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니
사이드 자원들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렇습니다.
호날두는 이제 윙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사이드어테커로 부르는게 맞을 정도로 사이드에서 만큼은 다양한 롤을 소화하고 있죠. 중요한 것은 호날두의 파트너가 제대로 없다는 것입니다. 한동한 마르셀로가 미친 모습을 보여주다가 부상 이후로 깜깜 무소식이고 코엔트랑은 포르투갈 국대에서 만큼 마드리드에서 호날두를 받쳐주고 있지 못합니다.
사이드에서 어떠한 선수도 혼자 살아 남을 수는 없습니다.
단순한 예를 들어보면 지단이 있겠죠. 지단은 프랑스와 보르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왼쪽 사이드백으로 리자라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드리드에서는 카를로스가 있었죠. 둘다 빨빨대면서 뛰어다니는 선수들이었습니다. 체력뿐만이 아니라 크로스, 저돌적인 돌파등이 매우 뛰어났죠. 무엇보다도 서로서로 보지않고 패스를 해도 서로를 항상 이해하고 있어 상대가 혼란스럽고 막기도 힘들었죠.
어느 순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는 카를로스와 살가도 이후 그런 사이드백이 매우 적어졌습니다. 그나마 시시뉴가 좀 하는듯 하더니 그냥 없어졌고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왼쪽 자원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오른쪽의 아르벨로아는 그나마 자랑할만한 안정감마저 잃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르바할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지대한 것 같고 코엔트랑이 남아서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안첼로티 밀란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빛났던건 화려한 공격수나 미드필더 뿐만이 아니라 활동적이면서 정력적으로 공수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사이드백의 역할은 10여년전 밀란의 카푸나 말디니등이 보여주었던것 처럼 지금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처럼 사이드 공격과 역습을 즐겨해오는 팀에게는 근간이 되어 공격전술의 기반이 됩니다.
카르바할도 그렇지만 윙백자원들이 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윙어들과 함께 서로를 좀 이해하고 잘 알아서 물흐르듯한 플레이를 많이 보고 싶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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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2013.06.26디마리아가 풀백에게 공을 줄까 라는 궁금증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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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lliot Lee 2013.06.26@디카프리오 한번 우선 접겠죠 뭘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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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2013.06.26@Elliot L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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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카시야신 2013.06.26@Elliot L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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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불량 2013.06.26@Elliot L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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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ose Mourinho 2013.06.26@디카프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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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진짜madridi스타 2013.06.26@Jose Mourinho 선접후고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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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붐업지주 2013.06.26@디카프리오 격한 공감...ㅠㅠ 디마리아 영혼의 파트너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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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맨체스터 2013.06.26뮌헨이 저렇게 잘하는거 보면 우측 위협적인 오버래핑은 이제는 필수 요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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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6.26호날두를 윙어라고 해야할지..
윙어는 아니고 윙포워드죠. 사이드에 배치된 포워드..
측면돌파도 잘하고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치고들어오는
공격도 일품인데다 거리에 상관없이 위협적인 슛팅능력도 있죠.
솔직히 지공시에 호날두보다 위협적인 존재는 없습니다.
공을 잡으면 그냥 때려버리는데 이게 유효슛팅이죠.
호날두가 아주 어렸을적에는 테크니션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
맨유에서 몸을 키우더니 약간 epl적인 적인 윙포워드로 스타일이
변했죠. 호날두의 스타일변화는 히딩크로 시작되는 반대발윙의
배치의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앙지향적 윙포워드는 감독마다 경기에서 풀어가는
스타일이 전술적으로 다르죠. 흔히 사이드 어택커는 피치를
점령해 나가는것, 그러니까 처음 공을 받은 위치가 중요한데
크게 감독들이 이 윙포워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풀백과의 연계, 중앙 미들과의 연계로 전술적인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무리뉴 체제에서 호날두는 마르셀로-외질-호날두-벤제마의
움직임에 따라 유기적인 연계로 마무리 슈팅을 가져갔죠.
가끔 알론소와 케디라와의 연계도 보여주었지만
무리뉴 체제 막바지로 오면서 이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무리뉴체제 초반이나 폐감독 시절 그러니까 알론소의
움직임이 기민하던 시절에는 알론소의 찬스메이킹 능력이
호날두에게 발휘될때마다 엄청난 효과를 보여주었는데..
어느 순간 중앙자원으로 부터 받는 도움을 못 받게 되었죠.
호날두,,특히 우리 사이드 쪽의 공격이 원할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첫째, 마르셀로와 반대쪽 풀백의 기민한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호날두의 존재로 반대쪽에는 반드시 공간이 생깁니다. 반대쪽에 공간이 생기지 않으면 중앙으로 돌파할수 있는 간격이 벌어지기
때문이죠.)
둘째로는 중앙자원입니다. 이제 모드리치 체제로 자리잡아
알론소에서 모드리치로 빌드업 임무가 옮겨가게 되면
중앙에서 사이드로 공격전개에 활력이 붙을것 같습니다.
또 이스코가 외질보다 빌드업능력은 위라고 생각이 되어
확실히 모드리치 체제의 미드자원이 더욱 빛을 보여지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카를로스처럼 미친듯한 스피드로 사이드를 점령해버리던
풀백은 없지만(카푸는 역습시에만 위치선정 및 스피드가 좋았지
카를로스처럼 지공, 역습 가리지 않고 사이드를 부서버리지는
못했기 때문에..)
호날두라는 엄청난 선수가 있기에
중앙에서도 이제 호날두를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는건 필수라고 보여
집니다. 더군다나 상대방이 호날두를 막기위해 수비라인을
형성하면 반대쪽라인이나 중앙쪽 간격이 흐트러지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이스코와 카르바할이 다음시즌
분명 빛을 낼수 있을거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