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의 카시야스를 어떻게 볼 것인가
아시다시피 올 시즌 초중반에 라커룸 불화설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무리뉴 감독과 ‘일부 선수들’ 사이에 문제가 있고, 그 유력한 후보는 카시야스, 라모스라는 얘기였죠.
여러 언론의 반복된 보도, 그 보도에 담긴 정황과 증언들,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해명 부재 등으로 불화가 있었던 것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페레스의 대응은 한 걸음 나아간 루머 - “무리뉴가 남으면 선수들이 떠난다” - 에 대한 부정, 그리고 분위기 수습용으로 봐야겠지요).
이후 팀이 눈앞의 경기들에 집중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무리뉴vs카시야스’ 구도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로페스가 잘해주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4강, 결승까지 갔는데 카시야스가 벤치에 앉아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부자연스러운 일이죠. 올 시즌 내에 다시 문제가 될 가능성은 많지 않겠지만 (로페스가 계속 나오겠죠) 지금의 상황이 카시야스의 커리어를 통틀어서도 워낙 중대한 사태라 이에 대한 갑론을박은 언제든 이어질 겁니다.
그렇다면 올 시즌의 카시야스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두 가지 차원을 구분해서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1)무리뉴와 불화했다는 점, 그리고 2)여자친구를 통해 언론에 그 사실을 공개했다는 점
많은 분들께서 2)여자친구를 통해 언론에 그 사실을 공개했다는 점 때문에 카시야스를 비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2)번 측면보다는 1)번 측면이 훨씬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어야 하며, 결론적으로 올 시즌의 카시야스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사라 사건’은 그다지 크리티컬한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이미 불화설이 사실상 사실로 받아들여졌고, 사라의 발언은 이를 확인한 것에 불과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레매에서는 많은 분들이 이전의 언론 보도를 날조에 가까운 얘기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지만 제가 느끼기에 현지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 발언으로 한바탕 다시 소란이 일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제서야 불화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던 것은 아니라는 거죠.
물론 이후에 카시야스가 사라의 말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좀더 안심이 되었겠지만, 실제로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립서비스밖에 되지 않았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것일 테니까요.
따라서 더 근본적인 문제는 1)대체 왜 카시야스가 무리뉴와 불화했느냐에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우선 카시야스에게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어찌됐든 팀에 불화가 있다는 것은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무리뉴의 리더십이 성적 측면에서는 항상 옳은 방향으로 작용해왔으며, 본인의 경기력도 때마침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오로지 한 쪽의 책임만 있는 경우는 많지 않죠. 어떤 과정을 거쳐 카시야스와 무리뉴가 불화하게 됐는지 모르기 때문에 갈등의 책임을 카시야스에게만 묻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시야스의 목표도 무리뉴와 같이 팀의 승리였고,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을 텐데 누구의 의견이 더 정당한 것이었느냐는 평가하기 이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감독과 선수 사이에 이견이 있을 때, 감독의 뜻을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카시야스가 바로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무리뉴가 아단을 선발로 기용했을 때 카시야스가 불복했다거나 분위기를 흐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로페스가 뛰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죠. 제 생각에는 카시야스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하더라도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리지는 않을 것 같은데, 평소의 그를 생각해보면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일지 짐작할 수 있죠. 팀을 위해, 혹은 감독의 권한을 존중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카시야스를 비판/비난하려면 불화의 원인이 카시야스의 해이함,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으로 밝혀지거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팀 분위기를 흐리는 일이 발생하거나, 무리뉴가 레알을 떠나도록 종용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의 일이 일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무리뉴가 부당한 처분을 한 것으로 밝혀질 수도 있겠지요.
조금 장황하게 이야기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올 시즌의 카시야스에 대한 공정한 평가는 ‘팀을 생각하면 아쉽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정도가 아닐까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지금으로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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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_RM 2013.04.20전 2번을 수습하지 않은 걸 용서할 수 없습니다. 사라에게 시키진 않았겠지만 무리뉴 엿먹어봐라 라는 기분도 없지 않았을거 같아요. 주장이라면 그 상황에서 일단 팬들에게 정당한 설명과 사과를 립서비스라도 하고 불화를 내부적으로 푸는게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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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13.04.20*카시야스의 잘못이라면 부진이 가장 우선시되어야겠죠. 주장이기 전에 팀의 선수이고요. 그러나 불화설이 사라를 통해 나온건 본인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으니까요.
근데 저는 대전제인 불화설 자체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싶네요. 불화설도 있는 것 같다 정도지 뭐가 어떻게 되었다고 단정지어 얘기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요? 뭔가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특히 누가 연루된 건지도 오리무중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불화설 난 건 올시즌에 호날두 카시야스 라모스 알론소 등 여러선수인데 누가 주체인지 모르는 것 아닌가요? 지금은 그냥 로페스가 잘하니까 나오는 것이고 출장 못하는 게 불화설 때문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고요. 카시야스만 불화의 주인공이라고 단정짓기는 무리가 조금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거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붐업지주 2013.04.20@Inaki 말씀하신대로 카시야스 본인의 경기력도 평가에서 빼놓을 수 없겠네요. 하지만 단순히 부진했고, 그 와중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보기에는 정황상 불화가 실제로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카시야스 외에도 불화설과 관련된 선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다들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시야스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그 주요 원인으로 예상되는 불화설과 관련해서 평가해 볼 이유가 생기는 셈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Inaki 2013.04.20@붐업지주 그러니깐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카시야스가 못나오는건 경기력이 원인이라 불화설과 관련 짓기에는 비약이 있다고 보거든요. 아마도 부상없고 로페스가 영입이 안되었으면 다시 선발로 계속 나왔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 출장하는 다른 선수들이랑 같은 상황이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사라도 불화가 있다고 얘기했지 카시야스가 주체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여자친구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남자친구에게 진짜 해가 가는 일이었으면 말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시즌이 끝나고 1차적으로 결론이 날 것 같고 그 후에 조금씩 밝혀지는 파편들을 모아야 확실히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카시야스의 문제라 단정짓기에는 정황증거조차 부족해보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붐업지주 2013.04.20@Inaki 예, 카시야스가 불화설과 관계없다면 사라 사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도 말씀하신 이유로 큰 의미가 없겠네요. 저는 정황상 불화가 있었고 그게 카시야스와 관련이 있을 거라고 봐서 올 시즌의 카시야스를 평가할 때 고려할 주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발로 나오지 못하는 건 부진과 부상도 큰 원인이지만요. 말씀대로 앞으로 좀더 사실을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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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3.04.20작년 마지막 경기였던 말라가전 때 자신이 벤치에 앉은 거에 대해서 바로 감독을 지지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일을 수습하는데 앞장섰는데 사라가 뭐길래 사라 사태는 방관하는지 참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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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4.20사라 사태가 역시 크지 않나 싶네요... 아직도 거기에 대해서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방관만 하고 잇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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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는지단 2013.04.20이 모든게 레알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한 여자의 행동 때문에 일어났다는게 짜증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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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2013.04.20이케르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을 굉장히 사랑하는데 그것보다 사라라는 여자를 더 사랑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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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elzebub 2013.04.21@플로베르 \"나야? 팀이야?\"
너..너지
지금 고민했지?
상상되네여... -
subdirectory_arrow_right 까삐딴 2013.04.21*@플로베르 그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한테 물어봐도 사랑하는 여자와 직장 택하라면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 택하죠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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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2013.04.202번의 경우 분명 이케르 잘못도 맞고, 애인 깨방정도 미연에 막지못한 것도 분명 이케르 잘못이고 쉴드치거나 두둔할 생각은 없는데.
이건 그냥 팬이 아니라 남자로 하는 말인데...세상 사람들한테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바보로 만들고 싶지 않은 게 남자 마음이죠..그냥 그렇다구요... -
바레시 2013.04.20글쓴이님의 글 자체에서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2번이 단순히 \'여자친구에게 말한 것\' 만이 아니라는게 문제겠죠..
물론 여자친구에게 이 얘기 저 얘기 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그럴 수도 있고, 설마 이 얘길 공개적으로 할까 싶어서 했을 수도 있고..
하지만 그것이 언론에 공개되어 팀에게 해가 되고 문제가 되는 상황이 왔을때, 누구든 그 원인이 자기에게 있다면 분명 스스로 나서서 해명하고 수습했어야 하겠죠. 그게 루머라면 루머다. 사실이라면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라는 식으로요.
심지어 그 문제에 연관되어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팀을 단결시키고 이끌어야 할 주장었다면 더더욱 그랬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두고 저는 카시야스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만큼은 분명 카시야스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둘째요 얼른 이 사건을 해명하고 수습해 주길 기다리던 저의 맘에.. 페이스북 좋아요는.. 정말 거대한 충격이었죠..ㅠㅠㅋㅋㅋ -
주먹밥♥ 2013.04.20제가 정말 카시야스에게 실망한 것은 레알 유스 출신이고 레알마드리드의 상징이자 주장인 카시야스가 여자 하나때문에 즉 자신의 사생활 때문에 레알마드리드의 불명예와 악영향을 끼쳐 놓고도 제대로된 해명이나 언급조차 없이 사라의 SNS에 좋아요나 누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불화를 실제로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망한 팬들에게 립서비스든 정확한 해명이든 해서라도 자신의 사생활로 인해 팀에 타격을 입힌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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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2013.04.20어쨋든 레알의 상징이고 주장이니
이번시즌 계기로 각성해서 멘탈이나 실력모두
다시한번 끌어올리고 로페즈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거 보고싶네요 -
붐업지주 2013.04.20역시 많은 분들이 사라 사건을 수습했어야 한다고 보시는군요. 그런데 그 수습이 단순히 팬들을 안심시켜야 했다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내부적으로 단결을 이끌었어야 했다는 말씀일 텐데 지금은 그 책임을 오로지 카시야스에게 묻기 어렵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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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ose_RM 2013.04.20@붐업지주 여친이 사고친것도 수습안한것도 다 카시야스인데 카시야스에게 1순위로 묻는게 당연하지않나요? 폼 떨어진거 역시 추가요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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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Star 2013.04.20*일단 카시야스는 \'로컬보이\'입니다.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태어났으며 마드리드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있는 마드리드의 상징이라는 이야깁니다.
유럽 축구판에 많은 로컬보이들이 있지만 특히 이적없이 레전드가 되어가고 있는 로컬보이들은 제가 기억하기론 토티와 카시야스 거의 둘입니다.(다른팀에도 있긴합니다.)
그만큼 마드리드에겐 카시야스 라는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말 다한거죠. 우리가 이야기하는 유스출신 선수들 보다도 더 먹어줍니다. 뼛속까지 마드리드니까요.
제가봤을땐 카시야스가 조금 착각하고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그가 로컬보이이기 때문에 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욱 존중해 주는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드리드에서 뛸만한 퍼포먼스가 갖추어 졌을때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장기부상을 당하기 전 올시즌 카시야스의 폼 자체가 굉장히 별로였어요.
어쩌면 카시야스는 자기 자신을 이 클럽에서 없어지면 안되는 선수라고 그 누구보다 강하게 생각 했던거 같아요. 그게 곧 이런 사태를 만들었죠. 사라의 이야기를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명백한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가뜩이나 우리 감독님을 헐뜯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언론사들에게 제대로 떡밥을 쥐어주게 되는 꼴이니까요. 그것도 사이가 한창 안좋아져가는 마르카에 여친이 ...-_- 적어도 팬들은 자기를 선택해 주길 바랬겠죠. 실제로 많은 팬들이 옹호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이지만. 좀 착각을 한거 같아요.
전 불화가 있었다고 믿습니다. 다른 많은 이유들도 이미 나와있지만.
카시야스를 제외하고 아단을 내세웠던 경기에\' 아단의 퍼포먼스가 더 좋았다\' 라고 이야기 한 이후 카시야스가 장기부상을 당하자 바로 로페스를 영입해버렸죠. 이 사건 자체가 이미 아단을 내세웠던 선택이 굉장한 정치적 메세지를 담고 있었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붐업지주 2013.04.21@Rock Star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라의 발언을 해명하지 않은 것이 실수라는 말씀... 동의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아직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해명을 했다면 가령 어떤 내용이어야 했을까요? 제 생각엔 불화가 사실이면 부인하는게 거짓말이 될 테고 그렇다고 인정할 수도 없었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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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ock Star 2013.04.21@붐업지주 밑에 베키님이 잘 말씀해 주신듯요..
일단 모든 상황들이 오해였든 진실이였든 간에 이 일들을 관철시킬 생각이 있었다면 해명을 하던, 지금은 회복중이라고 이야길하던 분명한 입장을 표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르카에서 터진건 좀 아니였어요.. 작정하고 이야기 한건데,
간수를 못했다고 하기엔 너무 마음먹고 한 일인것 같고..
사라가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그 근간은 카시야스에게 있다는것.
근데 카시야스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카시야스가 먹을욕을 사라가 다 먹고 있다는.. 오히려 이게 여자친구한테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케르01 2013.04.21*@Rock Star 감독의 권한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프로의 세계니까....하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다 부상당한, 팀의 상징같은 선수가 너무 요즘 많이 푸대접 정도를 지나, 거의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무리뉴의 스타일이 좀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뭐 어차피 마드리드에 혼을 담을 감독은 아니지. 그냥 자신의 커리어가 더 중요한 사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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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stian 2013.04.21*@이케르01 무링요의 행동을 다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카이샤스에 관해서는 무링요가 이해갑니다.카시야스는 무링요와 무링요 체제의 레알을 공격하는 사람들 몇과 깊은 친분을 맺고 있죠.무링요를 싫어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런 관계를 유지하면서 잡음이 없으려면 카시야스가 처신을 정말 잘해야하는데 이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실제 카시야스도 여기서 문제가 있었던거 같구요.사생활이니 상관할것 없다고 하기에는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무링요 입장에서는 카시야스의 교우관계와 처신이 거슬렸을거라고 봅니다. 대적관이 확실한 사람이라 적과 자기편의 구분이 확실하고 적대감을 부추겨서라도 팀내 단합을 높이는 편인데 -실제로 선호하는 선수들을 봐도 그런 성향의 선수가 많고 - 자기팀을 흔드는 외부인사와 친분이 깊은 팀원에 대해 불만이 없을수가 없었겠죠.
다만 팀이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져서 부상만 아니었다면 풀릴수도 있는 문제였는데 부상 당한 타이밍이 너무 나빴습니다.
카시야스에게 불만이 있어도 아단을 한두경기 선발 출장 시키는 걸로 기강잡고 끝날수 있는 문제였는데 장기부상 당하는 바람에 로페즈를 영입했고 여기서부터 문제가 심각해졌죠.진짜 카시야스로선 절묘하리만치 최악의 타이밍에 부상당했어요.ㅡㅡ -
라울™ 2013.04.20적어도 사라가 싸지른 것에 대해서는 일말의 해명, 긍정이건 부정이건 애매모호하건-이 있어야 한다는 거겠죠. 말없는 긍정으로 아예 책임을 회피했다는것 자체가 유스고 주전이고를 떠나서 캡틴 자격이 의심스러운 행동인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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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웅맥카 2013.04.20*올시즌 전반기를 보면 선수들 전원이 부진했고...
제 몫을 해주는 선수들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전반기 레매의 평점을 쭉 보더라도 잘했던 선수가 전무하죠.
무링요 감독이 말했듯 본인이 첼시와 인터밀란을 거치면서 이렇게까지 리그경쟁에 뒤쳐진 시즌은 없었다고 했으며
이 부분에 대하여 해결하는 과정에서 선수들과의 마찰이 있었다고 봅니다.
불화라는 단어와 마찰이라는 단어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데 저는 불화라는 단어보다는 마찰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습니다.
어찌됬던 전반기를 보면 한경기 잘하면 한경기 죽쓰는 게임이 많았고
이 과정에서 호날두를 제외한 많은 선수들이 번갈아가면서
출전을 했고 45분에 교체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시야스 또한 자유로울수 없었다고 봅니다.
올시즌 카시야스의 폼은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아단이 출전했던건 오히려 좋은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폼을 끌어올리는데 자극제 같은 역활을 했을테죠...
전반기의 우리팀의 모습과 후반기의 우리팀을 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으며 결국 무감독의 방식이 옳았고
선수들도 잘 따라줬기에 지금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못할때에는 다 책임을 져야되는거고...
잘할때는 서로의 공을 나눠야 되기에
우리팀의 분위기가 안좋았던걸 카시야스 한명이 뒤짚어 쓰는건
잘못됬다는 부분에 대해 글쓴이의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카예혼이 우리팀 유스출신이라고 해서 디 마리아를 벤치에 두고
선발로 출전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디 마리아가 더 잘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다고 봅니다.
로페스 선수보다 잘해야 됩니다.
그동안 잘해왔던 과거는 의미가 없고
유스인것도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카시야스가 다시한번 우리팀의 골대를 지키고 싶다면
로페스보다 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챔스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꼭 카시야스가 우리팀 골대를 지켜줬으면 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ock Star 2013.04.20@나의영웅맥카 제가 본 댓글중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하며 미래가치적인 댓글인듯..
특히 마지막에
챔스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꼭 카시야스가 우리팀 골대를 지켜줬으면 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subdirectory_arrow_right 플로베르 2013.04.20@나의영웅맥카 저도 마지막줄 공감합니다. 챔스 결승전,코파 결승전은 카시야스가 골대를 지키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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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루젠 2013.04.20*여기 있는 팬분들에 비해 비교적 팬질한 기간도 적고 축구에 대한 지식도 적겠지만 좋은 글에 좋은 의견들도 많이 남겨 한 번 제 의견도 남겨봅니다...
우선 여러가지 경우의 수들이 있겠지만 불화설이 사실이었고 불화가 있었던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불화설은 포르투기즈와 스페니쉬 간의 다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라모스가 호날두 세레모니 때 적극 참여해주는 것과 아르비의 트위터만 봐도 알 수 있죠. 호날두 슬픔 발언은 유럽 최고의 선수상 시상 때 페레즈 회장이 동행하지 않았던 것, 발언 후 페레즈 회장이 괜찮냐고 물었던 것, 레전드들과 호날두는 이미 마드리드의 레전드다 라는 특집 같은 형태로 레전드들과 사진을 찍은 후 호날두의 경기력이 올라온 것을 봤을 때 맥락적으로 보면 구단으로부터의 대우에 불만이 있었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라커룸에서의 불화가 선수들 간의 파벌이 아니라면 남은 몇 가지 경우의 수 중 가장 유력한 건 무리뉴vs카시야스 겠죠. 이 이유를 추측하라면 무리뉴 이후 엘클라시코 때 경기 내,외적으로 과열된 분위기가 형성되서일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유는 유력한 한 가지가 떠오르질 않네요. 어쨋든 무리뉴vs카시야스가 유력한 것은 카시야스의 폼이 유로에 나가서 휴식을 취할 틈이 없었다는 변명도 안 먹힐 정도로 안 좋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포츠에서 피지컬만큼이나 중요한게 멘탈적 측면이기 때문에 감독과의 불화로 폼이 떨어진거겠죠. 결국 팀의 전반기 폭망은 비록 서로 다른 이유에서 비롯되었지만 팀자체의 구심점인 카시야스와 공격의 핵심인 호날두가 부진하고 안좋은 분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팀 전체가 다운된것이라고 봅니다.
그럼 이 문제에서 누구의 잘못이 크냐? 저는 이 시나리오대로 이루어졌다면 카시야스입니다. 물론 전반기 폭망, 그 시점에서는 불화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겠고 그 후 사라 발언 등의 것도 불화의 책임이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면 무리뉴 잘못이 커지겠죠. 카시야스가 주장으로써 팀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면 그것을 고치기 위해 감독에게 불만을 표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화의 책임이 카시야스에게도 있을 경우 지금의 문제는 카시야스의 잘못이 큽니다. 우선 사라 발언이 터진 시점을 봐야 합니다. 불화에 대한 기자들의 공격이 극에 달해 결국 카시야스와 라모스가 무리뉴가 안 떠난다면 극단의 조취를 치하겠다고 페레즈에게 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페레즈는 결국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성명을 내고 그 시점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적으로 반박을 하죠. 근데 얼마 후 사라 발언이 터졌습니다. 이건 단순히 불화를 인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불화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으로 기자들이 제시하는 추측들까지는 아니라도 그에 근접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죠. 그 다음 카시야스의 페북 좋아요에서 저는 정말 극심한 멘붕을 느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말한대로 상황이 맞아떨어졌을 때의 일이지만 제 예상이 맞다면 카시야스는 구단, 동료, 감독, 팬 모두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고 그들의 기대를 짓밟는 행동을 한 것이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 대해 제가 좀 더 확신을 갖게 해주는 것은 팀의 현 상황입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스페니쉬 선수들과 잘 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카예혼과 모라타와 유니폼을 안 입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모라타가 농담하면서 웃는모습을 보이죠. 경기 후 라커룸 사진들을 보면 스페니쉬 선수들과 폴투갈 선수들 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이는데 무리뉴 감독과 친한 폴투갈 선수들과 스페인 선수들이 친한 것은 간접적으로 무리뉴 감독과 스페인 선수들 간의 문제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만약 이 사태의 책임이 무리뉴에게 있다고 \"이 사건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을\" 선수들이 생가한다면 현분위기가 형성될까요?
다만 긍정적인 것은 팀의 폼이 올라왔고 카시야스를 제외한 선수들은 화목해보이며 무리뉴가 카시야스를 기용하지는 않지만 부정적인 말은 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팀 전체가 카시야스가 잘못한 걸 알고 카시야스도 그렇게 생각해 서로 간의 합의 하에 카시야스가 힘든 시기를 견디는 거라고 봅니다.
마드리드의 팬이기 때문에 카시야스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싫지가 않네요.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나가고 새로운 감독의 부임 후 팀이 삐걱거린다면 가장 열심히 뛰고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람은 카시야스임에 분명합니다. 오랫동안 한 생각들을 적다보니 두서도 없고 댓글 주제에 길어지기만 해 죄송합니다..ㅜ -
땅구 2013.04.21저는 오히려 카시야스가 비록 립서비스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사태수습은 해줬어야 맞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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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 2013.04.21*팀내에 트러블은 있을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성격도 다양하고 감독의 성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봐요. 중요한 건 트러블이 있냐 없냐보다는 유연히 대처하고 있느냐 문제가 축적되고 있냐이죠. 상황이 불화설이 아주 없었다가 사라 입방정에 갑자기 터진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언론이 카더라 카더라 하는 것과 선수의 여자친구가 그렇다더라 하는 건 다르지요. 또한 선수들이나 감독이 시즌을 마치고 인터뷰에서 우리가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잘 극복했고 그게 팀에 좋은 영향의 끼쳤다. 우리는 한팀이다 류의 언급도 아니었잖아요. 카더라 카더라하던 것을 매번 락커룸의 분위기는 좋다로 받아치는 걸 사라가 락커룸 분위기가 거시기했다라고 터트리면서 언론의 입방정에 장단을 맞춰주었습니다. 불화설 논란의 정점을 찍었지요. 카시야스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채고요. 페이스북의 좋아요가 뭐가 좋은 건지도 모릅니다. 그건 본인만 알죠. 추측이 난무하지만 그건 추측일 뿐입니다. 일이 이렇게까지 왔으면 뒤늦게라도 카시야스가 이런 거였다고 인터뷰라도 해줘야하는 게 아닌가요.....사라는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지요. 카시야스는 팀의 선수이기도 하지만 팀의 주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실망이 큰 것 같네요. 뭐....그래도 카시야스가 어서 폼을 회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좋은 주장과 좋은 선수는 또 별개의 문제니까요. 어느 정도 독립시켜서 판단해야할 문제를 지나치게 관련지어서 보는 것도 경계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뭐 제 생각이예요. 요새 워낙 말이 많다보니....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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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13.04.21@베키 페이스북 하는거가지고 까는건 좀..-.- 아무 상관없는 글이었죠
여자친구가 페북에 글올리면 당연히 좋아요 누르는건 진리 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베키 2013.04.21@쭈닝요 ㅋㅋㅋ근데 시기상 화가 났죠ㅋㅋㅋㅋㅋㅋ저만 그런가요 사라건 하면 좋아요 밖에 생각 안 나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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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구티하악카카 2013.04.21@쭈닝요 사라에 대한 칼럼에 좋아요 누른 것 아닌가요? 카시야스가 좋아요 누른 글이 그냥 일상적인 글이 아니라, 사라가 팀내 불화설 터뜨린 것에 대한 사라 옹호 칼럼에 좋아요를 누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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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3.04.21사라건 관련해서 문제가 없는 상황이면 오해다 라고 말해주는게 가능하겠죠
하지만 실제로 문제가 있는 상황이면 섵불리 입열면 더 큰 화재를 부를겁니다. 사라만 터뜨린게 아니라 그전에 이미 많은게 터져있던 상황에서, 끊임없이 물어오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봉봉 2013.04.21@쭈닝요 설사 감독과 문제가 있었어도 클럽의 캡틴이라면 이런 식으로 대응해서도 안되고, 오히려 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가 먼저 나서야되는 자리입니다. 설사 묶은 감정이 있다손 치더라도 팀을 위해 화합하고 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죠. 이 사건에서의 카시야스의 대응은 실제로 불화가 있었든 없었든간에 주장으로서 자격미달의 행동이었고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그 결과 현지팬들도 카시야스에게 비판했던거구요. 카시야스를 제외하고 구단 회장, 다른 스페인선수들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을 위해 모두 이 일의 해결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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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13.04.21나도 카시야스처럼 페이스북도 하구 욕도 많이 먹는뎅... 좋아요 누를 여자친구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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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04.21@M.Salgado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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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이케르01 2013.04.21@M.Salgado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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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나 2013.04.21일단 사라도 사라인데 축구를 못했음 유로때 폼으로 돌아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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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지 2013.04.21일차적으로 경기력부터가 좀 심각했죠 통계로도 나타났었고 만약 결승가면 카시야스를 내보내야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로페스든 카시야스든 더 잘하고 있고 잘하는 선수가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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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u 2013.04.21사라 정리안할거면 그냥 이적하던가 했음 좋겠네요.
레알주장의 자격이 없음돠 -
GAGAmel 2013.04.21솔직히 ..막말로 하자면 꼴도 보기 싫을정도...카샤스에게 애정이 없거나 레알팬한지 오래 안되서 그런게 아닙니다.(이렇게 말하면서 비꼬시는 분들이 있길래..)
카샤스가 위대한 선수이고 레알마드리드에 있어서 전설중의 전설이 되버리다보니(현재진행중인!) 마드리드안에서 카샤스가 하나의 권력을 형성했다해도 이상할게 없죠. 어지간하지 않다면 카샤스를 버릴 수 없으니까요. 카샤스는 자신이 주전에서 제외된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프로생활하면서 주전 걱정했던 적도 한번도 없죠. 유스에서 바로 마드리두 주전골킵 직행이니..
실제로 실력이 뛰어나기도 했구요.
잘 할때야 상관이 없지만, 선수가 폼이 안좋다면 그냥 가만히 두고 볼 무리뉴가 아니죠. 설사 팀의 레전드이자 언터쳐블의 프렌차이즈라도요! 선수단에 관한 전권을 준 구단이지만 카샤스 문제에는 구단에서도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고..이래저래 카샤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았던 간에 카샤스 이기에 문제가 이런식으로 심각 하게 흘러갔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과정에서 카샤스의 대처는..다시 말하면 입아플 정도였구요.
저번시즌까지는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계약기간은 다 채울거라고 말하던 무리뉴가 애매한 반응으로 일관하게 된 것도 이번시즌 부터죠. 전 무리뉴가 챔스 우승을 하던 못하던 상관없이 떠날 확률이 반은 된다 보는데, 이 사건이 깊숙히 개입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일개 개인팬의 생각이지만요.. 최고는 구단에서는 감독의 손을 들어주고 카샤스는 한단계 더 성숙하여 팀에 녹아들고 챔스우승을 토대로 더 치고 올라가면서 담 시즌에는 카샤스와 로페즈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선수들은 자만하거나 방심하진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그런 그림이 되길 바래요. -
하얀히 2013.04.22십년넘게바왔지만 저는 이번일로
이케르에게 정이떨어졌네요 주진ㅇ답지못한
분란이나 일으키는 선수는 그어떤 스타플레이어라도
껌쟁이가 베컴 내쳐버리듯 해야한다고봅니다
카시야스가 얼마전까진좋았으나 문제를일으킨 이후 로페즈를 더욱더
응원하고있습니다
위에 어떤순이 챔스결승에간다면 키퍼는 이케르였으면 하셨지만
짬밥에 팬심에 결정된다면 로페즈가 호구도 아니고 너무하자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