷰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직접 터뜨리는 것은 조금 보기 그렇지만 물어오는 것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이 일하면서 고생했던 것을 누군가 물었는데 그것에 대해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뭐가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극비사항이 아닌 한 말입니다. 괜히 들쑤셔 놓아서 홍명보가 장악하는데 어려움을 주면 어떻게 할 거냐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홍명보 감독의 능력에 따라 결과가 나타나겠죠. 홍명보 감독을 봐서는 그런 일 때문에 기성용 안 뽑을 사람도 아니고 말이죠. 뽑겠죠. 그렇다면 다른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겠죠. \'그런 인간 뽑아서, 블라블라...\' 이렇게 기성용이 대표팀에서 욕을 먹는다면 경기 나와서 잘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월드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시니 무슨 말인지 잘 아실 겁니다. 혹시나 사람들의 비난 때문에 의기소침해져서 본래의 실력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그냥 그 선수 그릇이 거기까지기에 그런 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셀라데스 2013.07.04@낙화 레임덕에 부딪힌 리더와 그에 비겁하게 항명하는 녀석들이 \'구조적\'으로 보면 감독의 탓은 어느 정도 존재는 하겠으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문제는 기성용, 윤석영(+구자철)의 해외파들의 작태에 있죠.
그리고 그 비겁하고 철없는 짓거리에 대해 감독이 오해 정도는 풀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비단 감독이 바뀐다고 있던 상처가 아무런 노력도 없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차라리 홍명보 감독의 빠른 선수단 장악을 위해서라도 전대의 환부는 도려 내고 가는 것이 맞겠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낙화 2013.07.04*@셀라데스 그 상처를 봉합하는 일은 최강희가 아니라 홍명보가 해야 할 일이죠. 올대 구성원 자체가 홍명보가 이끌었던 팀이고 2002년 4강팀의 위대한 주장 아니었습니까? 어쩌면 레임덕 없이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조건 복종시켜 잠잠하게 만들 수도 있죠. 조각내가 맡기 전 허정무-홍명보 때에는 최소한 대표팀 라커룸에 이런 사단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최감독의 인터뷰는 상처를 내보여 치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처를 후벼파서 덧나게 하고 있어요. 본인이 상처를 치유할 능력이 없다면 상처에 섣불리 손대서 일을 키우지 말고 그냥 상처에 대해 잘 아는 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답이라고 봅니다. -
라라 2013.07.04기트윗 철 좀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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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2013.07.04떠도는 루머에는 한혜진도 철이 없기로 유명하던데
말마따나 내조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감독님 2013.07.04이런거는 보통 누구잘못이라기보다는 감독 선수 모두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선수탓만 하는건 아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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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2013.07.04국가대표팀에서 이게 무슨 일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