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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자유기고가 2012.07.21 23:40 조회 3,075 추천 5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

마드리드 시의 자랑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보고 싶은 성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회장의 이름을 딴, 구장으로 수많은 영광을 함께한 구장입니다.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레알 마드리드를 나타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에미레이츠 항공사와 스폰쉽이 커져가면서, 1년간 53M 유로라는 엄청난 금액을 제시하며 에미레이츠 베르나베우 구장으로 불려지길 원합니다.

53M유로면 빅 스타를 영입할 수 있는 금액인데, 이것은 정말 엄청난 금액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타 구단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수도 있겠지만.......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팬심이 아니더라도, 뭔가 특별한 구단이죠.

FIFA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구단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늘 받고 있고, 축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구단중 하나입니다.

최근 10년동안 오일달러가 축구계로 유입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천문학적인 선수 이적료와 중계권료 등.............. 돈으로 해결하는 풍토가 만연해 졌습니다. 당연히 재정이 부족한 구단은 점점 어려워 지는 현상도 발생 했구요.

레알 마드리드는 시민구단으로서 페레즈 회장의 노력아래, 많은 선례와 좋은 경영을 가져왔습니다.

돈 때문에 역사와 전통을 한순간에 바꾼다면, 참으로 마음이 안타까울것 같네요............

역사와 전통은 돈으로 살 수 없죠. 잉글랜드의 모 구단이 오일달러의 위력을 보여주긴 하였지만, 그것만으로 명문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순 없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레알 마드리드와 늘 함께 해왔습니다. 동반자 같은 존재죠.

웸블리, 산 시로, 올드 트레포트, 누 캄프 같은 구장은 지금까지 그래왔고, 후에도 위엄을 나타낼것입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도 조금씩 오일달러가 들어오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가지고 있는 전통은 깨지 않았으면 하네요..

바르셀로나가 노스폰 유니폼을 고집하다, 유니폼에 스폰서를 달 때 얼마나 우리가 웃었나요? 레알 마드리드는 제발, 좋은 선례만 남겼음 합니다.




PS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했을 때 , 그 위엄과 장엄함에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저기에 에미레이츠 베르나베우가 새겨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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