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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벤제마가 말하는 레알 마드리드 팀내 사정

지쥬 2012.06.03 23:33 조회 3,477 추천 12


이렇게 셀카찍는 애가 La sexta 인터뷰중에 밝힌 레알 마드리드 소소한 이야기


Q> 트위터 or 페이스북?

페이스북 해요. 저 트위터 없어요


Q> 레알이들 중 핸드폰 중독 최고봉은?

어...다들 많이 하는데...라모스..크리스티아노..그리구 저두...


Q>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는 거울 왕자는 누구? 

(빵 터짐) 크리스티아노


Q> 속옷이 제일 예쁜 사람은 누구야?

저요. 으항항. 저인거 알고 계시잖아요


Q> 라모스가 추는 플라멩코 좋아해?

(웃음) 제발...라모는 좀 미쳤어여.. 내 친구지만 약간 똘끼가.. 음악 맨날 틀어놓고 그렇지만...



...


Q> 알론소랑 그라네로가 책을 읽을때는 언제야?

네. 그 두 사람. 넹. 항상. 맨날요. 비행기에서두 읽구 라커룸에서도 읽구 


Q> 왜 라스는 맨날 화가 나 있어?

라스는 착해요. 제 친구에요.


Q> 너랑 외질은 대화를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영어 조금, 스페인어 조금, 독일어 조금, 프랑스어 쪼끔씩. 





그렇다고 합니다.


넘 짧아서 아쉬우니까 며칠 전 했던 인터뷰 중 레알 관련한 답변 몇 개 추가.



Q>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제마가 만개하는데 꼬박 3년 걸렸습니다.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어요. 저는 이제 24세고, 전보다 마드리드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언론의 반응에 대해 더 무덤덤해 졌죠. 피지컬적으로는 좀 더 파워풀 해져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어딘가 더 의지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제 자신을 믿어 왔거든요. 어릴 때부터 시합 전에 별로 압박감에 시달리는 타입은 아니었어요. 레알에 있으면서 큰 경기 전 심리적 부담감을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걸 배웠죠 (…) 리옹과 레알 마드리드 사이의 차이라면 승리를 위한 노력의 강도. 저 리옹에 있을때보다 2배는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진짜 미친듯이 훈련했어요.




Q>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주제 무리뉴와의 관계에 대해 말해봅시다.

아버지라고는 말하지 않을거에요. 왜냐하면 제 진짜 아빠가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버지처럼, 이라고는 말해요. 심지어 무리뉴 감독님이 절 출장시키지 않을 때에도 또는 언론 인터뷰 중에도 절 포기하지 않고 혹독하게 훈련시켜 주셨죠. 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셨고 결국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Q> 전에 했던 다이어트와 체중 감량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볼까요.

 지금 83kg이고 몸상태는 최상이에요. 전엔 89kg이었는데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어요.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도 못 들어가고 나서 휴가를 보냈는데... 어쨌든... 경기 전에 파스타나 라이스류를 곧잘 먹었었는데 요즘엔 아예 먹지 않아요 . 쉬는 동안 샐러드나 채소, 생선류를 많이 먹어요.  (…)  패스트 푸드요? 아뇨. 아뇨. 절대 안 먹어요. 맥도날드는 애초에 좋아하질 않았어요. 피자 같은 것도 잘 안 먹구... 제 몸상태에 주의를 많이 기울이고 있어요. 




Q> 레알에서 지네딘 지단의 도움을 받고 있죠?

항상 뒤에서 절 도와주시고 제 친형같은 분이에요. 절 자주 사무실로 불러내셔서 같이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가끔은 운동도 같이하고 훈련 때 같이 뛸 때도 있는데 종종 저랑 한 팀에서 뛰어요. 저번엔 지주가 어시스트도 했어요, 음~ (벤제마가 눈을 크게 떴다) 인터넷에 올라온 지주 영상있죠? 그때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요. 엄청 잘해요.



Q> 친아버지가 벤제마의 멘탈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해보죠.

어렸을때 저는 불가능이란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8살때나 9살때쯤, 우리 가족은 브홍에 살았는데 그때 제가 아빠한테 공언했어요. "나는 프로 선수가 될거야" 그때 아빠가 저한테 '네가 축구 선수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고 그러는거에요 (벤제마 웃음) 아빠는 항상 저한테 동기 부여를 해주려 노력하셨어요. 근데 난 아빠한테 그렇게 해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또 웃음) 저는 항상 제가 바라왔던 것을 능가하는 결과들을 얻었죠. 




Q> 목표인 발롱도르에 대해. 

물론 제 목표 중 하나죠. 프로 선수라면 그게 쉽지 않다는걸 알아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망일걸요. 하지만 그런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서 먼저 팀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죠. 리그, 컵, 챔피언스 리그 어느 것이든. 그래서 네. 발롱도르도 제 꿈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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