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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콘은 10m, 마드리드는 내부 논의 중

칸테 2012.06.15 00:43 조회 2,963 추천 1


마드리드는 2년 전에 비해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마이콘을 영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0년 25m 이상을 호가하던 마이콘의 가격이 10m 유로라고 하네요. 마이콘의 연봉 4m 유로는 그를 노리는 많은 클럽들을 (비싼 연봉으로 인해) 줄인다고 합니다. 마드리드는 마이콘의 상황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콘의 영입을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의사결정 과정인 모양입니다. 의구심이 있는 가운데 여러 장단점들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있다고 하네요. 무리뉴는 마이콘을 완전히 믿고,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이콘은 무리뉴가 원하는 - 월드클래스 풀백 - 조건에 잘 맞는 선수이나 부상이 있었고, 계속해서 가격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하 중략)

- Marca

마이콘 얘기가 마르카에서 많이 나오고 시작했는데, 마드리드에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무리뉴라면 마이콘을 갱생시킬 가능성이 물론 높이 있습니다만, 글쎄요.. 개인적으로 영입 당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적응을 못할 경우 영입은 실패가 됩니다. 하물며, 어떤 이유로 인해 떨어진 퍼포먼스를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 나이가 이미 상당히 많은 선수, 아직 포텐셜이 완벽하게 증명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적응력에 덧붙여 실력 또한 성장하거나 이전 전성기로 복구되어야 하는 또다른 리스크가 생깁니다. 이 경우 성공과 실패의 두가지 케이스를 하나씩 짚자면 각각 반니&에인세, 카르발류&칸나바로, 이과인&드렌테 가 나옵니다. 성공도 물론 있었습니다만, 실패의 케이스를 나열하기가 훨씬 쉽고, 성공적인 경우는 몇 없습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레알은 굳이 이런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가 없는 팀입니다. 잘하는 선수들 데려오기만 해도 되는 클럽이 레알이라고 봐요. 전성기 기량의 회복을 노리거나, 재활공장이 되거나, 유망주 로또를 바라거나 다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조금씩은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카르바할이 잘되길 비는 한사람이지만, 카르바할이 클지 안클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이 많은 선수를 영입해서 카르바할에 대비한다는 건 또다른 불확실성에 기댄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유로를 열심히 보면서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괜찮은 선수들이 가장 많은 포지션이 풀백인 것 같더라고요. 물론 팀에는 중미가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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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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