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자서전 Chapter 25
Chapter 25
때때로 나는 거칠어질 때가 있었다.
나도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태어날때부터 그러한 성질이 있었던 것 같다.
나의 아버지는 술을 마시면 성난 곰처럼 화를 냈고 모든 가족들은 이럴 때 겁에 질렸다.
그러나 난 아버지 앞에 똑바로 섰다.
남자대 남자로써 마주해서 소리지르곤 했다.
"당신은 술을 끊어야 해요"
이러한 대화는 그를 더 난폭하게 했다.
"젠장, 여기는 내 집이야 내가 원하는대로 한다. 너를 던져버릴거야 "
분명히 엄청난 혼란으로 돌변할수도 있었고 아파트는 고성이 울리곤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주먹다짐의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건데 나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나는 어떠한 것에도 준비되어있다. 나도 이러한 것이 무의미할수있다는것을 이해한다.
이러한 태도는 그저 상대방과의 대적 또는 분노로 이어질수 있다.
아버지와 나의 관계는 분명히 선을 넘지 않았지만,
나는 어렸을적부터 이런 성격이었다.
항상 허리를 펴고 섰다.
단지 아버지와의 문제만은 아니었던것 같다.
유년기때 나는 수많은 터프가이들로 둘려쌓였고 그들은 번개처럼 분노를 터뜨렸다.
나는 스스로 교훈을 새겼다.
용의주도해져야한다.
지금 무엇이 일어나려고하는지, 누가 지금 싸움을 원하는지 항상 관찰했다.
물론 내 몸은 싸울 준비를 한 채로.
이것이 바로 내가 선택한 방식이다.
가족들은 다른 역할을 선택했다.
그러나 나는 파이터였다.
내가 받은대로 돌려주곤했다.
내가 생존하는 방식이었고 나는 스스로에게 이것을 숨기지 말라고 다짐했다.
나는 직설적으로 말한다.
" 너는 이런점에서 좋고, 이것도 좋았다. 그런데.. " 나는 이렇게 대화하지 않는다.
언제나 정면으로 부딪혔다. " 너 스스로 일어나서 기회를 잡아라 "
이렇게 말하고는 결론을 내렸다.
바로 그러한 방식이 나의 방식이었고 나의 유년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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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을때 나는 많은것이 바뀌어 있었다.
헬레나와 아이들이 있었고, 평온해있었다.
소위.. " 친절해지고 부드럽게 대하는 .. " 것을 체화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은 내 안에 여전히 잔재했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바로 이 시점에서 나의 이를 악물기로 했다.
내가 굳게 믿고있는 신념을 위해서 일어나기로 했다.
2010년 여름이었다.
남아공 월드컵이 막 시작될 참이었고 후안 라포르타가 사임하게된다.
새로운 의장이 선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그러한 소문은 소용돌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산드로 로셀이라는 남자가 새로운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그는 라포르타와 2005년에는 친구였지만 지금은 적이 되었다고한다.
몇몇은 새로운 의장이 라포르타의 잔재를 청산할것이라고 걱정했다.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했다.
티키 베기리스타인은 로셀이 그를 해고하기 전에 자진사임했다.
나는 스스로 묻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나에게 레코드 이적료를 투자한 의장은 라포르타였고 새로운 의장 산드로 로셀이 그 투자를 형편없이 보이게 만들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는 꽤나 설득력이 있었다.
수많은 신문들이 로셀의 첫번째 미션이 나를 이적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떠들기 시작했다.
기자들은 분명히 나와 과르디올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단서가 없었을 것이다.
( 사실 나도 그와 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정확히 몰랐지만.. )
그러나 그들도 우리 사이가 무엇인가 정상적이지 않다는것 정도는 알고있었다.
그런 표면적인것을 인식하기위해서 반드시 축구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나는 행복하지 않았고 나는 경기장 위에서 예전처럼 반응하지 않았다.
미노 라이올라가 산드로 로셀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 했던 일이 생각난다.
" 도대체 감독이 의도하는게 뭡니까. 그가 지금 즐라탄을 이적시키려고 하나요? "
로셀은 " 과르디올라는 즐라탄을 굳게 지지합니다. " 라고 대답했다.
" 그럼 도대체 감독은 뭘 이야기하고 있는거죠"
로셀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분명히 새로 선출되었고 상황을 잘 모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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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휴가시즌이 왔다.
내가 정말로 오랫동안 고대하던 휴식이었다.
나는 도망치고싶었고 멀리 떨어지고싶엇다.
나와 헬레나는 LA , 베가스 모든곳을 돌아다녔다. 그동안 월드컵이 시작됐다.
나는 경기들을 거의 보지않았던것같다. 스웨덴은 그곳에 없었고 나는 실망스러웠다.
솔직히 말해서 축구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엉망진창인 상태를 억누르고 싶었지만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휴가는 끝나가고있었고 나는 곧 돌아가야했다.
모든 의문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나는 뭘 해야하지?"
오랫동안 고민을 했다.
나에게 명백한 해결책 한가지가 떠올랐고 그것은 나의 이적이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오랜 꿈을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절대로 안돼.
나는 트레이닝에서 짐승처럼 노력하고 그 여느때보다 좋아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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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로 기억한다. 대부분의 1군 선수들은 월드컵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내 주위가 평안해보였을때, 과르디올라에게서 전화가 왔다.
겉으로 평온해보이게 노력하는것처럼 보였지만 굉장히 불편해보였다.
" 휴가는 좀 어때? "
" 좋습니다.. 좋아요 "
"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느낌은 어때?"
" 역시 좋지요.. 저는 모든걸 다 바칠 생각입니다.
" 즐라탄..."
" 네"
" 아무래도 벤치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
그와 내가 시즌이 끝난 후 통화한 첫날이었다.
심지어 프리시즌 경기는 시작도 하지않았다.
그는 나의 경기력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였다.
단 1분도 말이다.
"좋습니다."
나는 즉시 대답했다.
"이해해요"
"그리고 우리는 발렌시아에서 다비드비야를 데려왔어 "
다비드비야는 정말로 뛰어난 선수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혜성같은 스타중 한명이고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어준 공신이다.
그러나 나는 중앙에서 뛰고있고 그는 윙어이다.
확실히 그의 영입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 뭐 할말 없어? "
과르디올라가 말했다.
아무것도요.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축하를 해주어야하나?
그러나 다음순간 나는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과르디올라에게 묻지 않는거지?"
이것이 피치 위의 축구와 관계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나를 클럽에서 쫓아내려는것인지 확인해보지 않는거야?
" 제가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 그래"
" 글쎄요.. 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정말로 정말로 팀에 더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제가 충분히 좋은 폼이라고 당신을 확신시킬거에요 "
정직하게 말해서 나는 그 말이 사실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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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 감독하고 얽힌적이 없었다.
나의 철학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물론 주위를 서성거리면서 하고싶은 말을 몽땅 내뱉는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왜냐하면 너가 내뱉은 모든것은 궁극적으로 너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사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방식이다.
나는 그의 대답을 듣고싶었다.
만약에 그가 " 좋아, 그러면 한번 너 몸 상태를 확인해보지 " 라고 했다면 분명히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는 단지 나를 응시하면서 말했다.
" 알겠어 그런데 어떤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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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그는 내가 소리를 지르면서 벌컥 화내길 원했던것 같다.
'이러한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고 나는 클럽을 나갈 것입니다!.' 라고..
만약 내가 이렇게 대답한다면 그는 쉽게 이야기할수 있을 것이다.
"즐라탄은 바르셀로나를 나가고 싶어했습니다. 제 결정과 무관합니다 "
그러나 나는 스스로를 제어할줄 알고 있다. 가끔 흉포해질때도 있지만..
내가 내 스스로를 방출명단에 올림으로써 그 시점에서 얻게되는건 분명 아무것도 없다.
나는 그에게 침착한 목소리로 감사하다고 인사 한후 대화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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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이 분노가 차올랐고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러나 분명 감독과의 대화는 어떠한 사실들을 암시했다.
다시말한다면, 상황의 심각함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 그는 나에게 날개가 달려도 나를 팀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 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의문은 하나이다.
나는 이사람을 참아낼수 있을까?
매일 훈련장에 가서 이 남자가 내 앞에 서게 내버려둬야하는가?
확신할 수 없었다.
나는 그 시점에서 전략을 바꾸기로 했다.
매 시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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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프리시즌에 남한과 중국으로 갔고 나는 몇몇경기를 뛰어야만 했다.
딱히 중요한 의미는 없었다.
핵심 1군 선수들은 월드컵에서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나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검은 양이었고 과르디올라는 멀찌감치 떨어져있다.
그는 무언가 원하는게 있을 때 다른 사람을 보내서 나에게 전달했다.
그 시간동안 모든 언론이 길길이 날뛰었다.
여름 내내 모든 언론이 그렇게 행동했다.
" 즐라탄은 어떻게 되나요"
" 그는 이적하나요 잔류하나요"
매 순간 그들은 나에게 물어왔고 이것은 과르디올라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매시간 질문받았다.
그가 어떻게 대답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깔끔하고 공손하게 " 저는 즐라탄을 좋아하지 않고 그를 시장에 내놓을것입니다? " 라고?
아니다.
그는 불편해보였고 그의 대답은 헛소리처럼 들렸다.
" 즐라탄이 본인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
그딴식으로 말을 하는것은 나를 다시한번 나를 불쾌하게 했다.
나는 지적받은 느낌이었고 점점 화가났다.
나는 폭발적인 어떠한 행동을 원했다.
그렇다면,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무엇이 나를 진전시킬수 있지?
나는 상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것을 알았다.
단순한 전쟁이 아니었다.
이적시장에서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사실 그 게임을 사랑한다.
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남자가 내편이기 때문이다.
- 미노 라이올라 -
그와 나는 온 종일 이야기를 나누었고 당당하고 더럽게 놀아주기로 했다.
과르디올라에게 다른방식으로 갚아주는것은 성에 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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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와 미팅을 가졌다.
클럽의 새로운 부의장이다.
호텔에서 우리는 서로 마주앉았고 그는 , 적어도 , 명쾌하게 행동했다.
" 즐라탄, 제안이 들어온다면 적어도 고려해봐 " 그가 말했다.
" 저는 아무데도 가지 않습니다.
저는 바르셀로나 선수이고 잔류할거에요 "
바르토메우는 놀란것처럼 보엿다.
" 그러면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거야 "
" 좋은 생각이 있어요 "
" 그래? "
" 레알마드리드로 전화해주십시오 "
" 내가 왜 레알마드리드로 전화를 해야하는거지?"
" 제가 만약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레알마드리드로 가고싶습니다.
이적을 성사시켜주십시오 "
바르토메우는 이제 공포에 질려보였다.
" 장난치는거지?"
나는 진지하게 보이기로 했다.
" 전혀아닙니다. 우리는 공동의 문제가 있지요 "
계속하기로 했다.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정면으로 똑바로 서서 말할 배짱도 없는 남자가 코치로 있습니다.
나는 남고 싶어요.
그러니 그가 만약 나를 팔고싶다면 그가 스스로 말해야 할겁니다.
분명하고 명백하게요.
그리고 제가 가고싶은 클럽은 오로지 한곳 레알마드리드입니다. 방금 알게 되셨지요 "
나는 방을 빠져나왔다.
모든것은 명백해졌다.
게임이 시작되었고 나는 마드리드를 말했다.
물론 그것은 단지 나의 전략적인 도발이다.
실제로 미노와 나는 맨체스터 시티와 밀란을 옵션으로 고려했다.
분명히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굉장한 일들이 일어나려고 하고있었고 아랍 에미레이트의 남자들이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몇년 이내로 맨체스터 시티는 탑 클럽의 대열에 합류할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29살이었다.
나는 장기적 플랜을 위한 시간이 없었고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현재에 탑 레벨에 잇는 클럽을 가고싶었고 유럽에는 AC밀란만큼 역사있는 팀을 찾는것은 쉽지않다.
밀란으로의 이적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그 시점에서 과르디올라는 나를 호출했고 나를 벤치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 우리는 지금 더러운 게임을 하고있는거야
미노와 나는 동시에 알고있었다. : 우리는 지금 과르디올라와 경영진을 압박하고있어
우리는 모든 계획을 수립하였다.
임원들은 내가 싼 값으로 이적할까봐 노심초사했다.
산드로 로셀과의 미팅이 잡혔고 그가 바로 새로운 의장이다.
앞으로 알게 되는것처럼 로셀은 함정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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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명히 나와 과르디올라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것같았다.
그는 단지 현재 상황을 좌시할수 없다는 것과 나를 어떠한 가격이든지 팔아야한다는것만을 인지한것같다.
그렇지 않다면? 코치가 해임되어야 하고, 이것은 로셀의 권한 밖의 일이다.
로셀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그가 나에게 어떠한 감정을 갖고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나를 팀에서 팔아야 했다.
"일이 이렇게 진행되어서 아쉽군 "
그가 입을 열었다.
" 일이 이렇게 되버렸어. 염두에 두고있는 클럽이 있나? "
미노와 나는 바르토메우에게 했던 것과는 다른식으로 반응했다.
" 사실 한 클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내가 대답했다.
" 오직 한 클럽입니다. "
" 좋아 . " 로셀은 들뜬것 같았다. " 그 클럽이 어디야"
" 레알마드리드 "
그는 창백해졌다.
바르셀로나의 스타를 레알로 보내는 것은 중대한 반역이다.
" 불가능해 "
" 그곳 이외의 모든곳을 갈수 있어 "
그는 제대로 정신을 차린것 같았고 미노와 나는 어떠한 감정을 공유했다.
'이제 우리의 링에서 플레이 할수 있다.'
나는 침착하게 계속했다.
" 당신이 나에게 물었고 저는 대답했습니다. "
"다시한번 반갑게 말하겠습니다."
"레알마드리드가 제가 고려하는 유일한 클럽입니다."
"저는 무리뉴를 존경합니다."
"당신이 해야할일은 전화기를 들어서 레알마드리드에게 이 이야기를 전달하는것이지요"
"가능하지요?"
불가능하다.
전세계에서 이것보다 불가능한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명백하게 알수 있듯이 로셀은 엄청난 패닉에 빠졌다.
이 클럽은 나를 위해서 7000만 유로를 지불했다.
그는 지금 나에게 투자한 모든 돈을 되찾아야 할 압박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그가 만약에 나를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시킨다면?
무리뉴가 새로 부임한 레알마드리드로?
로셀은 팬들에게 총을 맞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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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분명히 그에게 쉽지않은 일이었다.
감독때문에 나를 남길수는 없다.
동시에 나를 최악의 라이벌클럽으로 이적시킬수는 없었다.
로셀은 주도권을 잃었고 우리는 강하게 나가기로 했다.
" 생각해보세요. 일이 얼마나 잘 풀리겠습니까
무리뉴는 자기 입으로 저를 원한다고 말했는데요 "
사실 그런일이 있었던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는 그런 척하기로 했다.
" 허용할수없어 " 로셀이 입을 열었다.
" 안됐군요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클럽은 레알마드리드입니다 "
우리는 걸어나왔고 씨익 웃었다.
레알마드리드.. 마드리드를 나는 계속해서 제시했다.
레알마드리드가 미노와 나의 공식적인 제안이다.
하지만 우리는 밀란과 이야기를 진행시켰다.
로셀이 바르셀로나를 위해서 다급해지면 다급해질수록
그것은 밀란에게 좋은일이다.
로셀이 나를 팔고싶어하면 팔고싶어할수록
나의 가격은 점점 떨어졌다.
이것은 게임이고 우리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한 클럽은 우리의 표면에서, 한 클럽은 커튼 뒤에서 진행중이다.
그러나 시간 또한 분명히 흐르고 있었다.
8월 31일 이적시장은 닫히게 되고 27일날 캄프노우에서 밀란과의 친선경기를 가졌다.
그 시점까지 이루어진것은 없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냄새를 맡은것 같았다.
모든곳에서 추측이 난무했고 , 갈리아니, 밀란의 부의장은 숭고하게 성명을 발표했다.
" 즐라탄 없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
누캄프에서 관중들은 배너를 걸곤 했다. " 이브라히모비치, 남아줘 "
나는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었다.
사실 친선경기는 호나우딩요를 위한 경기였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신으로 추앙받는다.
그는 밀란에서 플레이하고있기 전에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나는 라커룸에 앉아있었고 경기에 나가는것을 기다렸다.
느낌이 이상했다.
바깥에서는 관중들이 소리치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여전히 나를 쳐다보려고하지않는다.
" 정말로 이것이 이 팀과의 나의 마지막 경기일까? "
"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나는 단서가 없었다.
갑자기 모두 일어났다.
호나우딩요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고 , 호나우딩요,
그는 빛나고 잇었다.
그는 최고중의 한명이다.
모두 그를 바라보았다.
" 즐라탄 " 그가 소리치면서 웃었다.
" 어? "
" 짐을 다 꾸렸나? 나는 너를 밀라노로 데려가기위해 여기에 왔어 "
그는 계속했고 모두들 웃기 시작했다.
나는 물론 그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그 전에는 아무도 이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갑자기 모두들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더 엄청난 일이 후반 스타트 전의 터널에서 일어났다.
피를로, 가투소, 네스타 그리고 암브로시니가 나를 향해 소리질렀다.
" 즐라탄 반드시 와라, 우리는 너가 필요해! "
밀란은 그 전까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인터밀란이 세리에를 독점하였고 밀란은 과거의 영광이 재현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나는 이후에 많은 선수들이 ( 특히 가투소가 ) 경영진을 압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젠장맞을 , 즐라탄을 빨리 사라고, 팀에 진짜 승리자가 필요해 "
확실히 이적은 쉽지 않았다.
밀란은 전만큼 많은 현금이 없었다.
그러나 동시에 산드로로셀은 나에게서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내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5000만유로를.
다음에는 4000만유로를 말했다.
그러나 미노, 미노는 여전히 터프하다.
" 당신은 젠장맞을 아무것도 받지 못할거요 이브라히모비치는 레알로 갑니다.
우리는 밀란을 원하지않아요 "
" 그렇다면 3000만 유로라면 밀란으로 갈꺼야? "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갔고 로셀은 계속해서 가격을 낮췄다.
상당히 조짐이 좋았고 갈리아니가 나와 헬레나를 만나기 위해 집을 방문했었다.
갈리아니는 육중한 체구로 베를루스코니의 오랜 친구이자 동업자이다.
사실 그는 협상 문제에 있어서는 개처럼 행동한다.
그와 거래해본 경험이 있기에 잘 알고있다.
내가 유벤투스를 떠날때 그는 "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 "
라는 방식으로 구단을 압박하곤 했다.
유벤투스는 당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었고 갈리아니는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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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점에서 상황은 달랐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고 주도권은 내가 가지고 있다.
그는 나를 대동하지 않고 밀라노로 돌아갈수 없었다.
그는 약속을 했고 선수들과 팬들은 갈리아니를 조여오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미노와 나는 갈리아니를 도운 셈이다.
엄청난 가격 하락을 이끌어냈고 그는 나를 꽤 싼값으로 얻지않았는가
" 이것이 제가 원하는 조건입니다." 내가 그에게 말을 꺼냈다.
"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없어요 "
나는 그가 머리를 굴리면서 땀을 흘리는것을 보았다.
" 좋아 "
" 좋습니다. "
우리는 악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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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적료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었다.
그 문제는 클럽들간의 문제이고 내가 신경쓸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엄청난 드라마였고 많은 문제들이 내포되있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이 첫번째 문제, 바르셀로나의 걱정이 두번째,
과르디올라가 나를 감당할수 없다는 문제가 세번째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로셀은 초조해했고 나의 이적료는 끊임없이 떨어졌다.
최종적으로 나는 2000만유로에 팔리게 된다.
2000만유로
단지 한사람 때문에 나의 가격이 5000만유로나 떨어지다니
과르디올라의 문제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재앙적인 협상을 강요받았다.
나는 이 모든 문제를 로셀에게 이야기했다.
내가 사실 필요해서 이야기한것은 아니었다.
로셀은 아마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욕설을 내뱉었을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 22골과 15어시를, 다시말해 나는 미칠듯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런 폼에도 불구하고 내 가치는 70%나 떨어졌다.
누구의 잘못인가
아마 산드로 로셀은 정확하게 알고 있을것이다.
나는 관계자 모두가 서있던 순간이 떠오른다.
산드로 로셀, 바르토메우, 갈리아니, 미노 그리고 나는 누캄프 회의실에 서있었다.
내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작별인사를 하기 직전이었다.
" 나는 너가 알아주길 원해. " 로셀이 말을 꺼냈다.
" 무엇을요?"
" 내가 내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최악의 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야 "
" 나는 너를 거의 공짜로 넘겨주었어 "
나는 대답했다
" 좋지 못한 리더십이 어떠한 대가를 치르는지 잘 알게되셨군요 "
나는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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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내차례였다.
나는 펜을 내려놓았고 모두들 나를 쳐다보았다.
무엇인가를 말할 시간이었다.
사실 그런 시간이 아니었을수도 있다.
나는 조용히 있었어야만했다.
그러나 나는 무엇인가를 말하고싶었다.
"과르디올라에게 전하고싶은 메세지가 있습니다. "
모두들 긴장하기 시작했다.
또 무슨 일을 벌이려는거야
이미 충분히 문제를 일으키지않았나?
이놈은 그냥 사인할수 없는건가?
" 정말로 꼭 해야겠어? "
" 네, 저는 그에게 ... "
나는 정확하게 또박또박 내가 그들로하여금 과르디올라에게 전하게 하고싶은 문장을 말했다.
방에있는 모두들은 생각햇을 것이다.
이사람은 왜 갑자기 그 얘기를 꺼내는거지?
그러나 나는 분명히 말을 전하고싶었다.
내가 말을 꺼낸 순간 나의 머리에 무엇인가가 일어났다.
나의 동기가 돌아왔고 나를 흥분하고 들뜨게 만들었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내가 계약서에 서명한 후 그 말들을 내뱉었을때, 나는 내 자신을 되찾을 수 있었다.
악몽에서 깨어났고 정말 오랜만에 처음으로 공을 차고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은퇴에대한 생각은 사라졌고 순수한 즐거움을 위해서 경기할수있는 시간이 도래한것 같았다.
순수한 즐거움이 아니라면, 나의 꿈을 산산조각낸 한 사람에게서 느끼는 분노,
바르셀로나에게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으로 경기를 할수 있는데에서 느끼는 즐거움일지도 모른다.
내가 어떻게 대접받았는가
그 사람은 나를 피했다.
그사람은 내가 마치 없는것처럼 나를 대했다.
나는 바르셀로나의 별들중의 한명이 되어야했다.
현실? 나는 주위에서 맴돌았고 환영받지 못했다.
젠장
나는 무리뉴 그리고 카펠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다는 코치들과 함께했고 그들과 아무런 트러블도 없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는..
생각하면 할수록, 분노가 차올랐다.
미노에게 말했던 순간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가 모든 것을 망쳐놓았어.”
“즐라탄.”
“어.”
“꿈은 이뤄질 수 있다. 그리고 널 행복하게 만들지.”
"그런데?"
“하지만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 후, 곧바로 널 죽일수있어.”
그것은 사실이었다.
틀림없이 그렇게 느껴졌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꿈이 현실로 이뤄진 후, 그것은 깨졌다.
나는 계단을 내려갔고, 기자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곰곰히 생각했다.
그 남자를 진짜 이름으로 불러주고 싶지 않았다.
무엇인가 다른 이름을 원했다.
나는 그가 말했던 온갖 헛소리들이 떠올랐고,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철학자
나는 그를 철학자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내가 느끼던 모든 자부심과 분노를 담아서 기자들에게 내뱉었다.
"그 철학자에게 뭐가 문제였는지 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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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파일 : http://pdfcast.org/pdf/i-am-zlatan-english
링크가 안걸리네요
pdf 파일 전체를 다운받을수 있는 링크를 걸겠습니다.
Chapter 23 만 올렸었네요 25 기억이 지금 나서 올렸어요 즐감하세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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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2013.02.23엄청 재밌게 보고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투소ㅋㅋ젠장맞을 , 즐라탄을 빨리 사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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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3.02.23펩이 즐라탄 버릴때 잡음이 많았던건 이브라가 그간 하도 투덜투덜 대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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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2013.02.23재밌네여ㅋㅋ파일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봐야 겠어요ㅋㅋ영어로 되서 언제 다볼지는 미지수지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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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 2013.02.23헐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즐라탄 성격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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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ㅇㅅㅇ 2013.02.23비화란 정말 재밌습니다...ㅋㅋㅋ
모리뉴가 개성강하고 자기표현에 익숙한 선수들의 컨트럴에 일가견이 있다면 펩은 지금 바르샤를 이루고 있는 선수들이 그렇듯이 비교적 침착하고 이성적인 스타일을 잘 다루는 모양이네요.
벤제마, 이과인, 외칠, 사비 알론소...예전 첼시나 인테르와 좀 다른 스타일인 이 선수들이 펩과 같은 감독에게 지도를 받았다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ㅋㅋ -
부스까꿍 2013.02.23잘 보고갑니다 ㅎㅎㅎ
역시 자서전은 재밌네요ㅋ -
반디 2013.02.23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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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누구게 2013.02.23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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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2.23잘 읽었습니다. ^^
저는 즐라탄을 무척 좋아합니다.
원래 이런 류의 소위 \'천재\'들이란 자아가 무척 강하죠. 바로 거기서 그 미칠듯한 경기력이 나오구요.
즐라탄이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면 어땠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CR7도 CR7이지만, 즐라탄도 진짜 슈퍼스타니까요. 사실, 아직도 조금 기대하고 있기는 합니다. -
MARCELO 2013.02.23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 pdf 받았는데 페이지가 177페이지인데 저게 전체 다인가요? 아니면 뒷부분이 혹시 더 있는 건가요? -
레알쩐다 2013.02.23펩 디스하는 깨알같은 재미에서 즐라탄 자서전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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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2013.02.23아 ㅋㅋㅋ 무슨 소설보듯이 읽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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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파 2013.02.23재미있네요. 단지 클럽에 엿 먹이기 위해 몸값 깎아놓고, 한편 그것 때문에 자기 가치가 70% 깎였다고 투덜대는 즐라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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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egas 2013.02.23진짜 재밌다 레알로 왔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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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2.23ㅋㅋㅋㅋㅋㅋ 진짜 레알 왔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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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지주 2013.02.23무슨 문학상을 수상했다더니 그럴만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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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érez_era 2013.02.24ㅎㅎ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