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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바르샤가 다가 아니다

강민경 2013.02.27 17:31 조회 2,192 추천 2
솔직히 맨유와 바르샤의 전력을 비교하면 누구나 거의 다 바르샤가 강하다고 할겁니다.

그리고 맨유와의 챔스 경기도 하기도 전에 저조차도 그랬지만 사람들은 레알이 이길거다라고 호

언장담 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축구는 해보기전에는 모르는 겁니다.

일단 리그가 다르다 보니까 그런 상대성이 있고 조목 조목 따져보면 맨유도 EPL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 입니다.

맨유 말고도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챔스 본선에 올라오는 팀들은 약팀이 없다고 생각하고

동일선상에서 시작해야 됩니다. 맨유가 바르샤급 이상이라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모든걸 쏟아 부

어야 됩니다. 그래야 맨유를 이기고 8강에 진출 할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어느 순간부터 리그에서는 바르샤를 너무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괜히 신계랑 인간계를 구분지은게 아닙니다. 사실상 레알, 바르샤가 라리가 양대산맥으로서 리그

를 지배하고 있죠.  올 시즌 들어서 AT 마드리드가 선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어느 순간 순위가 뚝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바르샤를 너무 많이 만나면서 이제 해법을 찾았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밀란과 바르샤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바르샤는 이제 전술의 한계에 직면에 있으면서

왠만한 강팀 한테는 이제 예전의 전술이 통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왜 바르샤가 다가 아니라고 제목을 썼냐면요.

역사적인 오늘 경기를 보면서 두번을 다시보기를 하니까 보다가 지루해서

뮌헨과 아스날 경기를 다운 받아서 보고 밀란과 바르샤의 경기를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밀란이 바르샤한테 질거라고 전문가 10명이면 8~9명이 그렇게 예상을 했었을 겁니다.

그러나 밀란이 바르샤를 만나면 유독 잘했죠.

바르샤가 최근에 부진하고 있어서 약간 우려가 되긴 했지만 예전에 바르샤가 잘 나갈때도 밀란은

바르샤를 만나면 꽤 잘 싸웠습니다. 자주 만나니까 거기에 대해 우리 처럼 내성이 생긴거 같습니

다. 산시로는 원정팀의 무덤이라고 괜히 불린게 아니죠. 그걸 우리는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이빨 빠진 호랑이는 여전히 호랑이고, 유럽의 맹주 였던 밀란은 역시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갑니다.

스코어만 보고 뮌헨 - 아스날 경기는 풀로 본적이 없어서 오늘 경기를 봤지만 뮌헨은 작년 시즌에

비해 더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스쿼드도 그렇고 경기력도 그렇고 정말 우승 후보라면 뮌헨을 꼽

고 싶습니다. 라인업이 만두치킨, 로리킬러 리베리, 크로스, 뮬러, 슈바호랑이, 배신자 하비, 알라

신 알라바, 펠라 도플 단테, 반 노인네, 람주장, 노이어....... 정말 스쿼드의 질이 엄청납니다..

작년 시즌에 뮌헨한테 힘들게 경기를 한걸 생각해보면........

바르샤가 밀란한테 져서 탈락한다고 해도... 우리는 챔스를 우승한게 아닙니다...

뮌헨은 둘째치고 유베도 강하고.. 밀란도 얕잡아 볼 수 없습니다..

축구는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정말 붙어보기 전에는 모르는거 같습니다.

상대가 죽기 살기로 나오고... 10백을 나온다면 벗겨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이고요..

일단 바르샤를 이긴건 좋은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만큼 좀 더 냉정해 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축포는 시즌이 끝나고 터뜨려도 늦을거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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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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