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맨체스터 시티::

어쨌든 우리 선수

칸테 2012.09.06 16:37 조회 2,404 추천 21
레매에 지난 여름 내내 화두가 되었던 카카와 이적할 것 같던 카르발류. 둘다 다른 팀을 찾는 듯 하였지만, 결국 팀에 남았습니다. 

9월1일 부로 이적시장은 마감되었고, 8번과 16번으로서 각각 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출장시간은 무리뉴 감독이 정해주는 만큼이 될 것이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좋은 기량을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면 주전경쟁도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둘로 인한 팀에 피해는 있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나가야했고, 구해야할 대체자들은 오지 못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팀에서 제법 많은 연봉을 수령할 수도 있고, 다른 선수들의 출전시간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부작용 혹은 단점들이 있고 고까울 수 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우리 선수입니다. 
윈터브레이크 때까지는 팀 선수로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선수 다요.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카르발류가 갑자기 회춘해서 센터백의 한자리를 차지, 한시즌 계약을 더 연장할 수도 있는 것이고, 카카가 갑자기 전성기의 폼을 찾아서 갑자기 중앙에서 카카 중심으로 플랜을 다시 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유로운 토론은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선수가 못하면 못한 점에 대해 얘기하고, 잘하면 잘한 점에 대해 또 얘기하는 것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합니다. 레전드였던 라울이나, 현재 레전드의 길을 밟고 있는 카시야스나 호날두 또한 피할 수 없는 게 이런 비판입니다. 

반면, 토론할 때 어쨌든 우리 선수라는 점을 전제로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들 피력하는 건 좋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도 두 선수에 대해서는 많이 고려를 하면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운영진에서는 카카를 8월31일까지 금지어로 하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이미 토론은 다 이루어졌고, 소모적인 논쟁으로 가고 있었으니까요. 회원들 간에 골도 깊어지는 것 같고요. 그 멈추었던 소모적인 논쟁들이 다시 나오려고 하고 있는데, 강제적으로 어떻게 규제하는 것보다는 회원 분들께서 서로 조금씩 배려해주시고, 감정이 조금이라도 덜 상하게 얘기를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 상하신 분들이나 화나신 분들 모두 A매치기간 동안 안좋았던 것들 모두 털고 다음 주 주말에 팀을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과거에 비해 현대 축구가 하향평준화 됬다? arrow_downward 카카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쉴드는 안치는게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