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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이적과 관련된 우리팀의 현상황에 대한 생각

니나모 2012.06.23 16:43 조회 1,998

한 동안 뜬구름 잡는 듯한 루머들만 뜨거나 유로 때문인지 아예 루머가
죽어버리거나 했었는데 이제 슬슬 가닥이 잡혀가는 분위기가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이적 시장은 시작도 되지 않았고 올 여름 팀을 떠날거 같은 선수들도
꽤 되어보이는데 방출 진행상황도 아직은 큰 진전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적시장 중간평가'라는 제목이 처음 생각났으나 '시작도 안했는데 뭔 중간?'
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런 어정쩡한 제목을...;;;

<방출>
아래는 현재 팀을 떠날 것이 될것이 유력해보이는 선수들입니다.

공격진:카카
미들진:라스
수비진:카르발료,알비올(?)
에이 몰라:알틴톱

현재 아단도 불안불안하지만 일단 아단은 재껴두고 위의 선수들 중 가장 문제가
되는건 역시 카카.

네임밸류도 높고 연봉 또한 높아서 올 여름 우리팀의 이적 시장의 방향을 정함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이 카카가 떠나느냐 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팀으로보나 카카 본인으로보나 우리팀을 떠나는게 서로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
하는데 이적료를 챙겨야 하는 우리팀의 입장+카카의 고액 연봉으로 인해 현재
좀 지지부진해보입니다.

몇몇 분들께선 카카의 주급을 깍고 남기면 안되겠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사실 선수 본인이 재계약을 하는 것도 아닌데 주급을 깍는 케이스는 상당히
드문 케이스고 카카 본인이 주급을 깍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타팀으로의 이적
역시 훨씬 수월해질겁니다.

그리고 카카의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때문에 가려진 면이 있는데
아실만한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그 동안 주급과 관련하여
카카는 꽤나 철저한 모습을 보여준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습니다.물론
이건 카카의 에이전트인 카카의 아버지 때문일수도 있겠구요.즉,카카 본인이
주급을 깍을거란 기대는 거의 안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영입>
현재 올 여름 영입과 관련하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포지션들은 라이트백,
중앙미드필더,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라이트백쪽은 최근 마이콘 영입쪽이 급부상하고 있는 모양새이고 공미쪽은
모드리치가 화제가 되고 있지요.중미는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습니다.

최근 레매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면 역시 실바와 하비
마르티네즈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도 가장 선호하는 선수들이구요.

허나 두 선수 모두 현재로선 영입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이 난점입니다.

일단 실바쪽은 맨시티가 팔 이유도 없을뿐더러 맨시티가 우리팀 이상으로
자금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점도 난관입니다.실바가 맨시티를 떠나
우리팀으로 오려면 결국 실바 본인이 나서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현재로선
실바 본인이 나설만한 가능성이 별로 보이지 않는군요.

하비 마르티네즈쪽은 빌바오측이 타팀에 안판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우리팀과 빌바오의 관계상 우리팀은 특히나 더 빌바오와의 협상으로는 영입
하기 어렵습니다.결국 마르티네즈를 영입하고자 한다면 바이아웃을 질러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기본 바이아웃 40M유로에 세금까지 붙을 경우 하비의
이적료는 거의 50M유로에 육박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하비 마르티네즈의 영입은 우리팀의 전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
시켜줄수 있는 영입이라고 생각하기에 50M유로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팬의 입장과 보드진의 입장은 또 다르겠지요.50M유로라는 거액 + 안그래도
좋지 않은 빌바오와의 관계가 더 안좋아질수 있다는 점은 분명 보드진에겐 커다란
부담일겁니다.거기다 하비 본인의 생각이 어떤지도 지금은 명확하지 않지요.
개인적으론 하비쪽은 우리팀으론 결국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트백-

라이트백쪽은 개인적으론 영입이 꼭 필요하다는 쪽이지만 아르벨로아에 대한 믿음
+ 라모스의 존재 때문에 누굴 꼭 영입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없네요.

최근 가장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선수는 마이콘이고 주급을 깍고 온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마이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현재 인테르에서 받고 있는 주급 그대로
영입하는건 분명 부담이었지만 주급을 깍는다면 좋은 영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무리뉴 감독이 인테르에 있었던 시절보다 폼이 떨어졌다는게 일반적인 평이지만
무리뉴 감독이 이미 마이콘의 스타일을 충분히 알고 있고 트레블 이후 인테르가
팀 전체적으로 하향세에 있었다는 점때문에 마이콘이 우리팀으로 와서 예전 기량을
완전히는 무리일수도 있겠지만 상당 부분 되찾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중미-

개인적으론 케디라를 밀어내거나 혹은 주전경쟁이 가능한 수준의 선수가 영입되길
기대했습니다만 현재 이적 시장에 이런 요건에 맞는 영입할만한 선수를 찾기가
힘들어 보이고 다음 시즌에도 케디라가 계속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아직 구체적인 루머는 없지만 개인적으론 케디라를 적절히 백업할만한 수준의 선수가
영입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공미-

최근들어 가장 강력히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현재 레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모드리치
네요.모드리치같은 경우 현재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수 있는 공미들 중 가장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들 중 하나이고 가장 현실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모드리치의 영입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모드리치같은 경우 공미,
중미 양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저도 모드리치가 케디라를
밀어내고 주전으로서 알론소와 짝을 이룰거란 기대는 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대신,무리뉴 감독으로 하여금 기존의 4-2-3-1과 더불어 4-3-3을 마음껏 활용할수 있게
해줄수 있는 전술의 폭을 넓게 만들어 줄수 있는 그런 유용한 자원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지난 시즌 우리팀이 강팀과 경기를 할시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점들 중 하나가
중원장악력이었고 모드리치가 영입되어 4-3-3을 가동할 경우 무리뉴 감독은
기존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중원장악력은 높일수 있는 그런 카드를
꺼내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이 끝난뒤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읽은 칼럼 하나가 있었는데 그 칼럼에서
우리팀이 바르샤를 누르고 라리가를 우승한 것은 물론 팀이 잘한것도 있지만 바르샤와는
다르게 팀전체적으로 부상이 상당히 적었다는 요인도 있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개인적으론 공감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리팀은 디마리아를 제외하곤 자잘한 부상은 있었어도 장기적인 부상을
당한 선수는 없었죠.이번 시즌도 그러길 바라지만 확신할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모드리치가 영입될 경우 외질 혹은 디마리아의 장기적인 부상에 대비할수 있는 
검증된 선수를 영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다가 개인적으론 또 다른 선수의 
장기적인 부상을 대비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선수는 알론소입니다.

개인적으로 물론 모두 중요하지만 장기 부상에 빠질 경우 팀 성적에 엄청난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되는 선수가 두 명이 있는데 바로 호날두와 알론소입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론 알론소 쪽이 더 타격이 클거라고 생각되구요.물론 현재도 알론소 대체자
들은 있습니다.그라네로와 사힌이죠.허나 그라네로와 사힌이 알론소가 장기부상으로
빠질 경우 그 기간 동안 우리팀의 중원을 책임질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는가에 대해선
개인적으론 확신할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도 그라네로와 사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선수의 성장이라는
부분은 예측하기가 힘들고 이 두 선수들 중 한명이 알론소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선 더더욱 예측하기가 힘든 면이 많습니다.

물론 모드리치 역시 라리가에 와서 실패할수도 있지만 모드리치같은 경우 빅리그에서
이미 충분히 검증된 선수이고 현재 보여주고 있는 클래스도 가장 높지요.

개인적으론 실바가 안될 경우 거금을 들여서라도 모드리치 영입을 했으면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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