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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러시아 0-1 브라질 후기

MacCa 2006.03.02 03:02 조회 2,061
모스크바가 지금 영하 13도라네요.
브라질 선수들이 추위때문에 위축되어서 동시에 활동량도 푹 죽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플레이도 상당히 느리고 경기도 별로 재미가 없었네요.

일단 호두가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까를옹의 중거리슛이 앞에 있던 호두의 가슴을 맞고 방향이 바뀌며 그대로 행운의 골~
러시아 선수들은 팔에 맞은 게 아니냐는 항의를 했지만 갠적으로 가슴이 맞는 듯.

전체적인 주도권은 역시 브라질이 가져갔으나,
오히려 위협적인 찬스는 효율적인 역습 능력을 보여준 러시아쪽이 많았습니다.
브라질은 앞서 말했듯이 상당히 재미없고 지루한 플레이로 일관...
러시아 선수들의 골결정력이 나쁘긴 했지만,
호제리우 세니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러시아도 한 골 넣었을 듯.

뭐 대부분의 브라질 선수들이 그랬지만 레알 선수들도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호두가 행운의 골을 넣긴 했으나(라이브스코어에는 호두라고 나오네욤. 까를골의 가능성도 있음)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에 프레드와 교체되었구요.
까를옹 마찬가지의 컨디션으로 구스타보 네리와 후반 교체. 싱요는 풀타임, 빙요는 벤치.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많이 뛰어준 제호베르투나 호제리우 세니를 칭찬하고 싶네요.
나머지는 정말 다 추워서 얼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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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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