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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AC밀란 vs 바르셀로나 -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Xtra 2013.02.21 06:57 조회 2,756
산 시로에서 열린 16강 1차전 AC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

전반까지는 AC밀란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들고 나와서 
지루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마무리되었는데,

후반 들어서 엘 샤라위를 필두로 한 AC 밀란의 공격진이 살아나면서 큰 일을 해내고 맙니다.

보아텡의 행운의 골에 힘입어 
(혼전상황에서 부스케츠 - 문타리 둘 중의 한명 팔에 공이 맞고 수비진들이 주심에게 어필하는 순간 흘러나온 볼을 바로 골문으로 밀어넣었습니다)
그리고 레전드 발데스는 당연히 그걸 막지 못합니다
 
엘 샤라위의 어시스트로 문타리까지 득점하면서
AC 밀란이 2 : 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 바르셀로나는 패싱게임에만 몰두하며 73%의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27%의 점유율 속에서 유효슈팅을 3개 (바르샤 1개) 만들어 낸 
효율적인 축구를 한 AC밀란에게 무릎을 꿇고야 말았습니다.

2. 메시요? 오늘은 밀란 수비진들에게 꽁꽁 묶여서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뛰지도 않았어요. 안 풀리는 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사비는 죽었고 인혜는 정말로(...) 성질만 부렸습니다. 
알바를 비롯한 바르샤 수비들은 AC밀란 선수들의 피지컬을 견디지 못하고 
계속 널부러지고 부상까지 당하고 말았습니다.

AC 밀란의 키플레이어는 보아텡이라고 하는데 사실 엘 샤라위입니다.
전반부터 혼자서 공격을 주도했었고 1AS, 위협적인 찬스를 거의 혼자서 만들다시피 했습니다.

3. 오늘 AC밀란의 수비력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특히 암브로시니 - 몬톨리보 - 문타리의 중원은 
피지컬을 앞세워 반칙으로 끊을때 딱 끊고 역습할땐 역습하고... 
지역수비란 이런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고는 오히려 바르샤쪽이 미숙한 수비로 많이 받았습니다.

4. 바르샤는 누 캄프에서 자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3골을 넣거나
2골을 넣고 연장전 - 승부차기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최근 경기력을 봤을때는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죠.
바르셀로나가 2점차 이상으로 패배한 건 이번 경기가 23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또한 바르샤는 지옥의 일정 - 
엘 글라시코 코파 -> 엘 글라시코 리그 -> 데포르티보  리그 -> 챔피언스리그 밀란 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2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기가 막힌 소식인 셈입니다!)

AC밀란은 최근의 상승세(리그 3위 도약)을 챔피언스리그까지 가져오게 되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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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arrow_upward 카메룬 축협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은 에투 arrow_downward 이야 생각치못했던 호재 설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