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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기적을 바란다. 하지만 영입은 별개의 문제이다.

백의의레알 2013.04.30 11:45 조회 1,750
저도 거의 모든 레매인들과 마찬가지로 내일 3시 45분에 있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3점차 이상 승리의 기적을 바랍니다.

하지만 이것과 영입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하면 지금 스쿼드로는 유럽제패는

어렵다는 의미라는겁니다.

특히 오른쪽 사이드, 풀백의 문제는 현재 매우 심각합니다.

오죽하면 수비형 미드필더인 에시앙을 그 자리에 쓰거나

센터백으로 완전히 전향해버린 라모스를 쓰는지...

또 스트라이커도 문제가 있죠. 골만 넣는 원톱과 연계만 되는 원톱.

이것은 크나큰 딜레마라고 봅니다.

벤제마, 이과인 둘다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죠.

팀의 전체 득점 수가 줄어들뿐만 아니라 공격루트도 줄어들어서

전적으로 팀의 공격을 왼쪽측면의 날두에게만 의존하게 되죠.

그래서 호날두만 막히면 경기력이 똥망이 되버리죠.

마치 지금의 바르샤와 마찬가지로.

다행히도(?) 지난 1차전을 통해 공격수의 딜레마를 해결해줄

선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레반도프스키입니다.

골결정력, 연계, 테크닉, 피지컬, 제공권 모두 좋지만

특히 인상깊었던건 그 활동량. 상대의 미드필더를 압박해

끊임없이 빌드업에 지장을 주는 움직임이 인상 깊었습니다.

뮌헨의 만주키치도 바로 이런 움직임을 보였죠.

그래서 유베의 MVP라인이 롱패스 날리다 허송세월 많이 보내고

중원싸움에서 많이 졌죠.

중원에서 상대방 플레이메이커에게 끊임없이 압박을 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합니다. 두 명의 수미로만 막아낸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여태까지 그래왔구요. 케디라, 알론소

단 두 명이서 1차적인 저지를 해낸다는게 이제 알론소의 노쇠화와

맞물려서 더 어렵게 됐고, 케디라도 자주 전진하는데다 그렇게

빠른 선수가 아니니 공수간격이랑 수비간격이 엉망진창이 되는...

상대편 미드필더를 압박하는 공격수와 연계가 뛰어난 풀백,

레반도프스키와 카르바할이 합류한다면 이런 딜레마가 좀 더

해결되지 않을까요? 케디라와 알론소도 좀 더 수비적인 롤에

전념할 수 있구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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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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