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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중동 거대자본, 2조 5천억원에 아스날 인수 계획

키라 2013.03.03 15:09 조회 2,002



최근 유럽 축구계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중동 자본이 또 다시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중동 컨소시엄이 15억 파운드(약 2조 5천억원)에 아스날을 인수해 

'세계 최고의 팀' 으로 만들 계획을 공개했다.


확실한 정체를 드러내길 거부한 그들은 최근 불만에 가득한 아스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공약들을 내걸었다. 


- '상당한' 양의 이적자금


- 아스날 구단 부채 전액 탕감


- 티켓 요금 할인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옛날의 클래식한 '노스 뱅크' 관중석 느낌 되살리기


이 계획을 공개한 소스에 따르면, 그들은 아스날의 62,217개의 주식을 모두 현금으로 사들일 것이라고 한다. 

현재 구단 지분의 66.83%를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 스탠 크론케는 약 8억 3천만 파운드를 받게 된다. 

그는 아스날을 떠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혀온 바 있지만, 

4억 파운드에 달하는 이윤이 남는 제안인만큼 고민이 될 것이다. 


만약 인수가 성사된다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미래 역시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있다. 

중동 컨소시엄 측에서는 벵거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아스날은 현재 매우 중요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현재 리버풀처럼 쇠퇴의 흐름을 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의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우리 관점에서는 지금이 인수 제안을 할 최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가 현재 아스날을 평가하고 있는 이 어마어마한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동 컨소시엄 측 소스가 말했다.


"아스날이 추락하기 시작한다면 우린 인수하지 않을 겁니다. 

크론케와 우스마노프는 아스날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이런 금액을 절대 손에 쥐지 못할 겁니다. 

지금의 제안은 모든 소유주에게 최대의 이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스날의 가장 큰 문제는 구단주가 없다는 겁니다. 

대장이 없으니 문제를 보고할 책임자도 없습니다. 

현재 구단의 모든 운영이 구단주의 감시 없이 돌아가고 있고 그로 인해 보고 체계도 부실합니다."


"우린 현재 아스날이 고수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는 정책을 지지하고 유지해나갈 의사가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적용될 FFP 룰 역시 준수해나갈 것입니다."


http://www.guardian.co.uk/football/2013/mar/03/middle-east-takeover-arsenal


번역 : KLOS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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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한 중동 컨소시엄의 프로젝트  공개 되었습니다만

이 원문 안엔 '상황 본 후에'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돈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벵할아버님이 쓰시리란 보장도..ㅎㅎ;;

여튼 이번 시즌 아스날은 현재 챔스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이라서

인수의 실현 여부는 시즌 종료후에나 나올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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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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