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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심판 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한 로메로 주심

라파엘 바란 2013.03.01 11:14 조회 2,051




2011-2012 29라운드 비야레알 전 매치 리포트입니다.

당시 힘겹게 리가 우승 경쟁을 벌이고있던 우리팀의 발목을 잡았던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3점을 따지 못했고, 무리뉴 감독은 34R 엘클라시코 원정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죠




로메로 주심은 지난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 경기를 맡았습니다.

라모스가 득점 직후 이른시간 퇴장당해서 열 명으로 뛴 바로 그 경기인데요

바로 그 로메로 주심이 어제자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심판협회에서 로메로 주심을 사실상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이것을 전달받은 로메로 주심이 먼저 사의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로메로 주심은 말라가 전과의 매치 리포트 후단에 "공적 사유" 로 심판 직을 시즌 종료 이전에

내려놓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심판협회 기술이사 '마누엘 디아즈 베가' 가 지난 주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왜 퇴장을 명령하지 않았냐고 로메로 주심을

공개적으로 비판  < ticking off = scold: 꾸짖다. 비판하다.> 한 것이

로메로의 사의 표명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 당시 상황을 자세히 기술한 유로스포르트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라요 바예카노의 라스가 세르히오 라모스의 핸드볼과 똑같은 상황을 맞이하자,

마드리드의 감독은 정지선을 넘어와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하였다.

같은 상황임에도 라모스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라스는 아무런 조치 없이 넘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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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컬하게도 "무리뉴 감독을 퇴장시키지 않은 사유" 로 심판직을 내려놓게된

로메로는 프리메라리가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무리뉴 감독을 두 번 퇴장시킨 주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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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arrow_upward 파비우 아우렐리우 280일 만에 복귀 arrow_downward 한준씨가 오랜만에 참 좋은 기사를 쓰셨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