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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카카가 그리도 싫으십니까?

타기 2013.03.06 07:33 조회 2,260 추천 14
이번 경기를 보고 전 카카가 나름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글에도 그렇게 적었고요.
그런데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카카가 매우 부진했다고 적으신 분들이 많네요.
솔직히 카카를 데려온 비용과 주급에 비해 그동안 활약 빈도도 적고, 오늘도 그 값어치만큼의 활약을 하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만을 놓고 봤을 땐, 저희 공격진 전부가 다 부진했습니다.
최전방으로 찔러들어가는 날카로운 킬패스 하나 없었고 볼만 계속 돌리는...
덕분에 점유율은 높게 나왔죠.
이 상황 속에서도 카카도 나름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와 똑같이 볼 돌리며 소유권 유지에 기여했고 공격 가담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에서 제가 적은 바와 같이 후반 선수비 후역습 전략에서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도 날카로웠고요.
또한, 공격진 사이에서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외질이나 디마리아 선수보다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매우 공격적인 움직임은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봤던 최후 수비 라인을 뚫으려는 움직임과 패스는 오늘 우리 팀에서 보기 힘든 움직임이었고요.(날두 결승 골 때의 움직임 빼곤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늘 카카 못했다곤 생각 안합니다만,
왜들 그렇게 카카를 못까서 안달인거죠?
기대치만큼 해주진 못하고 있다고 해도, 그는 아직 레알마드리드 선수입니다.
그가 우리의 일원으로서, 그라운드에 있는 11명의 우리 팀 중 한명으로서 응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레매분들 반응은 '빨리 팔렸으면 못했다' 등의 반응이던데... 좀 실망스럽네요.
저의 이런 반응이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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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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