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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호날두 더썬 인터뷰 3 (거울, 유명세, 리턴 등)

Crissy♥ 2013.02.13 12:38 조회 2,429 추천 4

더 썬이 전에 호날두 인터뷰 '1: 날두의 따뜻한 마음씨', '2:맨유 회상'을 했었죠. (프린시페님께서 엘러건트하게 압축 번역하신 게 2ㅇㅇ) 그리고 챔스 맞이 더썬의 날두 3부작의 마지막, '3: 가벼운 이야기들'을 내놓았네여.


1부에서 날두의 웖 헕트에 제가 다 따뜻해지고 ㅋㅋ 2부에서 축구선수 본연의 축구 관련 얘기를 했다면 여기선 가볍게 이것저것 물었는데,축구 관련 얘기라곤 맨유, 시티 리턴 가능성 밖에 없어서 축게에 어울리는 글인가 싶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맨유 경기가 24시간 안으로 다가왔기도 하고해서 가볍기 그지 없는 글로 긴장 같은 걸 풀고자 하는 차원에서(저만 떨고 있나여 ㅋㅋㅋ 만일의 멘붕에 대비해 벌써부터 평정심을 위한 명상을 하고 있네여 ㅋㅋㅋㅋㅋㅋ) 올려봅니돵.


아주 라이트한 번역 주의. 참고로 'ㅋㅋㅋ'는 인터뷰 시 터진 웃음을 나타낸겁니다

 


거울에 비치는 자기 모습에 발걸음 안 멈추고 지나갈 수 있나?


ㅋㅋㅋㅋㅋ 그거 농담이야! 실제가 아니라능.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그거 전혀 진실이 아님. 난 거울 앞에 30분동안 있는 사람이 아니야. 최대 1분임 ㅇㅇ. 나처럼 좋은 헤어를 달고 있으면 스타일링하기도 쉽지 ㅇㅇ.


페라리를 폐차로 만들어버리는 건 어떤 느낌?


솔직히 말해, 차 상태에 그렇게 신경쓰진 않았어. 난 내 다리에 신경썼다구! 거기서 빠져나왔을 때, 안도의 미소를 지었지. '나 멀쩡하구나'하고 생각했어. 차는 중요한 게 아냐. 네 목숨이 가장 중요한거지. 차량충돌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 오펠이 고물이 될 수도 있고, 페라리가 고물이 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차량 충돌은 전혀 기분 좋은 일이 아냐. 그런 일 다신 생기지 않았음 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 계좌에 백만파운드가 찍혀 있는 걸 봤을 때 느낌은?


금전 따윈 중요치 않다고 말하진 않을게. 돈은 중요해, 당연하지.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아냐. 사고 싶은 걸 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봉급을 받지 못했던 스포르팅 시절이라면 그랬겠지만, 삶의 특정 시기에 이르면 돈은 네게 전혀 동기부여가 못 되지. 나로 하여금 매일마다 트레이닝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건 돈이 아냐.


그럼 네가 산 것 중 가장 사치스러웠던건?


, 그거 어려운 질문이네. 대답하기 어렵군, 기억 좀 되살려볼게.


ㅋㅋㅋㅋㅋ 생각할 게 뭐있냐능. 그런 거 많지 않았음?


(정색) 그래그래, 그러나 난 그런 걸 할 선택권이 있다고. 잘빠진 차를 사거나, 큰 시계나 보석을 사는 거 말야. 그 중 가장 사치스러웠던 거? 아마도 차겠지. 그래서 뭐. 삶을 즐길 줄 알아야 하고, 삶의 좋은 것들을 누릴 줄 알아야 해. 네 삶에 균형이 있는 한 그런 큰 소비를 하는 건 잘못 된 게 아니지.


그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서 가장 좋은 건?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어서 좋고, 내 삶에 행복해서 좋아. 난 정말 좋은 인생을 살고 있고, 좋은 가족도 있거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서 젤 안 좋은 건?


너무 유명하단 거. 이 정도로 유명한 건 좋지 못해, 힘들지. 유명세때문에 따라오는 부정적인 면은 정말 많아. 내겐 평범한 삶이란 게 없지. 거리를 걸어다닌다거나, 쇼핑을 한다거나, 내가 하고 싶은 뭐든 하는 것, 그런 게 불가능해. 세계 어딜 가도 사람들은 날 알아봐, 어디를 가도 말야. , 유명세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모두를 동반하는데, 그런 거에 적응할 줄 알아야 하고, 균형점을 찾을 줄 알아야 하지. 난 이제 이런 것들을 어떻게 다루고 대처해야하는지 알아. 여전히 힘들지만, 오케이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은 게 충격으로 다가왔어?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내게 이런 것들이 일어날 줄은 생각도 못했어. 그리고 그런 일은 일어났지. 난 이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2의 호날두가 되고파하는 이들에게 충고를 한다면?


열심히 노력한다면 네가 원하는 뭐든 가질 수 있겠지만, 겸손해야 하고 침착함을 유지해야한다는 거. 그리고, 프로페셔널해져라, 네가 하는 걸 잘해라-라는 거.


맨유에서 네 이름을 떨쳤는데, 리턴 가능성은?


난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고, 여기서 행복해. 내 가족도 행복하며, 여기서 모든 게 잘 흘러가고 있어. 미래? 난 그거 몰라, 신 만이 아시지. 맨유로 리턴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난 여기서 괜춘하고, 여기 머물고 싶다는 말은 할 수 있겠다. 이쯤 하고, 신께서 미래에 무엇을 선사하실지 보도록 하자. 그러나 다시 말하건대 난 여기서 행복하다.


시티는 어때? 거기 갈 가능성은?


ㅋㅋㅋㅋ 불가능하다고 말하진 않을게, 왜냐하면 축구계에 불가능이란 없으니까. 그러나 내가 시티에서 뛰는 게 현실로 이뤄지기란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확히 12번의 very를 사용ㅇㅇ) 힘들 거야. 정말 힘들지, 왜냐하면 맨유때문에.


어려우나 불가능은 아니다?


맨유가 아닌 시티에서 뛰는 거? 난 그런 거 안 할 거야. 왜냐고? 내 마음은 맨유에 있으니까, 그게 이유돵!


더썬: http://www.thesun.co.uk/sol/homepage/news/4792315/Cristiano-Ronaldo-talks-to-The-Sun-on-eve-of-Manchester-United-showdown.html#ixzz2Kjg8QuiU

번역해놓고 보니 정말 별 내용 없네요.....

거울 얘기는, 호날두가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아님 루니랑 에브라 등이 과장을 한건가요 ㅋㅋ

루니 호날두와 함께 뛰면서 이해한 것은, 그는 자신의 모습에 취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올드 트래포드의 스파 시설에 있는 호날두의 라커엔 늘 거울이 놓여 있다. 호날두는 항상 그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체크했다. 그라운드로 이어지는 터널에도 거울이 있는데, 거기서도 그는 몇 분을 멈춰 서서 자신의 외모를 보기 일쑤였다.

에브라 호날두는 일단 거울을 들었다 하면 한 시간은 기본이다. 젤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데 공을 들인다.

한 시간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1분이라고 주장하는 호날두의 말도 전적으로 믿기는 어렵네옄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거울 앞에서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어도 이해해줄게...


어쨌거나 here(마드리드)에서 해피하다고 말한 호날두, 이게 핵심이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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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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