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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pre-도르트문트전 무리뉴

파티락 2013.04.29 20:34 조회 2,840 추천 23

도르트문트전을 앞둔 UEFA 기자 회견에서 무리뉴가 한 말들을 옮깁니다.


[후아니토 정신]

모두가 후아니토 정신을 알고 있으니 나에게 설명을 요구하는건 아니겠지. 이 클럽의 모든 역사는 존중의 대상이다. 이길 확률의 퍼센테이지? 이렇게 스코어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에서 얘기하고 싶은 종류의 것은 아니다. 우리는 1-4로 시작하고, 그 뿐이다.


[세 번째 시즌인데, 아직 데 시마를 들지 못했다. 이것은 성공보다는 실패를 의미하는가?]

모든 클럽에서 성공은 모두의 것이고 실패는 감독의 몫이지. 따라서 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 모두의 입장이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패는 감독의 것이고, 성공은 모두의 몫이다. 리가 승점 100점은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다. 우리가 내일 패배한다면, 그건 나 때문이겠지만.


[지난 도르트문트전]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나는 축구가 좀더 공정하길 원했다. 그리고 축구는 공정했다. 더 나은 팀이 이겼지. 나는 사람들의 반응을 걱정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 그보다 신경쓸만한 일들은 차고 넘쳤다. 경기를 분석하는 것이나 내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나는 이미 선수들에게 내가 할 말을 했다.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후 당신들은 내게 기자회견장에서 곧바로 말하길 원했지만, 나는 며칠 후에 선수들에게 직접 말했다. 내 사람들과 분석을 했고, 당신들에게 이 분석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도르트문트전]

선발 라인업? 도르트문트에서는 라인업이 뻔했고, 숨길 이유도 없었다. 디 마리아 정도가 변동이 있을 수 있었지만. 모두가 라인업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내일 경기는 좀 다를 것이다. 가장 큰 변수는 호날두의 출전 여부겠지. 그는 괜찮아보이지만, 아르벨로아와 마르셀로는 여전히 부상이다.

내일 경기에 대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내 팀이 내 팀이어야 한다는 것인데. 도르트문트전은 무슨 친선 경기인 것처럼 설렁설렁 뛰었다.


[루머]

내일 경기가 나의 미래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누누히 얘기해왔지. 사람들이 신문을 그렇게 열심히 읽는데도 클롭이 내가 첼시에 갈 것이라는 루머를 부정했다는 기사를 쏙 빼놓고 읽었다는 것은 퍽 슬픈 일이다.

팬들에게 할 말? 내 일은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그게 내 직업이다. 다른 직업의 사람들이 다른 일들을 하겠지. 심지어 지금 사네티와 발로텔리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는데, 내가 이에 대해서 어떤 대답을 하길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마드리드와 안첼로티의 커넥션? 그들에게 물어봐라. 지금 내가 하는 생각은, 이 경기가 레알 마드리드의 지난 10년간의 역사에서는 가장 중요한 경기라는 것이다.

내가 2014년 월드컵의 포르투갈 국가 대표 감독직을 맡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클롭과 내 미래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 이게 사실이다. 클롭은 사실을 얘기했고. 도르트문트전에서 괴체의 이적은 확정이 되어있었고, 아마 레반도프스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클롭이 팀을 끌어올린 것은 무척이나 훌륭한 일이다. 그는 빼어난 감독이다. 두 독일 선수는 뛰어난 선수이고, 그들의 국대도 그렇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겠지.


[축구]

축구는 축구다. 모든 일이 가능하다. 도르트문트에서의 경기는 무척 별로였지만, 우리는 여전히 경기를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말이다. 경기를 포기한 사람은 없다. 아무도 부상을 당했다고 말하지도 않았지. 그러나 이게 축구다. 그뿐이다.

누군가는 축구 팀이 이기기 위해서 옳거나 그른 모든 수단을 사용한다고 얘기했다. 나의 팀은 옳은 수단만 사용한다. 레반도프스키는 4번의 골을 득점했지만 우리는 그에게 어떠한 파울도 저지르지 않았다. 호날두는 10분간 다섯 번의 피파울을 당했지.

우리는 팀으로서 행동한다.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칼데론에서 우리는 단단하고 공격적이며, 위기를 겪지만 방어하는 팀의 모습을 보았다. 그 경기의 경기력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팀이었다. 경기의 끝까지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야 한다. 도르트문트에서의 경기는 잊어라. 축구는 축구고, 모든 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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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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