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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전술과 선수플레이를 말할때 주의사항(+xavi 에 대해)

지날도 2012.12.01 14:19 조회 2,711 추천 1


<개론>

현재 해설자나 기자들 중에서 자주 보이는 아주 중요한 헛점이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첫째 혼재 상황(표현은 임의로 정한것이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거다.

전술적 관점에서 사진을 고르다보면
역습이나 셋피스때의 사진은 다들 잘 안고르죠. 이건 당연한 내용이고 잘하는게 맞습니다.(역습과 셋피스때의 전술과 포메이션은 따로 있기에)

근데 자주 범하는 실수가 혼재상황을 캐치 못하는 경우입니다http://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1659498&page=1&code=columnboard&keyfield=name&key=SergioRamos&period=0|1991778731
댓글의 디에고지단(4231) 이 저입니다.


또 가까운 예로는 국내 5대 축구 사이트 중 하나 운영자분이
런던 올림픽 한국의 아주 중요한 골을 상대팀의 기본 전술 미스 예시로 꼽더군요.
그 골은 한국의 혼전 상황(카운터-->지공 바뀌는것 아닌 다른 종류의)이였는데 그 부분 캐치를 못하시고..
역시 이것도 제가 글로 적을 예정이였습니다.


조만간 혼재상황의 클래식골과 최근 2년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의 저 상황에 해당하는 골들 위주로 한번 적을 생각이다.

 

 

전술과 선수 플레이 동선이란건 팽팽한 강팀과의 승부..그리고 나름 균형잡힌 양팀 스코어.. 한가지 더 말하면 전반 0~30분의 팽팽한 상황에서의 설명하는게 가장 신뢰도가 높다. (물론 언급했듯이 혼재상황은 특수한 상황으로 보는것도 필수적이고)

빈번한 오픈 플레이 상황이 나오는 경기막판 똥줄타는 경우나 승패가 결정난 경기에서의 클립등은 근거로써 부족하다. (두경우가 전술과 스타일의 변화로는 충분히 얘기가 되지만 기본전술과 기본선수동선은 아니란 얘기다.)



 

그리고 셋째 ..호흡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한 빌드업단위 문맥을 읽어야 하고  한 경기 문맥도 같이 읽어야 한다.

http://blog.daum.net/winning4231/15

http://blog.daum.net/winning4231/18



 

넷째..한 골이 난 과정을 설명할때도 우리팀전술+상대팀전술미스+부분전술+개인전술 을 통찰로 풀어낼수 있어야 한다. 팀과 선수 하나하나를 유심히 봐야만 하는 부분이다. 내 글이 대부분 그렇다.

 

 

마지막에 골을 넣든 안넣든 기사의 주제와 내용의 뼈대는 같아야 한다가 내 생각인데(그 골들만 따로 언급하는것이죠)
근데 대부분 기자들이 전술적 비난 또는 찬양을 그 승패가 엇갈리는 사이 말바꾸기 바쁜게 문제라 생각한다.

 

 

 

 

 

***예시***


http://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1502055&page=1&code=columnboard&keyfield=&key=&period=


http://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1497448&page=1&code=columnboard&keyfield=&key=&period=

위 개론에서도 몇가지 예를 들었지만
최근 또 하나의 글이 있어 들어봅니다.
글쓴님을 비난할려는 내용이기보다는
해설자나 기자들에게 말하는 측면이 더 큽니다. 그외 칼럼 연습하는 분들도 한번 챙겨볼 필요가 있는 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위 링크의  xavi 리베로 얘기를 한번 해보자.

나는 순수팬들이 피땀흘려 적은걸 대놓고 비판은 잘 못한다. 사실..
근데 뭔가 좀 찝찝한게 느껴질때가 있다.

결론을 위해 잘못된 예시들이 보일때가 많다. 그리고 글을 포장한다 느껴질때가 그렇다.

 

 

장면1
사진들과 동그라미들은 축구팬들에겐 그저 장식일때가 많고
정작 필요한건 전후과정을 알수있는 클립과 전체경기에 대한 소감이다.

위 개론에서 셋째를  다시 한번 읽어보길.

 

글 작성자는 "사비가 양 센터백 사이에서 3백을 이루고 있다" 라 얘기한다.
근데 짧게 올린 영상에는 안나오는 장면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lvdomPj3RS8
사비는 저 포지션에 가기전 후방으로 후퇴하는 드리블을 보인 후이다. 그런 상황에서 부스케츠와 자리가 바꼈고.
센터백라인이 올라온 상황에서 그냥 저런 순간적인 모습이 보인것이다. 그리고 정작 최후방도 아닌 부스케츠 자리일뿐이다.(딥중미..센터백 사이 들어간게 아니란 얘기)

저번에도 얘기했듯이 기성용이 올림픽경기에서 보여준 센터백사이에서 들어가 수비를 해주고 알론소처럼 공격까지 가담한것과는 다르다.
리베로라는건 수비를 기본적으로 하는 선수가 공격까지 활발히 가담하는걸 말하는 거다.
어쩌다가 후퇴하는 드리블로 순간 비슷한 포지션(말했듯이 정작 최후방도 아닌 부스케츠 자리일뿐이다)이 나온걸 가지고 센터백개념으로 봐선 안된다. 

 

 글쓴이가 장면1 예로 든 것과 똑같은 상황이다. (물론 당연히 라인높이는 다르다)

이렇게 후퇴하면서 어쩔수없이 최후방과 동일한 라인에서 출발했다.   영상 21초.  영상이 짤려 사진으로 대신한다. 영상은 직접 구해 전후 과정을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듯 21초를 사진으로 딱 짤라보거나 아니면 21초부터 시작된 영상클립이라면 문맥을 모를수가 있는거다.
좋지 않은 근거가 되는거다.

이렇게 하다가 어쩔수없이 후퇴해 최후방까지 간 후 같은 호흡에 공격까지 가담해 어시 또는 골을 기록했더라도 그건 리베로로서의 좋은 근거가 되질 못한다.     

이때는 리베로 말고 다른 표현이 적합하다...사비 지능적인 활동량 좋다. 공간을 잘 찾아들어가고 아군의 위치와 동선을 읽는 눈이 탁월하다. (물론 빌드업 아래부터 가담을 즐겨하는건 사비말고도 너무 흔한 얘기라 뺐고..최후방이란 단어는 쓰면 안된다. 더구나 리베로란 단어는 더더욱..리베로란 단어를 아무리 확장시켜봐도 수비개념이 일단 들어가야한다. 근데 수비는 커녕 최후방 예시도 잘못 들고 있으니 해당글이 무너지는거다.)

 

 

 

장면2.
이건 더 근거로써 문제가 많다.
우선 후반전에 푸욜이 막스웰과 교체가 된걸 설명을 안했더라.

후반에 푸욜이 나가고 부스케츠가 푸욜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이게 그 빌드업때 사비가 가장 뒤에 있었던 순간 사진이다.( 충분히 전후 과정을 다 설명을 해뒀기에 사진으로만 대체한다. 부스케츠와 사비의 위치에 대해... 그것보다 이건 업로드가 안되서 사진을 쓰는거다. 업로드 된거는 사진이 필요가 없죠.

글을 볼륨을 줄이기 위해 딱 1장만 쓰도록 하자..) 이 경기에서 사비가 라이트센터백 역할을 한적도 없고 그 포지션에 간 적도 없다.


장면2직전 부스케츠가 중원 왼쪽사이드로 공,수 가담했기에 라이트센터백 자리에 부스케츠가 안보여서 사비가 그 역할을 하는것처럼  보일뿐이다. 사비는 라이트센터백 포지션보다 6m 정도 더 앞에 위치해있다. 그냥 늘상 뛰는 중미 자리(정확히는 언급한 푸욜 교체로 딥중미 자리로 간것..부스케츠는 역시 언급했듯이 왼쪽사이드로 일시적으로 간..)에 있는거다. 뒤에 센터백이 없어 생긴 착시 효과이다.

 

 

더구나 스코어가 5대0같은 아주 특수한 상황을 예시로 든다는거 부터가
일반론으로 제시한 xavi 리베로란 타이틀에 근거가 너무 약한거 되겠다.

위 개론의 둘째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장면3.
이건 글쓴이 얘기와 달리 최후방이 아니고 중미들이 늘상 있는 포지션이다.공간으로 들어가는것 역시 꽤나 흔한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사비가 뛰어난 부분이기도 한건 사실이다. 근데 최후방 사진은 아니다.

 

장면4.
위 3과 마찬가지.


장면5.
이건 주제와는 크게 관계없지만 내가 평소 굉장히 좋아하는 클립이다.
모든게 완벽하다. 사비부터 메시까지(중간 에투,알베스도 당연)

 

장면6.
이글의 근거도 안되고 흔한 장면인데 왜 넣었는지는 모르겠다.

 

 

자 정리해보자.
사비는 정말 뛰어난 선수이다.
지능적인 활동량도 많다.  공간을 잘 찾아들어가고 아군의 위치와 동선을 읽는 눈이 탁월하다.

 

근데 두가지 문제를 꼽고 싶다.
한가지는 위에서 충분히 말했고 하나를 더 꼭 얘기해야 한다.


사비가 박지성과 비교해 어떤가? 사비가 리베로 라면  박지성도 리베로이다.

그냥 박지성처럼 지능적인 활동량도 많고 공간을 잘 찾아들어가고 아군의 위치와 동선을 읽는 눈이 탁월한 미들정도로 보느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바르셀로나 전술의 핵심인 선수다. 다 아는 얘기듯이. 그외 xavi의 순수 플레이 특징에 대해선 내 블로그에도 많고 또 계속 할 예정이다.

 

글쓴이가 사비를 종횡이란 표현을 썼는데 사비는 좌,우 윙어로서의 모습은 알다시피 한 플레이내에서뿐 아니라 한경기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우연찮게 백라인과 비슷한 선상에 한두번 있는걸로(다른 중미들도 보이는..의도를 가지고도) 리베로란 말을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Libero (football), a more versatile type of centre back in football (soccer)

 

리베로는 고착어다. 프리롤의 종적인 움직임이라 볼수 있는데 결국 중요한건 의지를 가지고 수비를 하고 있다가 올라가는걸 말한다

최후방 수비도 하고 최후방으로부터 공격도 출발하는 좀 튼실한 예시를 글쓴이로부터 보고싶다.  

 

 

 

이렇게 예시를 하나 들어봤는데..다음은  여러번 예고했듯이 런던 올림픽 한국의 아주 중요한 골을 상대팀의 기본 전술 미스 예시로 꼽는것에 대한 반론을 소재로 또 전술과 혼재상황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구자철에 이은 올림픽 part 2이기도..예고한 )
그 골은 한국의 혼전 상황(카운터-->지공 바뀌는것 아닌 다른 종류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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