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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박지성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에버튼 팬 유죄판결

키라 2013.01.22 03:31 조회 1,692 추천 1
한 에버튼 팬이 자신의 부인, 아이들, 손주들 앞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두 선수에게 인종 차별적 언사를 가했다는 혐의가 사실로 밝혀졌다.

10월 21일 로프터스 로드에서 1-1로 비긴 경기에서, 윌리엄 블라이딩(William Blything)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 소속 대한민국인 주장 박지성과 에버튼의 공격수 빅터 아니체베에게 인종 차별 언행을 퍼부었다.

리버풀 웨이버트리의 모스 피츠 레인(Moss Pits Lane in Wavertree, Liverpool)에 거주하는 블라이딩은 인종 차별성 공격, 경고 사실을 일체 부인했으나 서런던 예심 법정(Magistrates' Court)에서 유죄로 판결되었다.

유죄를 선고한 지방 법원 판사 제레미 콜먼(Jeremy Coleman)은 피고가 2월 11일에 형이 집행될 때 벌금형은 받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콜먼 판사의 말이다: "선수들이 이러한 발언들을 직접 들었다면 - 들었다는 증거는 전혀 없지만 - 분한 느낌이 들었을 겁니다."

42세의 블라이딩은 부인, 16세의 딸과 11세의 아들 및 3살짜리 손자와 경기를 관전하던 중이었고, 다른 두 에버튼 팬들이 경비들에게 보고한 뒤 체포되었다.

오늘 법정에서 증언한 에버튼 팬 닐 조던(Neil Jordan)은 해당 발언에 자신이 "격노했다(outraged)"며 경비에게 보고하기 전에 블라이딩의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한 후 "인종 차별하는 개**(racist t***)"라고 묘사했다.

처음에 조던 씨는 QPR이 득점하자 아이들을 울린 블라이딩에게 "man up[(신조어) 책임감 있게 행동하거나 "남성처럼 행동"할 것을 권고하는 말]"이라는 말로 경고를 줬다고 증언했다.



이후 조던 씨는 피고인이 나이지리아 태생인 아니체베를 일컬어 "x 같은 검둥이 원숭이(f****** black monkey)"라는 발언을 하는 것을 들었다.

조던 씨의 증언이다: "그때, 그게 이번 한 번만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명백히 피부색, 그리고 일반적인 욕설과 발언으로 홈 선수들과 상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의도가 보였습니다."

사건을 기소한 루이스 토마스(Louise Thomas) 검사는 법정에서 조던 씨가 "동요하고 심란(shaking and distraught)"해 보였다고 언급했다.

증언을 한 다른 에버튼 팬 존 머메임(John Murmame)은 블라이딩이 박지성을 언급하며 "저 Chink(‘중국인’을 가리키는 대단히 모욕적인 말)를 박살내라(Take down that chink)"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난 축구 보러 경기장에 많이 가지만 이번은 이례적이었습니다," 머메임 씨의 발언이다.

경기에서는 인종 차별 반대 운동 Kick It Out에 동참하라는 의미로 셔츠 착용이 요구되었지만, QPR 수비수 안턴 퍼디난드와 다른 팀 동료들은 거부했다.

지난 10월, 첼시의 주장 존 테리는 2011년 10월 경기 도중 퍼디난드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4경기 출전 정지 및 22만 파운드의 벌금형을 받았다.

원문: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everton-fan-found-guilty-of-racially-1547919
번역: make it fast

출처 - 알싸 make it fast 님

이것들이........... 감히 지느님을... ㅡㅡ
심지어 자기팀 흑인선수 아니체베에게까지ㅡㅡ
잉국 훌리건 수준들 보서 ㅉㅉㅉ
인종차별의 본보기로 한 10년형 때렸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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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arrow_upward 갈리아니: 카카딜 끝. arrow_downward 어제 \'가패\' 경기후 반응이 비교적 조용(?)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