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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08년 상 파울루에서의 지네딘 지단 인터뷰

페노메노 2013.01.10 19:04 조회 1,469
http://globoesporte.globo.com/ESP/Noticia/Futebol/0,,MUL352732-4274,00-ZIDANE+BRASIL+ESTA+ACIMA+DE+TODO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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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햏햏

*의역, 오역있습니다
 옛 기사이기는 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 같은데 오랜만에 추억 회상되서 올려봅니다ㅜ



기자: 헤이, 지단. 브라질에 온 소감은?

지단: 굉장히 기뻐. 
         이번에 브라질에 처음 왔음에도 모두가 날 반겨주고 있어.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는 것은 매우 환상적인 일이야


기자: 은퇴 후에 밥은 먹고 다니나?

지단: 현재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현역 시절에는 여유를 가질 수가 없었지.
         하지만 지금은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있어.


기자: 당신은 마에스트로였다.
         헌데 현재는 그런 애들이 없어.
         다들 근육 뚱땡이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그리고 현 세대에 당신이 정말 감탄하고 있는 선수는?

지단: 굉장히 흥미로운 질문이다.
         왜냐하면 현 세대는 피지컬이 더욱 중요시되기 때문이지.
         하지만 현재는 경기가 너무 많이 치뤄진다.
         피지컬이 중요하게 여겨질 수밖에.
         물론 당신 말대로 그래서 창조적인 선수가 사라져 가고 있기는 해.
         나 이후로는 10번이 완전히 멸종되어 있지.
         현 세대에 가장 감명깊은 플레이어? 이건 노코멘트.


기자: 넌 지단이야.
         너와 펠레, 마라도나 중 최고는?

지단: 펠마는 예전부터 전해져오던 일종의 마스코트.
         그렇지만 나는 거기에 한 사람의 이름을 더 넣을 거야.
         바로 디 스테파뇨.
         물론 이 외에 나도 포함될 수 있겠고, 다른 이들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노코멘트.
 

기자: 너 님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야.
         현 세대에 마찬가지로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될 것 같은 선수는?

지단: 내가 얼마나 빡시게 선수 생활했는데 어디서 짬도 안 되는 것들을.
         내 포지션은 진짜 장난 아니게 힘들었다고.
         뭐, 그래도 포텐이 보이는 애들이 있기는 해.
 

기자: 브라질 상대로 골을 넣어서 좋았냐?

지단: 브라질을 상대로 넣는 골은 언제나 특별하지.
         브라질은 축구 역사상 가장 강한 국가잖아.
         하지만 98wc, 06wc에서 우리가 이겼지롱.



지단: 브라질 이겼다고 악감정 가지지 말아줘.



기자: 06wc 결승 당시 아주리에 밀린다는 평가를 극복했었는가?
(참고로 당시 르퀴프 조사 결과 아주리 우세가 60%였나, 80%였나 했던 걸로...)

지단: 압박감은 내 생활의 일부분이야.
         난 그것을 충분히 감수해내고 있었어.


기자: 자선 사업은 어쩌다 펼치게 되었나?

지단: 난 좀 감수성이 넘치는 사람이야.
         살다보면 세상으로부터 내가 받아온 것을 돌려주고 싶은 때가 있어.
         이건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된 일이지.


기자: 풋살은 왜 하냐? 풋살이 올림픽 종목이 될 수 있을까?

지단: 올림픽에 대해서는 잘 몰라.
         난 그냥 풋살이 좋아.
         프랑스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지만 작은 코트에서 뛰는 건 재밌는 일이잖아.
         풋살을 통해 내가 배운 테크닉도 얼마나 많은데?
         여튼 풋살을 하면 부상당할 위험이 없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


기자: 넌 천재였어.
         너 스스로 펠레, 마라도나, 플라티니에 비견할만하다 생각하는가?

지단: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나는 그저 내 커리어에 스스로 만족하는 것으로 족할 뿐이야.


기자: 현역 복귀할 맘은 없나? 예를 들면 MLS에서 베컴과 같이 뛴다던가...

지단: 헛소리 작작 좀.
         나 은퇴한지 2년 됐음.
         안 그래도 예전에 미국에서 제의오기는 했는데 거절했어.


기자: 레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단: 좋지.
         마침 나는 마드리드에 살고 있거든.
         그리고 이미 그것에 관해 구단과 얘기도 나눴어.
         근데 감독이나 코치는 하기 싫어.


기자: 지단, 너는 브라질을 두 차례나 탈락시킨 국민 영웅이지.
         기분이 어때?

지단: 미안.


기자: 어떤 축구 팀이 당신이 보던 TV를 끄게 만들지?

지단: ㅋㅋㅋ뭐야 이게.
         맨유랑 아스날.(농담)


기자: 당신의 견해를 보여봐.
         미래에 축구계 대세는 어디?

지단: 아프리카.
         아마도 그 쪽 애들이 2014년 월드컵에서 대박을 낼 거야.


기자: 당신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시청할 것인가?

지단: 물론이지!
         처음에 말했다시피 나 여기 와서 굉장히 행복하다니깐?
         아,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조금 더 말하자면 아마 브라질이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겠지.
         허나 축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법.


기자: 당신 영화찍었지?
         영화 배우 계속 할 건가?

지단: 싸우자.


기자: 마지막이다.
         '페노메노' 호나우두가 부상당했다.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지단: 많은 이들이 그의 회복에 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물론 그렇게 생각할만해.
         로니는 이제 31살이잖아.
         하지만 모두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게 예전에도 한 번 있었지.
         바로 인테르 시절.
         그 때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복귀해 2002년 월드컵을 우승했어.
         나는 그가 다시 한 번 그럴 수 있을 거라 믿어.
         그는 나에게 있어 언제나 no.1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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