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선수 영입시 고려해야 할 3가지

lupin4 2013.03.11 11:50 조회 2,066
 요새 우리팀 분위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이런 상승세가 조금만 더 빨랐다면 리그도 충분히 노려볼 만 했는데 아쉽네요.

 최근 몇몇 선수가 레알의 영입대상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길래 제 의견을 몇자 적습니다.

1. 사생활 관리능력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언론에 안좋은 뉴스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선수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팀 케미스트리를 망치게 되고 선수뿐만 아니라 팀에도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선수는 경기장 내에서의 퍼포먼스로만 말하면 된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으나, 지금까지 사례를 보더라도 사생활 관리가 안되면서 잘한 선수는 라이언 긱스말곤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현재 우리팀도 마르셀로, 벤제마, 외질 이렇게 나쁜 처신으로 언론에 올라오는데 팀 차원에서도 강력한 규제 또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다가 무너진 팀이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사생활 관리가 잘된 친구들은 자신의 피지컬 체크 능력도 훌륭하다고 봅니다. 부상이력이 적고 부상을 잘 당하지 않고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야 말로 프로선수의 첫째 덕목이니까요.

2. 커리어 관리

 이적을 빈번하게 하는 선수나 자신의 옛팀을 괄시하는 선수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아넬카, 라스, 벤트너 등이 이 범주에 속하겠군요. 이적이 잦다는 애기는 그만큼 적응을 못하고 팀내 녹아들지 못하다란 증거입니다. 게다가 이런선수의 대부분은 상당히 욕심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죠. 플레이에서도 그 스탈일은 쉽게 포기 못합니다.
 다른 측면은 자신의 옛팀에 대한 리스펙트입니다. 에투, 즐라탄, 루니, 아데바요르가 이런 케이스겠네요. 밉든 싫든지 자기를 키워주고 고용해준 구단에게 뒷다마 내지 세레모니하는 건 선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봅니다. 이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선수가 루니인데, 이 글을 쓰는 요지도 역시  루니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실력을 출중하나 멘탈적인 측면에서 루니는 시한폭탄이라고 봅니다. 에버튼에서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맨유 엠블렘에 키스하는 등 과격한 세레모니(?)를 구사하는 친구가 맨유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더라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죠. 솔직히 그 경기 라이브로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꾸레 선수인 비야도 그러지는 않습니다.

3. 이적시점의 퍼포먼스

 야구에서는 농담조로 FA로이드라고 해서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바로 FA로 풀리는 바로 전 시즌입니다. 축구도 비슷한데 빅클럽으로 이적해야 하는 타이밍은 본인 스스로가 제일 잘 알죠. 그러기에 동기부여가 최대치가 되고 그에 상응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최근 경기를 통해 본 느낌은 베일이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가깝다고 봅니다. 구단이 서둘러 계약 연장을 요구하거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여 영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카 영입당시 최고의 시점에서 약간 내려왔을 때 데리고 왔으나 카카라면 다시 정상을 찍을거야란 막연한 기대로 3년째를 보낸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영업시에는 반드시 커리어하이 시점에서 데려와야 한다고 봅니다. (레알이 돈이 없진 않잖아요. ㅋㅋ)

이러한 점을 종합해서 다음시즌에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는

1. 가레스 베일
2. 카르바할
3. 카바니 or 팔카오
이정도 순이네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8

arrow_upward 근데 카르바할 오긴 오는건가요? arrow_downward 델 보스케 & 바비 찰튼 \"네이마르 유럽 안 와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