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제 생각.
축구 볼줄도 모른는 소녀가 감히 한번 글 올려봐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무링요가 꼭 남아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무링요가 자기가 말했듯이 근 10년간 수많은 감독들이 교체되고 맡아오면서 몇번의 리그우승은 제하더라도...
(0708 우승도 사실 제가 볼때는 바르셀로나가 스스로 무너져서 얻어왔다고 봅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 3년연속진출, 몇십년간 가져본적 없는 코파델레이 2회 우승 (1회입니다만 이번시즌 결승전 상대가 누구인진 아시죠..?....) 입니다.
여태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맡아왔던 감독들하고는 다르죠.
몇몇 분들께서 무링요는 전임감독들과 다른 대우를 해줬다 . 전폭적인 지지를 해줬다. 오래 기다려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전폭적인 지지를 해줬다.... 요부분은 무링요가 특별하다는걸 인정한게 아닐까요?
아시다시피 델 보스케 감독 이후로는 1년... 아니 1년도 못채우고 경질,사임 정리되는 감독이 많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페레즈가 있었구요. 근데 그 페레즈가 자기랑 함께 일해온 단장까지 자르며 끝판왕 바르셀로나에 대한 대항마로 무링요를 고용했고 믿고 맡기죠.
그때 바르셀로나 포스를 기억하신다면 첫시즌 리그우승은 많이 기대들을 안하셨을겁니다.
그런데도 무관으로 마치지않고 32년만의 국왕컵을 들게 해줬죠....
작년같이 폼이 최절정까지 올라왔을때 승점을 갈아치워버리는 최고의 라리가 우승도 맛봤구요.
챔스는 4강에서 뮌헨에게 발목잡혀 졌지만.... 정말 잘 싸워줬었습니다.
올해도 안좋은 팀 분위기속에서 팀추스리며 챔스 4강까지 갔고 또 국왕컵우승도 목전에 두고왔습니다.
전 왜 이런 감독을 자꾸 나가라고 압박을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레알의 신사적인 이미지를 망쳤다구요???
예전에 전 레알마드리드의 팬이 아니었지만 레알의 신사적인 이미지, 품격 이라는건 레매 들어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축구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을때는 레알에 대한 이미지라고는 맨날 이상한팀한테 발목잡히고 뉴스에서도 동네북이라고 떠드는 이미지밖에 안들었거든요.
몇몇 꾸레분들이나 레알에 대해 안좋게 감정을 가지고 계시는듯이 부르는 "하얀X구" 이미지 말이죠.
그때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레알을 꼽기는 커녕 이번엔 16강이나 통과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들었죠..
하지만 지금 보세요.....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에 뽑히며 매시즌 4강.... 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권팀으로 발돋움했죠.
어차피 나갈 감독이라는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하는 동안은 제발 현지에서 좋게좋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는 무링요가 나가는것도 걱정이지만.... 그가 나간후 혹시나 과도기가 올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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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남 2013.05.04신사적 이미지 드립은 스스로 위로만 하는 꼴이지, 남들은 다 호구라고 하는데 오히려 치기도 민망한 드립........애초에 무슨 이미지인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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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5.04@후리남 222222 그리고 그러한 좋은 이미지는 결국 성적이 그만큼 따라줬을 때의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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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úl 2013.05.04@로버트 패틴슨 좋은 이미지는 결국 성적이 그만큼 따라줬을 때의 이야기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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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후리남 저는 가장 기뻤던게 예전에 레알 팬이라고 하면 과거의 영광에 취해있는 팀이라고 이런 얘기들었었는데 지금은 성적 꽤 나오니까 최강계로 인정받고, 또 매년 챔스에서도 16강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이런 얘기 안나오는게 좋았어요.
물론 무리뉴 떠나면 다시 예전처럼 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또 그만큼 성과내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
손흥민 2013.05.04전 지금 축게에 논란이 되는 건 무링요 나가 나가지마 이게 아니라 그간의 성과가 성공이냐 실패이냐를 두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아마 무링요가 나가지 않는다고 말하기만 한다면 대부분 환영할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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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손흥민 좀 그런 뉘앙스로 얘기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걸 또 비난할 순 없죠. 인간이란 감정적이기도 하니까. 또 애초에 팬이라는 존재가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지지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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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삐딴 2013.05.04*덧붙이자면 무링요가 논란거리 일으키면서 소동피운건 사실이지만 구단 이미지에 영향미치는건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최근 3년연속 4강들면서 또 바르샤 개박살내면서 호구 이미지 탈피했음. 그것만으로도 이미지 상승됨. 역사는 무링요가 티토 눈찔렀냐 마느냐를 기억하는게 아니라 성적을 기억함. 그런 이미지따위 시간 지나면 다 없어짐.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 해줬다고 하는데 돈주고 영입권준거말고 전폭적이라고 할만한 지지해준거 없음. 물론 예전 감독들에 비해서는 해줬지만. 무링요가 현재 클럽내외로 압박감을 받고 있다는거 자체가 클럽내에서도 지지를 못받고 있다는거. 목표는 못이뤘지만 지지해주지 않을만한 성적은 아님. 반말로 쓴 점은 죄송합니다. 폰이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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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5.04@까삐딴 그쵸 이미지는 결국 성적과 결부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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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까삐딴 세상 사람들에게 남는건 결국 누구누구와 어쨌느냐가 아니라 결국 숫자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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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3.05.04다시 말씀드리자면 무링요를 남겨야 한다는 의견과 무링요가 제발로 나가더라도 상관 않겠다는 의견이 대립하는거지 \'무링요 나가!\'라는 의견은 없다는 거죠. 상관 않겠다는 의견은 무링요가 남아도 그만 나가도 그만이라는 스탠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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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USD 2013.05.04@손흥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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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손흥민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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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5.04@손흥민 없어보이진 않아요...
대놓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있으시고 나가라는 뉘앙스의 댓글도 있었으니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니 2013.05.04@손흥민 무리뉴 나가도 레알은 레알이다
무리뉴가 실패라고 확정짓는 의견들도 어떻게 보면 나가라는 의견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
crstian 2013.05.04*레메에서 귀족적 이미지 신사적 이야기 하시면서 갈락티코 시절 꺼내시는 분들 있던데 솔직하게 말하면 그 이미지 보다는 호구 이미지가 더 강했습니다.리버풀도 명가중 명가지만 성적 안되면 조롱 받는 거 처럼 레알도 그랬어요.(리버풀과 레알이 같다는 말은 아니지만 예전에 타팀팬들이 보던 레알은 이적시장에서는 절대강자였는지 몰라도
유럽대회에서는 리옹한테 맨날 지는 팀이였죠.리옹회장이 레알 추첨되자 웃는 모습이 생생하네요.)
세메에서 어떤 분이 레알이란 팀이 갖는 문제에 대해 좋은건 다 가지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결과가 안좋은 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트로피,경기기력,품위,이미지 등 좋은 건 다 가지고 싶어하는데 그래선 이도 저도 안된다고 . -
subdirectory_arrow_right 백의의레알 2013.05.04@crstian 트레블이나 더블은 진짜 천운인데 뭔가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건 좀... 챔스 두 번 우승시킨 델 보스케도 리가 잘하면 챔스에서 아쉽고 챔스에서 잘하면 리가에서 아쉽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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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3.05.04그래도 무감독이 있을때 역대급바르사랑 싸우며 레알도 신계로 추앙받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