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이야기 관련해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네요.
안녕하세요. 슈퍼카림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레알마드리드 팬이고, 카카를 응원하는 팬 중에 한명입니다.
이걸 미리 밝히는 이유는, 제 의견이 카카>레알마드리드 이런 식으로 부등호를 정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레알의 팬이고, 레알에 대한 팬심과 존중심을 갖춘 상태로 카카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가끔 카카이야기가 나오면 레알>카카 라든가, ' 팀위에 선수없다' 라든가 하는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부터 드리고 싶은 말씀은 확실히 위의 두 문장을 염두에 두고 드리는 말이라는 걸 알려드리고자 미리 밝힙니다.
저는 순수하게 축구 팬으로서 인성도 좋고 외모도 훌륭한데다가 축구도 잘했기 때문에 카카를 좋아했었습니다. 아마 당시에 축구를 좋아하는 팬 치고 카카 안좋아하는 사람은 없었겠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카카를 좀 더 각별하게 생각하게 된 건, 2006-2007 챔피언스리그에서 카카가 맨유를 혼자 바르는 걸 보고 나서입니다. 당시에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 팀은 레알이었구요. 카카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은 정확히 "저 선수가 꼭 레알에 왔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당시 우리 팀 공미 암울했죠. 영입하는 족족 망했다는 게 정확히 맞는 표현일 겁니다. 지단 후계자로 마땅한 선수를 찾는데 계속해서 실패해왔죠. 그래서 레매의 많은 분들도 카카를 원했을겁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리고 카카가 2009-2010에 레알로 이적할 때.. 과장 안보태고 짝사랑이 이루어진 듯한 느낌이었네요. 챔피언스리그 그 경기를 보고 나서, 축구 팬,레알 팬으로서 가장 원했던 이적이 이뤄진거니까요. (사실 카카 이적보다 더 보고 싶었던 건 레알 유니폼을 입은 토티였지만, 카카와 토티는 상황이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토티 때는 이미 지단이 있으니 토티까지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었고, 카카를 원할 땐 진짜 그 포지션이 급했으니까요)
가장 보고 싶은 건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잘 하는 카카" 에요. 카카가 다른 팀에 가면 그것으로 그에 대한 미련이나 욕심도 아마 끝일 겁니다. 밖에 나가서 암만 잘해봐야 레알 소속의 선수가 아니면 그냥 아 그런가보다. 레알에 있을 때 잘하지. 하고 오히려 원망할 지도 모르죠.
서두가 길어졌습니다.
카카 얘기.. 정말 많이 나왔죠. 아마.. 2010 월드컵 끝나고 나서부터 계속 나왔을 겁니다.
간단하게 팩트와 의견으로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보고자 하네요.
1. 카카 월드컵 출전과 부상.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건입니다. 아마 레알의 팬이고, 카카에 대해서는 기대감만을 가지고 있었을 중립적인 팬분들에게는 공노할 짓이라는 것도 압니다. 배신감에 치를 떨 만한 행동이었죠. 정말 다행스럽게도, 2010-2011 시즌에는 팀에 외질이 있었기 때문에 카카의 공백이 그나마 덜 느껴졌는데, 만약 외질이 없는 상황에서 카카 드러눕고 우리 팀의 공격이 정말 전혀 안 풀렸다면 지금처럼 카카를 응원하진 못했겠죠 저도..
일단 이 사건에 대해서는 카카를 옹호할 만한 어떤 근거도 , 옹호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100퍼센트 카카의 과실이 맞구요. 잘못한 건 잘못한 일입니다. 카카가 잘못했죠. 이 때 이후로 폼이 떨어져서 지금까지도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폼이라고 하기도 그렇네요. 이 부상 이후로 카카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클래스를 잃어버렸죠. 이게 결국 모든 카카 얘기의 원인입니다.
2. 주급, 이적문제
주급 문제.
카카는 호날두와 함께 선수단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딱히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프로가 받은 돈만큼 못한다. 이건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 선수의 인성이나 상품성을 떠나서, 돈 값을 못하는 프로선수는 질타받아 마땅합니다. 티셔츠를 많이 파니까 괜찮다. 이미지가 좋으니까 괜찮다. 카카는 연예인이 아니고 축구선숩니다. 축구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돈값, 가치를 증명해야죠. 옳은 이야깁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옹호할 어떤 근거나 이유도 없습니다.
이적 문제.
음.. 저 역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카카가 보인 플레이에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카카가 더 이상 레알마드리드에서 특수한 선수가 아니다. 라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좋은 재능을 가진 공격형 미드필더가 영입된다면 카카는 이적해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드리치의 딜이 생각보다 지연되었고, 방출 작업은 더뎌진 데다, 가장 유력했던 행선지인 PSG에서 더 이상 카카를 원하지 않게 되었죠. 카카를 원했다고 알려진 구단은 밀란 정도인데, 언론에서 말하는 밀란이 내세운 이적조건 (선임대 후 이적)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이 값에라도 카카가 이적하길 바란 분들도 있으시겠죠. 그런데 저는, 저 조건 받고 카카를 밀란에 돌려보내느니, 데리고 있으면서 외질 휴식 줄 때라도 써먹는 게 낫다. 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카카는 팀에 남았죠. 이번에야 말로 팀에서 나가길 바라셨던 분들이 당연히 카카를 곱게 볼 리가 없겠죠. 여기까지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에 카카를 이적시키는 일은 실패했고, 팀에 잔류한 게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3. 카카의 전술적 활용도.
솔직히 레알에서의 카카를 오래 봐오신 분들 가운데 "카카의 전술적 가치"를 높게 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카카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아져 있는 상태죠. 외질이나 모드리치를 밀어내고 주전이 된다. 라거나, 호날두처럼 한 방에 경기를 뒤집는 영향력을 보여준다. 는 건 현실적으로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카카가 잘 했던 경기들을 보면, 특히 AC밀란 위주로 보면, 카카의 최대 장점은 "어슬렁거리다가도 한 번의 패스를 받으면 총알처럼 튀어나가 골에 가까운 찬스를 만드는 것." 일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플레이를 보이기가 쉽지 않죠. 일단 피지컬적으로 너무 약해져 있고, 레알마드리드를 만나면 뒤로 한껏 물러서는 상대팀 앞에, 공간을 잃은 카카의 위력은 강하지 못합니다.
최근 경기들을 보다 느낀 건데... 전에 플레이하던 버릇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그때의 본인이 하던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이 남아있어서인지.. 오프더 볼 때의 움직임이 너무 안 좋더군요. 물론 밀란 시절에 몸 가볍고 훨훨 날아다닐 수 있었던 때에는, 어슬렁거리다가도 볼을 받으면 치고 나갈 자신이 있었으니까 그랬다고 합시다.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일단 카카가 치달을 시전할 만큼 레알을 상대하는 팀들은 공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카의 몸 상태도 예전만큼의 속도를 보이기에 많이 약해져있구요. 그러니까 이제는 움직여야 합니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공간을 찾고,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근데 아직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네요. 이게 아마, 역습 상황에서는 클래스를 보이며 역습을 주도하지만, 지공상황에서는 이렇다 할 능력을 보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여튼, 결론은 지금 카카는 "역습시에는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그러나 지공시에는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한" 자원입니다. 딱 이정도죠. 그런데 외질이 역습상황에서 딱히 카카보다 공격 전개를 못한다고 말할 수도 없기에, 팀 내에서는 외질의 전술적 활용도가 훨씬 높습니다.
딱 하나 카카에게 기대할 만한 게 있다면 "골 생산 능력이 외질보다 높다" 는 것 뿐일 겁니다. 근데 한 시즌에 50골씩 집어 넣는 호날두가 있죠. 카카의 득점 능력이 절실한 상황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벤치입니다. 후보죠. 레알에서의 카카는 후보입니다. 딱 그만큼의 전술적 활용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질을 밀어내고 카카를 주전으로 쓰자. 는 것도 현실성 없는 이야깁니다. 레알 경기를 오래 보시고, 레알에서의 카카를 오래 보신 분들이면 당연히 이렇게 주장할 겁니다.
4. 드리고 싶은 말씀.
1,2,3번의 내용은 아무리 카카를 좋아하는 레알팬이라도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적어도 레매 안에서 활동하며 레알 경기를 보고, 팀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구요. 저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물론 외질과 카카를 동시 기용해서 재미를 본 경기들도 꽤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디마리아가 이탈한 상황에서 논의될 사항이고, 지금의 팀에게 카카+외질 보다는 디마리아가 더 유용한 카드라는 것 역시 인정합니다.
즉, 결론은 (적어도 레매 내의) 카카 팬들의 이야기는 "카카를 외질보다 우선 순위로 풀시즌 기용하자" 라거나, "카카한테 들어가는 돈은 내가 안주는 거니까 내 알바 아니다" 라거나, "카카가 월드컵 나간 건 잘못이 아니다" 가 아니라는 겁니다.
카카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사실관계는 정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카카를 외질보다 우선 순위로 써보면 어떻냐 하는 이야기.. 지금으로선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질이 레알에 입단한 이후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근데 카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최근에 기용된 몇몇 경기를 봐도 그렇고 "지금 보이는 모습은" 나쁘지 않으니, 외질 폼이 올라올 때까지 휴식을 좀 주고 카카를 기용하자. 는 얘기일 때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를 시즌 내내 확고한 주전으로 기용하자. 라는 건 아니죠. 레알에서의 카카를 지켜 보신 분들은 그렇게 주장해선 안됩니다. 그렇게 할 수도 없구요. 현실적으로 외질의 로테이션 자원이라는 현 주소를 인정해야 하고,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시 원래 취지로 돌아가서, 레매 내에서 카카를 응원하는 분들도 사실관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될 만한 이야기. 예를 들면 레매 내 카카 개인 팬 블로그 같은 곳에 이야기가 나오는 "카카가 못하는 건 무리뉴가 기회를 안 주기 때문"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나왔다면(제가 아는 한 이런 얘기가 레매 내에서 나온 적은 없지만) 알아서 축구 게시판에 활동하시는 분들이 피드백을 해 주셨을 겁니다.
그러니, 부탁드립니다. 레매 외의 공간에서 정말 순수하게 카카만의 팬 (카카 빠라는 표현이 익숙하려나요) 들이 한 이야기를, 레매 내의 카카팬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무리뉴가 카카를 안써서 못한다는 둥, 많이 쓸 땐 혹사시켜서 못한다는 둥, 카카는 남아서 열심히 한다고 인터뷰 했으니 착하고, 레알과 무리뉴는 나쁜놈 나쁜구단. 이런 종류의 말도 안되는 얘기. 제가 아는 한 레매내에서 결코 나온 적이 없는 이야깁니다. 몰지각한 카카 빠들과 레매 내의 카카를 응원하는 그의 팬임과 동시에 레알 팬인 분들을 동일시하지 말아주세요. 조용히 그를 응원하고 있는 레매의 "레알팬이자 카카팬"들과 몰지각한 카카 개인 팬들은 분명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후자에 대한 이야기를 이 곳에 해서 서로가 불편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레알에서의 마지막 커리어라도 그의 이름값의 절반이라도 해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딱 그정도에요. 팀이 그를 필요로 할 때, 외질이나 모드리치의 로테이션 역할이라도 잘 수행해줘서 팀에게 공헌할 수 있게 되는 것. 딱 그 정도만 바랍니다. 외질이나 모드리치를 밀어 낼 정도로 부활한다면 그건 뭐 더 말할 수 없이 좋은 일이겠지만(이것도 외질, 모드리치를 밀어내고 카카가 주전을 먹어서가 아니라, 팀이 그만큼 위력적인 공격 옵션을 장착했다는 차원에서 환영 받을 일이죠) 사실 그럴 개연성은 매우 낮으니까요.
하나 더. 지금까지 카카가 정말 못했죠. 이름값과 기대에 전혀 걸맞지 않은 활약을 해서 실망감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경기들에서는 잘 합니다. 이왕에 남았는데 못하는 것보단 잘 하는게 낫잖아요. 잘 했을 때 잘했다고 칭찬하는 건 아무리 많이 해도 나쁜 게 아니니까요.
축구 게시판 수칙을 읽어보면, 분명 "팀은 선수보다 우선"이라는 항목이 있죠. 그리고 바로 앞에 우리 선수, 감독 및 모든 관계자 존중 이라는 항목도 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입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만 잘한 건 잘했다고 말해줄 수 있는 팬심을 기대하고 싶네요. 단순히 카카의 개인 팬 차원이 아니라, 레알이라는 팀 차원에서요.
카카를 응원하는 분들, 카카를 기다리는 팬들과 다른 레알 팬은 적이 아닙니다. 물론, 정도가 지나친 주장, 카카쪽에만 너무 치우친 주장은 당연히 지양되어야 하고 피드백이 되어야 하겠지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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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2.10.18카카가 팀에 도움이 될정도로 잘해주길 바라는건 레매가족 모든분들의 공통된 생각아닐가 싶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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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2012.10.18어제 이호준이 안타하나도못친것도
카카때문 -
지 단 2012.10.18잘 봤습니다
제대로된 마인드를 갖은 팬이라면 카카가 잘되기를 당연히 갖고 계실것이고 혹여나 나오는 험한말도 속상해서 나오는 것일거예요 -
Principe 2012.10.18사실 그렇게 공감은 가지 않는 글이네요. 카카에 대한 이미지가 레매 내에서 가장 안 좋아진 계기 중 하나가 레매에서 몇몇 분들이 카카가 못해서 욕먹으면 꼭 다른 선수들 끌고 들어와서 물타기하고 쉴드치는 상황이었죠. 진짜 카카가 중요한 경기 말아먹은 직후이거나 방출소식이 계속 나올때면 다른 선수 끌여들여서 어떻게든 쉴드치려는 글은 꼭 나오는데 자칭 레알 마드리드 팬이라는 분들이 어떻게 그런 주장을 하실 수 있는지 참 이해가 안 가더군요.
개인 블로그에서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카카를 옹호해서 레매 내에서 카카 팬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하셨는데, 그런 글은 제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레매 내에서 올라오는 카카 쉴드 만으로도 이미 카카에 대한 정나미가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G.Higuain 2012.10.18@Principe 그런 글은 제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레매 내에서 올라오는 카카 쉴드 만으로도 이미 카카에 대한 정나미가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2)
전 직접 당한 기억이 있어서 -
아커펠트 2012.10.18*무리뉴나 레알구단을 욕하지는 않을 지언정 레매 내에서도 다른 선수들 .... 예를 들어 라스같은 선수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수많은 쉴드가 있었고 그게 3년째였죠. 아무리 봐도 라스나 카카나 레알에서 한 짓은 별로 차이가 없는데 말이지요.굳이 카카빠가 아니더래도 외질이 조금이라도 못하면 카카부터 찾는게 제작년 시즌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저는 밀란시절 카카가 멘탈이 좋고 잘했다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레알 팬이었고 온다길래 기대하는 정도였죠. 근데 까놓고 말해서 돈값 전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과거 밀란시절 카카에 대한 별다른 생각이 없었던 입장에서 볼 때 무언가 과한 쉴드를 레매 내에서 조차도 계속 받아온 것처럼 보였습니다.날두를 보세요. 돈값하고도 남아도는 활약을 해도 엘클에서 못했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는데 카카는 한경기 잘하면 역시 카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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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부야 2012.10.18*레매 내의 카카팬 의견 중에서도 글쓴 분과 같은 사람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or 했었죠. 조금이라도 까인다 싶으면 올라오던 쉴드글, 그리고 거기에 달리던 추천수를 떠올리노라면 \'레매 내의 카카 팬들은 타선수를 끌고 들어와서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쉴드해대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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닼나이트 2012.10.18카카가 못해서 받던 비난보다.. 카카는 쉴드가 있는 반면에..
외질이나 디마리아나 호날두가 좀만 못해도 비난이 많이 거세지죠.
저도 저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레메에서 올라오는 카카쉴드는 이제 지칠대로 지쳤습니다.ㅋㅋ 글쓴이님 의견을 동의 못하겠다는건아닌데
개인적으로 카카를제외하고 따른 선수보다 카카랑 경쟁자가될수있는 2명.디마리아나 외질이 못할때 상당히 비난이 많더군요.
되려 카카가 좀만못하다 스텟이라도 기록하면 찬양받지만 디마리아나 외질은 글쎄.. 개인적으로 이제 카카 쉴드는 그만좀..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닼나이트 2012.10.18@닼나이트 많은 카카를 엄청바라던 레알팬들이 09/10시즌 카카가왔을때 이런말들을 많이 했는데 \"카카는 지단의 향수를 잊게해줄것이고 지단을 이어 엄청난 메디아푼타 및 트레콰티스타가 되줄것이다\"이러한 비슷한말을 많이봤는데 그때 세리에팬내지 ac밀란팬들은 카카가 몸상태가 맛간걸 눈치채고있었죠.그 다음에 호날두가 올때도 비난이 많았죠. 1800억짜리 패널티키커데려왔다는...에이스는 카카라고..뭐 이러한말을 주절주절거려봤는데..아무튼 개인적으로 카카는 유독 다른선수들에비해 확실히 쉴드가 많은부분이고 따른 축구커뮤니티에는(싸커라인,포모스 축구게시판,아이러브사커 등등) 카카 정말 많이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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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adrid CF 2012.10.18전그냥 끝까지 카카 응원할려고요 카카가 특별하기 때문이 아니라 카카가 레알마드리드 소속선수인이상 끝까지 응원해주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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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2012.10.18팬이 좋아하는 선수 쉴드 치는 것까지는 상관 없는데... 축구 자체에 대한 기본적 존중이나 상식조차 결여된 느낌의 쉴드는 정말 보기 싫어요. 카카가 아이돌 그룹 센터 자리 놓고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런 분들만 아니면 팬이 스타 편 들고 싶은 거야 어쩔 수 없지 않을지~
어쨌든 저도 여전히 카카 팬이라 이번 시즌에라도 꼭 부활해줬으면 좋겠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닼나이트 2012.10.18@개굴이 정말 동감합니다. 제가 쓰고싶은말을 너무 강하게 표현하시긴했는데. ㅋㅋ부활은 바라지도않고 솔직히 팀이 위급할때 카카가 교체로 들어와서
그냥 어느정도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바램이네요 대표적으로 뮌헨전 바르샤전 있겠는데. ㅎㅎ -
ZIDANE THE BEST 2012.10.18라스 진짜 엄청나게 까였죠. 디마리아도 실력에 비해 많이 까이는 편이구요. 호날두는 오기 전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왼쪽 마르셀로 드렌테 시절 마르셀로도 레매에서 엄청나게 까였던 걸로.. 근데 결국 다 실력으로 증명했죠. 딴거 없이 실력으로 증명하면 되는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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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닼나이트 2012.10.18@ZIDANE THE BEST 라스는 근데 확실히 까일만한 부분이 좀 많았었고 최근에
디마리아나 외질이 요세 많이 까이죠 ㅋㅋ마르셀로는 뭐 예전부터 까여왔으니 그렇다치고.. 근데 저번시즌 외질이 진짜 많이 까였던거같은데 중반기부터 클래스인증해서;결국엔 실력인 답일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커펠트 2012.10.18@닼나이트 근데 까놓고 말해서 라스가 한 짓이나 카카의 월드컵 강행이나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사실만 봤을 때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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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tefano9 2012.10.18@아커펠트 팬층의 차이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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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10 2012.10.18외질은 비교적 못생겨서 까일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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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stian 2012.10.19@MO10 외질은 미남입니다
비록 오랜 시간 봐야 알아 차릴수 있긴해도 미남이예요.(진지) -
라울 2012.10.18레매보면 카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않나요?
카카도 까여할때 까는데..카카팬들만 유달리 거기에대해
무조건적인 반박하시죠.거기에 대부분의 팬들은 눈쌀찌푸려지는거고요.
못하면 못한다고 까는데 카카나 가고는 유달리 무조건적인 쉴드와
왜까냐고 뭐라허시죠...ㅋㅋㅋ
이런거보면 이미지나 외모가 유달리중요하다고 보고..팬더 많으니...
레매에선 무조건적으로 카카쉴드하니...거기에 대한 반발이 오히려 더 생기는 케이스가 아닐가 합니다.(특히나 팀위에 선수없다는 마인드를 가진 대부분의 유저는 그렇지 않을가요 -
D.Beckham 2012.10.18근데 선수 쉴드를 치면 전 그 사람이 싫은데 다른분들은 그 선수가 싫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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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2.10.18@D.Beckham 그사람이 싫으니 그사람 비난은 못하고 그 선수한테 대신 뭐라하는 심리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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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커펠트 2012.10.18*@D.Beckham 빠가 많으면 까가 많아진다는 말이 있죠. 별로 이상한 일들은 아닙니다. 아이돌 빠순이들의 과도한 쉴드 예를 들면 대마초라던가 여튼 안그래도 안좋아 보이는데 다수의 무개념한 쉴드가 생기면 그에 대한 반발심리로 쉴드받는 당사자가 더 안좋아 보이죠. 애초에 쉴드 받는다는 의미는 까일 일을 당사자 본인이 제공했다는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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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tefano9 2012.10.18@D.Beckham 빠가 까를 만드는 예는 상당히 흔합니다. 특히 스포츠와 아이돌 부분은 단순히 빠가 싫어서 까가 되는 경우가 그리 드문 일이 아니지요. ㅎ
보통 빠 때문에 까가 되는 사람들은 그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나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들 심정이 이해되는 바입니다. 스포츠는 아니지만 저는 다른 쪽으로 그런 경험이 있어서... -
아모 2012.10.18카카를 보면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게, 카카가 세랴팬들이 흔히 말씀하시는콰만밥훈이나 [아]나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선수클래스적인 측면이나 여러모로 봤을때도 현 카카의 활약상이 나열한 선수들보다 뛰어난게 사실이지만, 애초에 기대치나 이적료, 주급이 너무 차이나죠. 사실 레매 내에서 카카를 [카] 라 부르며 조롱한다 한들 그 누구도 반박할 근거는 없죠.
물론 저도 카카가 부활하길 바라는 팬입니다. 먹튀의 오명을 씻고 마드리드에 빅이어를 안겨다 주는것. 그것만 해준다면 더 이상 카카에게 바라는것 없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2.10.18@아모 그쵸 이적기간의 행동이나 모든면에서 레알에서 카카가 비난받을만 한 행동 햇음햇지..타선수에 비해 잘한것도 없죠...밥장군은 충성심이라도 좋앗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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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2.10.18솔직히 카카거 지금부터 어느정도 잘해도
레알역사상 최고의 먹튀로 정해줫다고 생각하고.
그냥 계약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활약해주는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이미 팔시점도 놓쳣으니 욕해도 달라지는 건 없고 ..희망고문하며 응원하는 수 밖에없죠..
딩요랑 희망고문 똑같죠 뭐 ㅋㅋ나이는 먹어가고 -
K.Pepe 2012.10.18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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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fano9 2012.10.18*한때 많이 깠다가 지금은 체념한 사람 중 한 명인데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우니 그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글의 취지 자체는 다른 분들의 반감을 크게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말씀을 정중하게 해 주셔서 읽기가 편했네요. ㅋ
다만 아무래도 활약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주급을 받는 입장이고 이로 인해 다른 선수들의 주급인상에 영향이 간다거나 앞으로도 잔류하는 입장이 된다면 말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겠지요. ㅎ -
Elliot Lee 2012.10.19해답은 아주 단순하게도 카카의 활약도에 달려 있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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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7. 2012.10.19개념글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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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마드리드 2012.10.19일목요연하게 잘정리된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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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pelge 2012.10.21잘보고 갈께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