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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애매한 케디라?

Butragueno 2013.05.14 19:33 조회 3,573 추천 2

  특히나 레알팬 사이에서 평이 가장 많이 갈리는 선수가 케디라, 그리도 디마리아라고

생각해요. 저도 참 케디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결론은 팀에 참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지만 특유의 투ㅏ박함으로 인해 한계가 명확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알론소의 파트너로서 요구되는 능력은 알론소의 떨어지는 전진성을 보충해주는것과

두명의 중앙미드필더를 기용하는 시스템이므로 넓은 활동폭으로 구석구석 압박하는

역할.. 이 두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구석구석 압박하는 능력으로는 정말 케디라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큰 등치로도 정말 끝까지 열심히 뛰면서 압박하는 모습.



근데 문제는 압박하는 능력에 비해 기본적인 태클능력, 볼탈취력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것.

실질적으로 볼을 탈취하는 장면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실제로 통계로도 볼탈취 횟수가

알론소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알론소의 전진성을 보충해야할 역할이

있는데 침투는 많이하지만 볼터치가 투박해 볼순환때 케디라에게 볼이 가면 볼흐름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특히 역습상황에서는 케디라에게 역할을 기대하긴 힘들고

뜬금포 뜬금포하는데 케디라의 스탯은 사실 비달, 제라드같은 탑클래스 박투박미들에

비교할 수 없게 떨어지죠.


이런면 때문에 알론소는 현재 보여주고 있는 통계적으로 압도적인 수비적 공헌도 외에

외질의 떨어지는 볼소유능력과, 케디라의 투박함을 채워줄 공격전개 역할을 요구받고

있죠. 저번시즌까지는 믿을 수 없을정도로 그 두개 역할을 다 해줬기 때문에

케디라의 부족함이 덜 티났지만, 그 단점은 뮌헨전이나 분위기 역전 전의 엘클라시코에서

들어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올시즌 알론소의 폼이 서서히 하락곡선을 그리면서

수비와 빌드업을 슈퍼맨처럼 다 하는것이 점점 버거워지면서 케디라 자리에 좀 더 높은

수준의 미드필더가 필요하거나 시스템을 바꿔야한다(모드리치를 두고 뛰어난 홀딩을 두는)는

생각이 들더군요.

레매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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