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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오늘 경기로 바란굳히기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노아피 2012.09.19 11:17 조회 2,548 추천 1
오늘 팀 찬양은 많은 분들이 하셨으니 굳이 항 필요는 없다고 보고... 바란 얘기만 할게요ㅋㅋ 개인적으로 바란이라는 수비수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십대의 나이에 그정도의 침착성을 가지고 있는 수비수, 그것도 센터백은 아주 드물죠.
저번 시즌 경기중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귀신같이 깨끗한 태클로 볼 걷어내는거 보고 탄성이 나왔었죠. 어떤 레매 회원님이 "바란은 페페같은 파이터형 보다는 컨트롤 타워형이다" 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아주 영리하게 수비를 할 줄 알면서 롱패스 능력도 뛰어나 수비와 전개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죠.

여기까지 누구나 다 하시는 바란 칭찬이었는데요.. 절 헉! 하게 만든 찌라시가 얼마전 리버풀과 바란의 링크찌라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비수는 팀에 가장 녹아들어야 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임대도 좋지만 되도록 팀에 남아서 바란의 로테이션 중용을 바랬거든요. 라모스의 라이트백 복귀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고요. 저번시즌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 시즌 내지 다음 시즌에 팀에 보다 더 녹아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라모스가 센터백으로 계속 뛸것 같은 낌새가 보여서 바란은 입지가 좁아질수 밖에 없었죠. 그 점에 좀 아쉬웠습니다. 바란이 아무리 잠재력이 뛰어나도 라모스의 센터백주전을 넘기에는 아직은 불안요소가 있죠.

그런데 오늘 경기같이 큰 경기에 바란을 중용했다는 건 무리뉴감독이 바란을 로테이션 멤버 이상의 전술적 멤버로도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전술적으로 '선택'될 수 있단 걸 알았으니 바란굳히기가 훨씬 수월하게 될 것 같습니다. 향후 레알 수비의 핵으로 선 바란을 보고 싶네요


ps. 오늘 경기양상은 3:0>>3:2 가 아니라
       1:2>>3:2 라서 더욱 의미가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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