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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시험 공부 중인 바란을 방해한 지단

지쥬 2012.06.07 23:45 조회 4,440 추천 8
얼마 전 바란이 텔레풋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바란 에이전트Thierry gras:
작년 여름 많은 클럽들이 연락을 해왔는데 맨시티,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가 대표적이었어요.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바란에게 '함께 일해보자' 진지하게 관심을 보여준 것이 결정에 큰 몫을 했습니다.

 
이적에 대한 생각:
제가 레알로 직행하는건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이 보였겠지만 제 결정을 단 한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어요. 저를 정말로 스쿼드에 넣길 원한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레알에서 저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 '축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네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겠다' 그것이 다른 클럽들과 차이점이었습니다.


별명 'Mr.Clean' :
제가 반칙을 잘 하지 않는 건 사실이고,  이 별명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국가대표 선발에 관하여:
이번 유로2012 스쿼드 미발탁으로 실망하지 않았어요. 장기적인 목표이고 느긋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다음 시즌 레알에서 제 퍼포먼스 여부에 달린 일이에요.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실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겁니다. 




- 대신 지금 프랑스 청대에 가 있습니당. 청대에서도 막내를 맡고 있는데 월반을 해서 자기보다 2-3살 많은 형아들이랑 같이 뛰어요. 



스스로 생각 하는 '라파엘 바란': 
조용하지만 도전을 사랑하고 향상심을 지닌 사람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제게 연락을 해온 사람이 지단인데요. 신기하기도 하고 믿을 수가 없었어요. 지단이 "바란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데 관심 있니?" 라고 묻길래 "일단 저 지금 대입 시험 공부 중이라서요. 시험 끝나거든 우리 꼭 얘기 계속 해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ㅋㅋㅋ 어쩐지 갈수록 동네 찮은이형 되어가는 지단장^_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바란은 바칼로레아에 합격↓



다른 인터뷰에서 보니 경제학, 철학, 독일어를 공부했다고 합니당.  제목에 방해했다는 표현은 웃자고 그렇게 표현한거고 저 시험 공부 에피소드도 그렇지만 그간 인터뷰 쭉 보니 바란은 축구를 '배운다'는 생각이 기저에 많이 깔려있는 것 같아요.  레알에서 그런 쪽으로 설득을 한게 먹혔다고 하고, 본인 스스로도 인터뷰 중에 렙업을 해야한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네요. 마냥 순둥이 성격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승부욕이 많이 강한 타입인 듯.

고등학생이었던 애를 데려오니 시험 공부 얘기가 다 있고 재밌근영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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