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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내일 5시

지난 시즌 마르셀로의 빈 자리가 장난이 아니었네요.

백의의레알 2013.07.01 14:48 조회 3,267 추천 3
브라질 대 스페인 봤는데 진짜 뮌헨 대 바르샤 다시 보는줄

알았네요ㅎㅎㅎ 특히 네이마르-마르셀로의 왼쪽 라인은 아주

스페인의 오른쪽 측면을 잘근잘근 씹어버렸네요.

마르셀로가 수비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진짜 얘는 보직이 뭔지

모를 정도로 공격에 엄청난 기여를 하네요. 물론 네이마르도

대단한 선수지만 마르셀로 없었으면 이 정도 활약 못했을겁니다.


왼쪽 사이드에서 원투패스는 기본이고 네이마르가 좀더 안쪽으로

치고 들어갈 수 있게 사이드로도 잘 빠져주고, 역습 때는 정확한

롱패스도 넣어주고(이탈리아 전에서), 패널티 박스 안에서까지도

공을 갖고 상대방 수비수를 난처하게 하더군요.

물론 지난 시즌 맨시티전에서처럼 직접 해결하는 능력도 있구요.

수비력과 크로스가 좀 약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현대풀백의 가장 큰

미덕인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죠.


진짜 이런 선수가 없었으니 날두가 얼마나 혼자 측면에서

외로웠을까요... 풀백인데 측면에서 원투패스도 하고,

돌파도 해주고, 빌드업도 해주고, 미친 개인기와 드리블도 있고,

거기에 상당한 해결능력까지... 이번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마르셀로는 완전체였습니다. 명실공히 왼쪽은 마르셀로라는게

정리된 대회였네요.


마르셀로만 있었어도 지난시즌 맨유전 좀 더 쉽게 가져갔을듯...

마르셀로가 지금처럼만 해주면 왼쪽사이드는 걱정없을듯...

다만 오른쪽 측면은 스페인이나 레알이나 숙제네요.

카르바할하고 아르벨로아가 잘 안배해서 활약해줬으면 합니다.


2011-2012시즌에 리가 우승할 때는 마르셀로, 코엔트랑이 서로

잘 안배가 되었고, 중미에서도 모드리치는 없더라도

그라네로랑 라스가 적절히 로테이션 가져가줬는데 올해는

그라네로, 라스가 나가면서 중원이 얇아졌고, 마르셀로가 거의

부상으로 없다시피 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라네로+라스>>>모드리치... 가치가 아니라 팀에 기여되는

정도로요. 둘다 든든한 백업...

여튼 마르셀로가 다시 최고의 자리로 돌아와줘서 기쁘고,

빨리 중원을 두텁게 보강해서 올해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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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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