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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almarking] 모드리치와 송에 관한 글 번역 해봤습니다.

C.Ronaldo⑦ 2012.08.31 13:59 조회 2,190 추천 26

안녕하세요!

Zonalmarking.net에 모드리치와 송 관련해서 좋은 컬럼이 올라왔길래 번역해봤습니다.

부족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모드리치와 송의 합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이 서로의 스타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밤의 수페르코파 매치는 (레알의 2-1그것은 곧 레알이 원정다득점으로 수페르코파를 차지했음을 의미한다두 팀의 플레이 스타일 사이의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레알은 초반에 경기가 정신없고 다이렉트했을 때 경기를 장악했다바르셀로나 수비진 뒤쪽으로의 끊임없는 롱볼 투입은 여러 찬스와 아드리아노의 레드 카드를 만들어냈고 레알은 바르셀로나가 정신차리기 전에 4-0으로 앞설 수도 있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레알이 뒤로 빠져서 바르셀로나가 템포를 주도하게 함으로써 10명으로도 후반전을 장악했다바르셀로나 선수들 간의 패싱속도는 빠르지만 후방에서 전방까지 이어지는 공격은 아주 느리고 침착하다.


레알은 육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다그러므로 전반전의 공격적인 모습을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하지만 후반에 바르셀로나가 그토록 경기를 주도하게한 점은 아마도 실수였다특히나 레알이 한명의 수적 우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이 경기의 주요 전략적 포인트는 위치선정이 아니라 템포였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


양팀 모두 이번 여름 가장 값비싼 영입자원 없이 경기에 임했다 - 레알의 루카 모드리치와 바르셀로나의 알렉스 송 말이다각 선수의 정확한 롤은 불분명하다하지만 두 선수 모두 자연적으로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더 맞는 선수들이다모드리치는 바르셀로나가 비슷한 선수를 이미 보유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영입했을 쇼트 패서(short passer)이고 송은 전투적인 레알 마드리드에 더 어울리는 피지컬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두 클럽은 그들만의 스타일을 더 충족시키기보다 서로의 강점에 대응하는 것을 선택했다.


모드리치


여름이적시장에서 2년 연속으로 호세 무링요의 레알 마드리드는 팀에 쉽게 맞을 것 같지 않은 탑클래스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이런 점에서 루카 모드리치의 전임자는 1년 만에 레알에서 설 자리를 빼앗긴 누리 사힌이다리버풀은 훌륭한 미드필더를 얻었지만 호세 무링요가 이번 시즌에 그가 어느 팀에 가던 "신경 안쓴다(didn't care)"고 한 것은 얼마나 그가 눈 밖에 났는지 잘 보여준다사힌과 같은 재능있는 선수가 2경기 교체출장에 2경기 선발( 2경기에서 모두 하프타임에 교체되어나왔다)에 그쳤다는 점은 놀랍다비록 무링요에게 숨겨진 이유가 있을 거라는 추측이 있지만.


그래도 이건 모드리치에게 경고의 의미를 갖는다사힌이 레알에 왔을 때 그에게는 확연한 롤이 없었다샤비 알론소 대체자로 나온다면 레알은 너무 부드러워지고 사미 케디라를 대신하게 되면 레알은 미드필드 싸움에서 약해지게 된다.


모드리치는 사힌과는 아주 다른 선수다그는 덜 종적이고공을 소유했을 시에 더 침착하고 차분하며 롤부여 측면에서 더 다재다능하다모드리치의 포지션 변경은 약간 이상하다 - 넘버 텐(플레이메이커)으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토튼햄 시절 초반에는 측면 롤을 부여받았고 결국에는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가 되었다모드리치는 토튼햄에 딱 맞는 선수였다해리 레드냅 하에서 토튼햄은 2명의 아웃--아웃 (out-and-out: 공격에 치중하는 롤을 뜻하는 듯 합니다윙어를 사용하는 4-4-2 시스템을 가동했고 (후에는 4-4-1-1) 모드리치의 역할 중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침착하게 공을 양 측면으로 벌리는 것이었다이는 날카로운 패스를 찌르는 것 보다는 중간에서 중심점 역할을 하는 컨트롤링 플레이메이커였다.


그러나 그의 플레이의 주요 특징은 그의 침착성이다레알에서 그와 가장 비슷한 미드필더인 알론소는 그에 비해 덜 깔끔한 선수이고 부족한 기동성 때문에 클라시코에서 특히나 허둥지둥거리는 선수이다알론소의 패스 범위는 더 낫지만 빠른 경기에서 그는 상대방 선수를 제쳐낼만한 속임수가 부족하다.


모드리치는 어젯밤과 같은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다레알은 경기가 정신없고 다이렉트했던 전반전에 확실히 더 나은 팀이었지만 경기가 바르셀로나의 짧고 간결한 패싱게임으로 전개되자 미드필드에서 맞설 수가 없었다이럴 때 모드리치가 필요하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레알의 세 선발 중앙미드필더 중 누구나 대체가 가능하다앞에 언급한 이유로 그는 알론소를 대체할만하고 이는 케디라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알론소가 기동력이 부족함으로 인해 케디라는 좀 더 앞에서 전투적인 미드필더의 롤을 소화하지만 모드리치와 함께 플레이하면 케디라는 좀 더 내성적인 롤을 수행할 수 있다 - 모드리치가 전방에 포진하고 케디라가 그 뒤의 공간을 커버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모드리치가 케디라를 대체하고 알론소가 홀더역할을 할 수도 있다이는 레알이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정차된 버스(parked bus - 10백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를 상대할 때만 적합하다알론소는 양 측면으로 장거리 패스를 뿌리고 모드리치의 패스는 좀 더 빠르고 날카로울 것이다 - 그는 완전히 창의적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될 것이고 외질은 측면으로 날카롭게 재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아마도 가끔 모드리치의 중요 역할은 외질을 대체함이 될 것이다지난 시즌 레알의 가장 뼈아픈 패배는 챔피언스리그 4강 뮌헨 원정에서 나왔고 그 1차전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 팀이 보유한 넘버 텐의 유형이었다레알은 외질이었고 (창의적이고 공격적이고 속공 시에 위협적이며 측면으로 창의적인 패스를 시도하는 스타일바이에른은 훨씬 뒤에서 플레이한 토니 크루스였다. (그는 미드필드까지 내려와서 수적으로 보탬이 되었고 바이에른이 경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컨트롤이 레알은 부족할 수 있다특히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말이다외질은 무링요 첫시즌의 클라시코와 바이에른 전 처럼 사이드로 밀려날 수 있고 혹은 벤치에 있을 수도 있다이러나 저러나 모드리치가 더 깊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표면 상으로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레알의 세 중앙 미드필더 롤 어디에도 자연스레 녹아들지 못한다하지만 그게 포인트다그는 기존의 옵션에 무언가 다른 것을 가져다 주며 여러 다른 상황에서 알론소케디라외질 누구나 대체가 가능하다.



송의 이적은 약간은 놀라운 움직임이었다근본적으로 그는 두개의 역할을 채워준다첫째전통적인 센터백을 영입하지 않겠다는 지속적인 의지 하에 바르셀로나는 수비와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둘 다 수행할 수 있는 센터하프가 필요했다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이러한 역할을 2년 전에 채웠고 그는 한동안 수비에서 불안정해 보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제라르드 피케보다 더 믿을만 했다.


두번째 롤은 세이두 케이타의 대체자다그 말리 국가대표 선수는 확연히 뛰어난 축구선수였다지난 시즌 그의 패스 성공률은 92퍼센트였고 다른 측면덜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는 아마도 가장 재능있는 선수였을 것이다그러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을 보유한 바르셀로나 팀에서 그의 주 임무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피지컬한 선수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그는 위대한 선수입니다아주 강하고 육체적인 선수죠." 라고 세르지오 부스케츠는 말한다과르디올라는 절대적으로 케이타의 큰 팬이었다그는 그의 바르셀로나 시절 내내 케이타를 "윤리적도덕적 지표"(ethical and moral barometer)라고 칭하기에 이르렀다.


송이 그것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이 가지만 그래도 그는 전반적으로 두 전략적 롤에 맞는다그는 첫번째 롤을 수행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바르셀로나의 첫번째 선택이었던 하비 마르티네스보다는 부족하고 두번째 역할에 있어서도 케이타만큼 헌신적이지 않다그러나 절충안으로써 그의 영입은 말이 된다.


송은 3년 동안 아스날에서 3개의 다른 역할을 맡았다. 2009-2010 시즌에 그는 주로 공 분배 역할을 맡은 데니우손과 점점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세스크 파브레가스 뒤에서 삼각 미드필드의 기초를 맡았다. 2010-2011 시즌에는 상황이 바뀌어 잭 윌셔가 송 옆으로 들어오고 파브레가스가 앞에 위치했다송과 윌셔는 이중의 중심점 역할을 했다서로 번갈아가며 한명이 앞으로 치고 나가면 다른 한명이 뒤로 빠지는 형태였다. 2011-2012 시즌에는 또 한번의 변화가 있었다송은 미켈 아르테타그리고 로시츠키 혹은 램지 둘 중 한명과 좀 더 유연한 미드필드를 구축했다그리고 송은 주로 가장 높이 올라간 미드필더가 되었고 11 어시스트로 다비드 실바후안 마타안토니오 발렌시아에 이어 프리미어 리그 어시스트 4위를 차지했다.







그 마지막 시즌은 아마 바르셀로나가 송을 영입하도록 설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레알이 다양한 스타일을 갖춘 더 넓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면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크루이프의 이상에 전념하고 이는 과르디올라의 성공을 고려했을 때 옳은 선택이다케이타의 대체자는 축구선수임과 동시에 육체적유동적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전투원이어야 했다송은 티키타카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 중 이 역할에 가장 알맞은 선수였다.


그러나 이에 상관없이 빌라노바가 케이타를 대체해야할 필요를 느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과르디올라는 거의 매번 그를 교체선수로 기용했고 정기적인 선발은 아니었지만 그는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2010-2011 시즌에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이 기용된 선수였다 - 그는 라 리가 38경기 중 35경기코파 델 레이 9경기 중 9경기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13경기 중 9경기에 출전했다그는 넘치는 에너지를 제공했고 경기의 격렬함을 높이 유지했다.


아마도 바르셀로나에서 송의 메디컬이 평소에 비해 더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점은 우연이 아니다우리는 보통 메디컬 테스트의 세부 결과도 알 수 있나? "그는 체지방 비율이 매우 낮고 아주 좋은 근육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모든 테스트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고 그는 이제 감독에게 가용자원입니다." 라고 바르셀로나의 의사는 밝혔다.


두 클럽 간의 그 모든 씁쓸함 가운데 과르디올라는 레알의 육체적이고 전투적인 점을 칭찬했다레알의 리그 우승은 캄프 누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레알이 잔혹하게 여섯번 연속으로 개인 맞대결에서 승리한 후에 결정적인 역습골을 만들어냈던 메스타야에서의 승리였다바르셀로나의 모든 기술적인 천재성에 때로는 공격성도 필요하다.


지난 밤 경기


지난 밤의 경기에서 모드리치의 주요 플레이와 송의 주요 플레이는 같은 장면에서 나왔다. 91분에 모드리치는 챠비 에르난데스 앞으로 뛰어들어 공을 뺐었고 재빨리 패스한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 리턴 패스를 받고 슛을 시도했다그리고 송은 모드리치의 슛을 블락해냈다.


이는 각 선수가 이번 시즌 자신의 새 팀에 가져다 줄 능력을 보여준다모드리치는 빠른 발과 좋은 공간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송은 지저분한 플레이를 담당한다이 두 선수가 얼마나 출전하느냐에 따라 이번 시즌에 두 팀간의 스타일이 비슷해 지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원문 출처Zonalmarking.net

원문 링크http://www.zonalmarking.net/2012/08/30/modric-and-song-arrivals-indicate-barcelona-and-real-are-thinking-about-each-others-style/


번역 by C.Ronaldo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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