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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호날두, 이적 관련 잡설

Butragueno 2013.02.15 12:23 조회 2,310
1.  저는 호날두가 굉장히 좋습니다. 뭐 한경기 다 한골씩 넣어주는 득점력도 좋지만 정신자세가

너무 좋아요. 끊임없이 자기를 발전시키려 하고, 에브라의 말처럼 화나게 할 수록 강해지는

승부욕. 끊임없이 노력하고, 골에 집착하는 모습. 특히 요즘 벤제마를 보면서 더 호날두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벤제마가 날두의 멘탈을 닮았다면 올시즌 발롱 5위권, 내년엔 3위권

안에 들 재능인데.. 너무 아쉽네요. 벤제마는 좀 굶고, 욕먹고, 바닥까지 내려가야 헝그리 정신

발휘하려나요.


2. 베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일은 별로 안끌립니다. 일단 아직 모든

면에서 날두의 down grade 버전이라는 점(드리블 돌파는 몇년 더 지켜봐야한다 생각. 진짜

드리블 능력은 패턴이 읽히기 시작한 다음부터 드러나거든요. 지금이야 베일 드리블이 잘 먹히

지만 지금 날두처럼 집중견제 당하면 지금 날두만큼의 드리블이라도 해줄지 의문)도 그렇고

디마리아의 경쟁자로 영입하기에는 우측 윙어로서의 경험도 거의 없고, 디마리아를 보면서

한쪽 발 지향적 윙어의 단점을 너무 크게 느꼈기 때문에 우리의 오른쪽에는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사이드를 타고 들어가든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든 다양한 패턴으로 수비를 교란

시킬 수 있는 선수가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 선수 경기를 봤는데, 파리에 루카스의 경우

잘하긴 하는데 아직 안쪽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뭔가의 불편함도 보이고, 패스타이밍도 아직

안좋더라구요. 무리뉴의 조련 좀 받으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아직 보류. 아자르 같은 선수도

외질에 집중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긴 한데, 데려오기가 너무 힘들고..

딱히 끌리는 선수는 없네요.


3. 다음시즌은 카르바할은 무조건이고(아님 아무나 괜찮은 오른쪽 윙백), 에시앙을 잡았으면

좋겠어요. 에시앙이 나름 땜빵도 잘해주고, 스피드는 많이 떨어졌지만 의외로 괜찮은 발기술과

몸싸움은 괜찮더라구요. 백업용으로는 무리뉴 충성도도 높고 괜찮을듯. 임대 연장 고고.


4. 항상 느끼는 거지만 케디라는 계속 아쉬워요. 뭔가 알론소, 외질, 날두, 제마로 이어지는

간결하고 아름다운 패스 플레이가 나오다가 케디라한테 가면 뭔가 크고 어설픈 동작으로 흐름이

끊긴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패스 성공율과 별개로 패스할때는 상대방의 진행방향에 맞춰

볼을 줘야하는데 케디라는 선수만 보고 줘서 공격속도를 저하시키는 단점이 크다는.. 특히

우리팀처럼 역습에 중점을 둔 팀에서는요. 그리고 리가 중위권팀이 아닌 우리처럼 챔스,

리그 다 노리는 팀에서는 시도만 잘하는 선수가 아닌 결과까지 따라오는 클래스가 필요하죠.

공격가담만큼 득점 또는 어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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