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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pre-맨유전 무리뉴, 알론소

파티락 2013.03.05 09:17 조회 1,989 추천 6

좀 기네요^^;; 확실히 잉글랜드 언론들의 질문이 더 핵심적이고, 경기와 관련되었으며,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리뉴


[호날두의 상태는 어떤가?] 괜찮은 것 같다. 괜찮길 바란다. 이곳의 팬들은 그를 상당히 잘 안다. 또한 똑똑한 팬들이나 사실 솔직하기도 하지. 팬들은 그를 기대 이상으로 열렬하게 환영했다. 그는 이 곳에서 최고의 시기를 보냈고 따라서 팬들이 그를 환영하는 것도 이해할 만한 일이다.


[맨유는 SB에서처럼 수비적으로 나올까?] 당연히 레알 마드리드에게 공이 있으면 수비적으로 나올 거고 맨유에게 공이 있으면 공격적으로 나오겠지. 우리도 그럴 것이다. 수비를 잘 해야 한다. 맨유는 공격적인 면에서 굉장히 강하니까. 그리고 우리에게 공이 있을 때 최고의 공격을 해봐야겠지.


[이과인 or 벤제마?] 이케르 빼고 모두 경기에 나올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엘클라시코 2연승이 사기에 미치는 영향?] 두 번의 승리를 거두고 이곳에 왔지만, 사실 두 번의 패배를 거두고 왔어도 우리의 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서로 다른 대회에는 서로 다른 감정을 가져야 한다. 물론 라이벌을 두 번 이기는 것이 더 낫지.


우리는 경기를 하고싶다. 경기를 하기 위해 이 곳으로 왔다. 경기가 내일이라니 참 안타깝다.


[선수들은 누적 퇴장을 감수하고 뛸 것인가?] 몇 명이 엔트리에서 빠지더라도 8강에 간다면 꽤 행복하겠지. (알론소와 라모스) 경고/퇴장이 없지만 경기에서 지는 것이 더 끔찍한 일이다.


[당신은 최근 50살이 되었고... 알렉스 퍼거슨 경은 71세인데] 때때로 내가 그의 나이가 된 것을 상상해본다. 감독은 나이가 들 수록 더 나아지는 직업이다. 신이 나를 건강하게만 해 준다면 그 나이가 되어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알렉스는 특별하다. 모두에게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그리고 내 나이를 상기시켜줘서 고맙군...[웃음]


나는 이겼고, 졌고... 이곳에 마지막으로 왔을 때는 인테르와 함께였고, 졌지. 이 곳에서 많은 경기를 치뤘다. 포르투, 인테르, 첼시와 함께. 따라서 나는 상대전적은 신경쓰지 않는다. 내일 경기에서는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8강에 갈 수도, 떨어질 수도 있다.


[페페는 100%인가?] 그런 것 같다. 그의 전 경기는 무척 좋았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리고 당신들 말이 맞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역대 최고의 시즌을 맞고 있는지도 모르지. FA 8강, 3월에 확정되다시피 한 우승... 하지만 우리도 괜찮은 상태이다. 그러니 경기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백만 달러를 걸어도 정답자는 없을 것이다. 전 세계가 이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두 팀 모두 결승전에 오르는 것 빼고는 모든 결과가 가능하겠지. 90분 동안 세상이 잠시 멈추고 이 경기만이 진행될 것이다.


모두가 출전할 수 있다. 내 선수들은 다 성숙했다. 모라타를 봐라. 클라시코를 뛰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필 존스나 데 헤아를 봐라. 그들은 국가 대표 경험조차 별로 없는데도, 그들이 베르나베우에서 얼마나 잘 뛰었는지를 봐라. 모든 선수들이 이러한 경기를 뛰고싶어 한다. '모든' 선수들이.


[이 경기와 맨유v포르투를 비교한다면] 내게는 의미가 같다. 접근하는 방법은 다르고, 접근하는 감정도 다르지만, 10년 전과 같다. 포르투와는 첫 챔피언스 리그였고, 10년 동안 난 100번의 유럽 대회를 치뤘다. 하지만 내일 지더라도 울지 않을 것이다. 이기더라도 [포르투 때처럼] 100m를 질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는 내 감정을 조절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똑같다. 경기 후 잠을 잘 잘 수도, 잠을 설칠 수도 있다. 비행기에서 떠들썩하게 승리를 축하하거나, 혹은 자는 척 할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똑같다.


잉글랜드 축구는 잉글랜드 축구이다. 스페인 축구가 국가 대항전이나 클럽 대항전에서 상당히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챔피언스 리그의 스페인 클럽 네 곳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 바르셀로나는 졌다. 레알은 홈에서 비겼고, 모든 스페인 팀들이 16강에서 떨어진다 하더라도... 그것이 스페인 축구의 몰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어려운 조에서 떨어졌지. 첼시도 마찬가지였다. 그게 축구다. 챔피언스 리그 결과와는 별개인 것이다.




알론소


선수들 개개인의 상태는 좋다. 팀도 괜찮은 상태다. 내일 경기는 무척 중요하다. 8강에 가는 것은 우리가 되어야 하고, 경기가 끝난 후 행복한 팀도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일주일 전보다 사기가 오른 지금이 더 나은가?] 아니다. 서로 다른 대회다. 맨유 역시 사기가 올라있다. 아무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굉장히 다양한 일이 벌어질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내일 호날두의 심정은 어떨까?] 환영 인사는 환영 인사다. 호날두는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 그러한 감정들은 사라진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레알 마드리드가 역습을 할-역습이 세계 최고라고 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다. 빈 공간을 찾아야 하고, 때때로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에게 역습을 잘하는 팀이라는 라벨을 붙이는 것은 싫다.[이 질문을 한 기자는 스페인 사람이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무리뉴의 미래가 결정될까?]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경기에 집중하자.[이 질문은 까딸란 언론에서 나왔다.]


[전 리버풀 선수로서의 감정은?] 물론 내 리버풀 시절의 감정들이 경기에 더해지긴 하겠지만.


[긱스의 1000 경기+퍼거슨의 31년 vs 레알 마드리드의 불안한 상황] 우리 상황은 매우 괜찮다. 내일 경기 이상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에서 뛸 때 상대한 호날두와 지금의 호날두의 차이는?] Well, 그는 달라졌다... 그가 나의 편이 되었다는 것이 기쁘다. 폼도 최고고, 결정력이 있으며, 매 경기 뛰기를 원한다.


내일 경기는 역사의 반복이 아니다. 하지만 주의할 필요는 있겠지... 단 한 골만으로도 결과가 갈릴 수 있다. 물론 이 곳에서 이뤄졌던 레알 마드리드의 지난 경기들을 기억하지만.


[일본 언론이 카가와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위협이 되는지 묻는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1년차이다.


[CR이 내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8강에 진출할까?] 우리에게는 꼭 맨유만큼의 기회가 있다. 호날두는 중요한 선수이지만, 유일한 선수는 아니지.


[가장 유력한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보는?] 8강에 올라가는 팀이 우승을 할 가능성이라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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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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