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al Marking 레알마드리드 vs 도르트문트
오늘 일하러 가자마자 작업들어갔는데 바빠서 늦게 올리네요.
양도 많기도 하고...
레알마드리드는 이 경기를 돌려놓기 위해 충분한 찬스를 만들었지만 도르트문트가 결승전에 올라갔다.
무리뉴 감독은 사미 케디라를 빼고 기술적인 삼각편대를 구성했으며, 디마리아와 에시앙은 돌아왔고, 라모스는 센터백으로 돌아갔다.
클롭은 놀랍지 않게도 첫 번째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을 가져왔다. 비록 괴체가 이른시간에 그로스그로이츠와 교체되면서 로이스가 중앙으로 옮겨갔지만 말이다.
레알의 출발은 이른시간부터 압박하는 결과를 낳았고, 플랜B 또한 상대에게 많은 문제를 안겨주었다.
모드리치가 들어가다.
예전에도 언급한 바가 있듯, 모드리치는 이런 상황을 위해서 구입되었다. 따라서 무리뉴가 1차전에 모드리치의 안 좋은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그를 고수한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미드필드의 포맷은 완전히 달랐다. 물론 힘있고 열심히뛰며 전투적인 케디라를 빼는 결정은 무리뉴에게 용감하지만 이성적인 결정이었다. 따라서 퀄리티를 주는 미드필더를 제외한 것은 용감함이 필요했지만, 그들은 창조성이 필요했다.
이것은 매우 익사이팅한 미드필더 트리오를 만들었다. 클롭의 첫 번째 임무는 알론소를 저지시키는 것이었다.
클롭은 “우리의 플랜은 알론소를 지우는 것입니다. 왜냐면 알론소가 그가 원하는대로 플레이하게되면 마드리드를 방어하는게 불가능 해지기 때문입니다” 시즌 초반 이렇게 말을 했다.
“만약 알론소를 막는다면 페페가 계속해서 볼을 쥐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다릅니다”
하지만 여기에 레알은 두 번째 딥라이닝 플레이메이커 모드리치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페페나 케디라보다) 온더볼 상황에서 더 자유로운 플레이어다. 그리고 레알은 훨씬 더 공격적으로 그리고 기민하게 플레이 하였다. 그들은 케디라의 순수한 에너지보다 도르트문트의 태클을 피할 수 있는(알론소는 불가능한) 그리고 수비와 공격을 속임수로 연결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지녔다.
모드리치가 수비진영에 있을 때 도르트문트는 알론소와 그를 완전히 막는 걸 확신할 수 없었다.(이것이 알론소에게 공간을 주었다) 하지만 모드리치의 진짜 가치는 공격쪽으로 갔을 때였다. 그는 바이에른의 슈바인슈타이거와 비슷하게 플레이 했다. 그의 패스는 좋았으며 그는 레알마드리드가 초반 공을 점유하는데 아주 중요했다.
볼이 뒤로 갔을 때
외질의 마지막 마지막 마무리는 종종 실망스러웠지만 그는 그의 센터롤을 즐겼다. 그가 미드필더에서 패스를 주는 것 뿐 만아니라 수비라인 뒤로 돌아가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는건 굉장히 흥미로웠다. 물론 그는 측면에서 과부하를 겪었고 미드필더에서 영리하게 전진패스를 받기 위해서 위치를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수비라인을 올렸고 레알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옵사이드라인 사이에 러닝배틀이 있었다. 호날두와 이과인은 옵사이드라인에 걸렸고, 레알의 두 번의 전반의 찬스 모두 도르트문트의 뒷공간의 간단한 패스로 인해 나왔다. 심지어 이과인의 이른 찬스는 상당히 비슷했다. 비록 그것이 조금 더 짧은 패스일지라도 말이다.
도르트문트의 전략
도르트문트는 처음 15분간 압박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그들 주변에서 플레이하고 라인들 사이에서 공간을 찾는 레알마드리드의 새로운 삼각편대에 압도당했다. 그들은 마침내 그들의 수비시스템을 뒤로 배치했을 때 안정을 찾았다. 그리고 이후 25분동안 그들은 조용하게 포제션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재미있는 것은 이것은 지난 경기에서 도르트문트가 빠른 템포를 즐긴 것과 반대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빠른 역습은 1차전처럼 날카롭지 못했다. 괴체의 부재가 주요한 요소였다. 특히 괴체의 부상은 로이스가 1차전에서 훌륭하게 보여준 프리롤에서 중앙에 한정되도록 만들었다. 그는 전반전에 알론소의 압박으로부터 쉽게 벗어나였으나 전반적으로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효과적이지 못했다. 물론 그가 준비했던 롤과는 매우 다른 롤이었지만 말이다.
측면
도르트문트는 마침내 사이드에서 패배하였다. 특히 풀백들이 오버랩했을 때 그랬다. 그로스크로이츠와 브와쉬치코프스키 둘다 레알의 풀백들과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하였다. 두명의 풀백들은 공격적으로 올라갔다. 비록 볼배급이 이어지진 않았지만 말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저번주만큼 위협적이지 않았다. 비록 라모스가 몇 번의 안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말이다. 그들의 러닝배틀은 폴란드의 스트라이커의 영향력이 전반적으로 얼마나 적었는지를 의미한다.
무리뉴의 플랜B
무리뉴는 언제나 백업플랜을 가지고 있고, 그는 57분경에 그의 대체포메이션을 내놨다. 벤제마가 이과인과 교체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교체는 카카가 코엔트랑과 교체된 것일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포메이션의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무리뉴는 그가 지난 몇 시즌동안 종종 이기기 위해서 사용했던 수비수를 대략적으로 3명만 가져가는 플랜B를 내놓았다. 이것은 약간 달랐다. 그는 종종 오른쪽 수비수를 희생시켰고(이것은 오른쪽 공격옵션이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케디라에게 사이드를 커버하라고 지시했다. 코엔트랑이 떠남에 따라 무리뉴는 디마리아를 왼쪽사이드 전체를 책임지게 했고 호날두는 그쪽에 더 이상 있지 못하였다. 그리고 대신 그는 세컨스트라이커가 되었다. 외질은 오른쪽으로 옮겨갔으며 카카가 중앙 플레이메이커가 되었다.
분명히 이것은 무리뉴가 필요로 했던 공격적인 도박이다. 이것은 뒤쪽에 공간을 남겨놓았으며 부분적으로 라모스는 사이드를 커버해야 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는 몇 번의 좋은 찬스를 가져가였다.
마지막 무대
레알의 플랜B는 도르트문트의 상당한 압박속에서도 효과적이었다. 케디라는 측면 공격을 커버하는 홀딩롤을 대체하였으며 모드리치는 계속해서 뒤쪽으로부터 찬스를 만들어 내었고 카카는 공간속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였으며, 2선에서 4명은 경기장을 넓게 쓰면서 도르트문트의 수비진을 분산시키려고 노력하였다.
도르트문트는 중앙에서 수비를 아주 잘했지만 때때로 그들 스스로 넓은 공간을 노출시켰다. 레알마드리드의 많은 중앙 공격옵션과 함께 도르트문트는 아주 좁게 머물렀으며 포메이션이 넓어지는 것을 꺼려하였다. 레알마드리드의 좌우 측면을 바꾸려는 몇 번의 시도는 효과적이지 못했으나(모드리치의 패스미스가 기억속에 남는다) 그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레알의 넓은 볼전달은 항상 좋지는 못했고 비록 세컨 스트라이커에서 뛰었지만 중요한 찬스를 놓치며 호날두는 놀랍게도 조용한 게임을 하였다.
레알마드리드의 부분적인 문제점은 그들이 정말로 지배적인 포제션을 유지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적들을 강력하게 압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비록 물론 상황이 적진에서 플레이하게 만들었지만 말이다.) 그들은 역습으로 플레이하길 원했고 공격수가 부술 수 있을만한 공간을 원했다. 그들의 지속적인 압박은 도르트문트가 페널티 박스에 뭉쳐있을 수 있게 하는 것과 뒷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것, 그리고 수비를 정비할 수 있게 만들었다. 훔멜스와 수보티치는 그들이 전반전에 올라가서 플레이하는 것 보다 크로스를 걷어내는게 훨씬 더 편안해 보였다.
레알의 첫 번째 골은 다이렉트한 공격에서 나왔다. 로베스는 볼을 가지고 있었고 10초 후에 벤제마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들은 또한 라모스가 마지막 몇분을 남기고 전방 공격수로 움직이면서 고전했다. 클롭이 벤더가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 공중 볼에 대응하기 위해 산타나를 투입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도르트문트가 이 경기를 끝내기 위한 전술이 없는건 분명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려 했다. 공을 소유하면서 템포를 늦추기를 바랐나? 골을 위해서 달려나간 것일까? 코너킥 깃발로 달려나가길 원한 것인가? 레반도프스키를 통해서 뻥축구를 하려고 한 것일까? 무엇을 시도했던간에 그들은 모두 실패하였다. 그들의 수비는 공을 걷어내는데 급급했으며 이건 레알에게 또 다른 공격을 하게 할 뿐이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통산 전적으로 승리를 챙겼으나 레알의 마무리가 더 뛰어났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었다.
결론
확실히 도르트문트는 그들이 1차전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승리하였으나 훔멜스의 이해할 수 없는 실책은 레알에게 몇가지 희망을 주었다.
오늘밤 무리뉴는 좋은 선발라인업을 통해 압박하였으며 그가 공격수를 투입하며 만든 플랜B는 위험했지만 좋은 전술이었다. 경기가 끝날 때쯤 측면 어떤 사이드도 그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그들이 역습이 허락하지 않을 때 박스안으로 공을 넣을 수 있었고, 도르트문트의 형편없는 포제션플레이는 그들의 수비가 계속해서 압박아래 놓이게 만들었다.
궁극적으로 승부는 실패하면서 끝이 났다. 레알은 지난주 레반도프스키가 만들었던 찬스보다 더 좋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골문 앞에서 기회를 날려버렸다.
의역 오역 다수
http://www.zonalmarking.net/2013/05/01/real-madrid-2-0-dortmund-tactics/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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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는지단 2013.05.01이런 매 순간마다 바뀌는 다양한 전술을 보여준 감독이 무리뉴말고 또 있을까요...
심지어 그 퍼거슨도 나니 퇴장 이후로 급변화 시킨 무리뉴의 전술에 맥없이 무너졌는데... -
San Iker 2013.05.01레알은 지난주 레반도프스키가 만들었던 찬스보다 더 좋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골문 앞에서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게 핵심이었죠.. 양팀 모두 자신들의 홈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결국 기회를 잘 살린 도르트문트가 올라갔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3.05.01@San Iker 좀 단순하게 요약하자면, 이번시즌 내내 탑 공격수에 대한 부족함이 퀄리티의 차이를 만든거죠. 결국은 레비와 벤과인의 차이가 한긋을 만들어냈네요. 레비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4골중 한골만 덜 넣었어도 우리가 올라가게되는 아이러니함.... 토너먼트는 정말.. 천운이 필요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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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2013.05.01수고하셨습니다!
잘 읽고 가요 ㅎㅎ
ㅊㅊ -
subdirectory_arrow_right Z_Zidane 2013.05.01@로버트 패틴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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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룡소 2013.05.01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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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_Zidane 2013.05.01@알룡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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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2013.05.01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추천은 당연하고.. 마지막 말이 승부를 갈랐죠... 결정력의 차이 ㅎㅎㅎㅎㅎ 그걸 넣느냐 못 넣느냐가 승패를 좌우했죠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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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_Zidane 2013.05.01@강민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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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Star 2013.05.01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늘의 경기 문제점은 전술적인 패배라기보단 선수들 퍼포먼스의 문제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결정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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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_Zidane 2013.05.02@Rock Sta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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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5.02잘 읽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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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2013.05.02경기 초반 기회만 잘 살렸어도 우리가 웸블리 가는건데 그 한 끝이 벌써 3시즌 째 부족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