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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손흥민 vs 박주영) 대박골 비교 분석. + Vision에 대해

지날도 2012.10.17 00:22 조회 1,993 추천 5
너무나 좋아하는 레매지만 글로는 또 오랜만에 또 인사드립니다( _ _);


훌륭한 대구와 대조를 보이는 두골 (+ Vision에 대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석이란 말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 하나만 얘기를 하면
제가 분석이라고 말하는거는 날 잡고 3시간 4시간 분석하는게 아니라 딱 그 장면을 보고 순간 머리속에 쫙 그려지는걸 second보다 더 짧은 단위로 풀어내는걸 말합니다. 그 글쓰는 시간이 길 뿐이지 저 자료 참고하고 이자료 참고하고 그런건 아니죠^^


원래 큰 감동받고 신선한 충격도 받은 두골(손흥민 도르트문트전 원더골 , 박주영 올림픽 일본적 골) 찬양만
10분 내외로 후닥 적을려고 했는데

과거부터 적을려고 했던
드리블시 Vision에 대해 같이 적게 되니 글이 길어지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보통 vision을 패스나 키핑하고만 연결을 주로 하는데
드리블 시 시야관련해서 꼭 한번 적고 싶었슴다.

두골 모두 찬양하지만
흥민이 골에 최소 2점은 더 주는데 주영이 까는글 절대 아닙니다^^



주영이 상당히 좋아하고 일본전골도 무자게 좋아합네다ㅎㅎ 주영이 인생골이죠.

1.순수골로만봐도 대박골이였고
2.중요성을 봐도 그렇고.
3.다만 상대 수비 퀄리티면에선 초일류급들은 아니였지요. 이글의 주제는 아니지만..
4.그리고 드리블 시 시야면에선 주영이에게 의문이 하나.


흥민이 도르트문트전 골 멋지다길래 뒤늦게 며칠지나 봤는데
멋진 정도가 아니라 완전 초대박이더군요.
저는 일단 보자마자
박주영의(이하 주영) 올림픽 4강 일본전골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가장 비슷해서 먼저 떠오른게 아니고 비교해서 보기 딱 좋을 정도로 대구를 이룬다 생각합니다.

http://sports.media.daum.net/live/bundesliga/slide.html?media-id=32027&planusid=70994615&categoryId=18
↑ 손흥민 골.최근 골이니링크로만

http://www.youtube.com/watch?v=dsA5LzwySwA
↑ 올림픽 한일전 박주영 골도 링크로만.. 33초에

박주영 골에서 그나마 비슷했던 골 몇개를 꼽으면

베베토골..





테베즈골.. 2분 34초에..
정도가 될텐데( 더 있으면 찾아주시는거 언제나 환영입니다. 억지로 수고해서 찾으실 필요는 없고 기억에 의존해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슴다)

주영이 골에서
자신은 shot이 뽀록 삑사리였다고 인터뷰를 하는데
저는 항상 궁금했고 주영이 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골 과정을 정리해보면(전술적인거 말고 주영이에게만 초점을)
13번 수비수를 앞에두고 4번이 옆에 있고 뒤에서 16번이 따라오는데
주영이가
셋업터치 후
--> ㄱ.오른쪽 런 페인트
--> ㄴ.오른발인사이드 왼쪽치기
--> ㄷ.오른발아웃사이드 오른쪽치기
--> ㄹ.한번 더 치고
--> ㅁ.오른발슛

로 골을 넣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터치였긴 했습니다.

앞에서 던진 질문을 이제 다시 해보겠습니다. 주영이가 과연 16번의 동태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냐는 겁니다.
저는 주영이가 ㄷ을 하기로 맘 먹을때 16번과 충돌 여부는 생각을 못했다고 보고 있습니다.(80% 이상 확신)
16번이 아주 조금만 늦게 들어왔어도 ㄷ 직후 충돌이였던 장면이였죠. 저는 이 충돌을 피한게 주영이가 능력으로 했을 가능성을 2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영이가 참 대단하게 잘한건 하나 있죠.
바로 ㄷ 직후 16번을 확인하죠. 당황 안하고 ㄹ 후 슛까지 가져 갔습니다. 이 점은 정말 훌륭했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베베토,테베즈 골보단 그래도 뛰어난 골로 보지만(순수 골만 봤을때..개인적인 판단이고 추측의 자신감은 90% 됩니다.)
다만 흥민이 골과는 차이점이 여기서 나온다 봅니다.




하나 더
주영이 특징상
4번과 16번이 없는 13번과 1대1 상황이였다고 해도
ㄱ-ㄴ 후 왼발 감아차서 far로 슛을 할 가능성을 5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그날 그 패턴으로 똑같이 갔을 가능성을 저는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주영이가 왼발 감아차기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죠(당연 아예 안한다는 말이 아니라)
이점은 비교상 흥민이가 상당히 잘하는 부분이고.

위에 예로 든 베베토테베즈 모두 주영이처럼 오른발을 좀 많이 좋아하고 왼발 감아차기는 비교적 약한 선수들이기도 하죠. 왼발강한 슛은 또 때려도.
이건 양발 능력에 대해서 나중 칼럼
으로 다뤄보고 싶지만 간단히 얘기해서 강하게 차는거 보다 세밀하게 중거리 슛하는게 한 단계 더 높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흥민이가 천하의 반더바르트를 조연으로 만든..그날의 골은 ..좀 있다 적던지 해야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위에서 충분히 적었기에 따로 안 적어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거라 봅니다^^
흔민이 골이 얼핏보면 흔하디 흔한 골로 볼수 있지만
그 드리블시 시야란 측면에서 저는 대단하게 봅니다. 왼발감아차기보다도 더.
그렇게 확대해 보면 또 흥민이 골과 비슷한 골도 흔하지가 않죠.

ㄱ.경기중요성측면
ㄴ.상대수비수들 급 측면
ㄷ.경기내 골 비중 측면(결승골) 모든면에서도 대단한 골이지만
ㄹ.순수골측면에서도 다들 느꼈을테지만 흔하지도 않고 너무 대단한 골이였죠.


http://winning4231.tistory.com/   양
http://blog.daum.net/winning4231   음
축구 얘기는 커뮤니티에서 하고
블로그는 그냥 소수를 위한 블로그입니다^^
날것을 좋아하는 분들만 와주시길.  아래 블로그가 좀더 마이너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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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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