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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안지, 발데스 연봉으로 천만유로 쓸 것

M.Salgado 2013.03.29 04:54 조회 2,549


유럽의 신흥 부자 구단 안지 마하치 칼라가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 영입에 나섰다. 그들이 제시한 금액은 자그만치 연봉만 천만 유로다.

바르셀로나의 뒷문을 지키는 발데스는 월드컵 진출권이 달린 프랑스와의 결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명실상부 스페인 대표 골키퍼가 되었다. '티키-타카'라는 바르셀로나의 축구 철학에 가장 걸맞는 골키퍼라 평가받는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서 바르셀로나가 6관왕 트로피를 거머쥘 당시 팀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또한 프리메라리가 최소 실점 골키퍼에 주어지는 사모라 상을 5회나 획득했다. 이는 사모라상 단 1회에 그친 이케르 카시야스를 압도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시즌 초 에이전트를 통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끝나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 밝히며 일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는 것이다.

발데스의 '도전 선언'을 가장 반기는 팀은 러시아의 안지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과거의 동료였던 에토오가 발데스의 영입을 요청했으며 은퇴 후 스포르팅 디렉터직을 맡고 있는 호베르투 카를로스 역시 발데스의 영입에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또한 구단 유지에 도움을 주는 다게스탄 공화국의 마고메드살람 마고메도프 대통령 역시 빅토르 발데스가 안지 선수로 뛰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안지 측은 발데스가 러시아행을 마음만 먹는다면 천만 유로라는 연봉을 기꺼이 지급할 것이라고 마르카는 전했다.

안지는 2011년 갑부 술레이만 케리모프에 의해 인수되어 호베르투 카를로스, 사무엘 에토오, 유리 지르코프 등 굵직한 영입에 성공했다. 게다가 이적 시장 마다 모든 이적루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단숨에 유럽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테르에서 에토오를 데려올 당시엔 연봉으로만 2천만 유로를 제시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2012/2013시즌 거스 히딩크 감독을 앞세운 안지는 유로파 리그에도 진출해 비록 뉴캐슬에 패배했지만 16강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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