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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다음 시즌 중미 자원에 대해서...

알만도 2012.06.03 14:33 조회 1,779 추천 3

아무래도 다음 시즌 보강되어야 될 포지션 중 하나가 중미인데요~
중미 자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여러 후보군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먼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면 현 스쿼드에서 넘버1카드는 케디라입니다. 개인적으로 케디라를 평가할때 충분히 A급 선수라고 평가합니다. 능히 타리그 빅클럽을 가더라도 주전을 차지할 수 있을만한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케디라는 어디서 뚝 떨어져서 월드컵 버프 받고 레알로 이적한 선수가 아닙니다. 그 유명한 U-21 청소년 월드컵 대회에서 외질과 함께 팀의 주축이 되어서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며 우승한 멤버이고 그 뒤로도 꾸준히 존재감을 보이며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 지금은 슈슈와 함께 핵심 중원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케디라가 2%모자란다고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테크닉적인 부분입니다. 조금 더 테크닉이 좋았다면 알론소와 함께 중원에서 경기력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고 공격 가담시에도 좀 더 다양한 루트를 뚫어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많이들 아쉬워 합니다. 저 또한 그 부분이 정말 아쉽구요...다만 그 외에 케디라는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하는 성향의 선수입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매우 지능적인 선수라는 점입니다. 왜 라스는 안되고 케디라는 될까?
우리 입장에서 본다면 라스가 훨씬 더 구미가 당기는 선수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키핑 커팅 탈압박 한 두명 제칠 수 있을 정도의 돌파력과 개인기술 체력등 일신에 지닌 능력이 능히 현 BTB 본좌라고 평가받는 야야투레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선수이고 이미 레알로 이적하자 마자 단 6개월 만에 야야투레를 밀어내고 라리가 최고 수미로 2년연속 선정되며 그것을 증명했습니다. 
근데 도대체 왜? 왜 페예그리니 시절 말기에도 또 무리뉴도 그리고 현재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외면 받을까요? 바로 지능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개인 능력 자체는 현재 중원 자원들 중에서도 TOP클래스에 뽑히지만 그 능력을 적재적소에 100%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감독들에게 외면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케디라는 영리한 선수죠 언제 패스를 해야 되고 언제 공격 가담을 해야 되며 언제 원터치로흐름을 이어가야되고 어떤 시점에 반칙으로 흐름을 끊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선수입니다. 다만 그러한 플레이 자체에서 아~ 조금만 더 정확한 패스가 이어졌다면 아~ 저기서 돌파가 이루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할 뿐 감독 입장에서 또 팀의 밸런스를 잡아가는 측면에서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굳이 비교하기 싫지만 옆동네에서 야야투레가 아닌 부스게츠를 선택한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능력 자체는 빠른 발까지 갖춘 야야투레가 부스게츠를 훨씬 상회합니다. 하지만 부스게츠는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아는 아주 영리한 선수죠 우리팀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케디라가 라스보다 더 중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엔 올 시즌 누캄프 원정승이나 챔스 4강 리그 우승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볼때 다음 시즌에도 알론소 - 케디라 라인으로도 충분히 챔스 우승과 리그 우승을 다툴 수 있을 만한 전력이라고 평가합니다. 단, 현재 레알이 나아가야 되는 시점에서는 모자란 선수라는게 문제입니다. 현재 레알은 역대 최강팀 중 하나로 남기 위한 거대한 프레젝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바르까나 맨유 첼시 뮌헨 이런 팀들과 싸워 붙을 만한 전력의 중원이 아니라 이들을 압.도.적으로 이기거나 눌러 버리고 우승할 만큼의 역대 최강팀의 중원 자원을 만들어야 된다라는게 부합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준이 그렇게 된다면 케디라로는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A급 선수가 아니라 마케렐레 같은 S급 선수가 필요 하다라는거죠...



그래서 이 문제는 어쩌면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케디라 보다 더 좋은 선수 데려와서 중원을 구성하자고 하기에는 과연 현실적으로 그런 선수가 누구인지를 가려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라스가 아주 좋은 기준과 예가 될 수있습니다. 즉 개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한들 거친 플레이를 해서 팀의 흐름을 끊거나 밸런스를 파괴하는 선수는 오히려 -  만 가져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왠만한 어중이 떠중이나 팀플레이를 할 줄 아는 영리한 선수가 아니라면 케디라를 결국 밀어내지 못한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케디라보다 더 좋은 자원이다라고 데려와봤지만 결국 케디라 백업으로 남는다는 것이죠. 좀 더 현실적으로 깊게 들어가면 케디라보다 더 나으면서 이 문제점을 모두 보완해줄 선수? 역시 야야투레 딱 한 선수 밖에 떠오르질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어려운 영입 아니 다음 시즌 당장 데려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영입입니다. 




그렇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대안은 몇가지입니다. 

1. 케디라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라스가 나간자리에 딱 라스 만큼 백업만 해줄 수 있는 자원을 영입하는것.

2.전술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

대충 이렇게 좁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번이 대안이 된다면 일단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넘버1카드는 케디라이기 때문에 약간의 도박수가 되더라도 케디라 부상시나 체력 안배차원에서 뛰어줄 선수로 데려 오면 되기 때문에 여러 선수들이 후보에 오를 수 있습니다. 설사 영리하지 못한 플레이 해서 팀 밸런스를 깨거나 거칠게 플레이 해서 - 요인을 가져 온다고 하더라도 딱 케디라 백업으로 사용될 선수들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은 줄일 수 있게 되는거죠. 어차피 기대치 자체가 케디라 백업이기에... 



그렇다면 그 후보군에는 지금까지 링크된 모든 선수들을 포함해서 다양하고 많은 카드를 선택할 수있습니다. 악셀 비첼이나 음빌라 펠라이니등이 되겠죠 일단 넘버1으로 케디라를 정해 놓은 상태에서 케디라의 체력안배나 부상시 중원을 꾸려줄 선수들로 고르는 자원이기 때문에 대박을 기대하지 않는 상태에서 말그대로 케디라 부재시 그 공백만 어느정도 메꿔주면 됩니다. 특히 펠라이니 같은 경우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예 케디라를 밀어내버리고 넘버1카드로 사용될 수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 더더욱 좋은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라스 처럼 본인 능력만 믿고 거친 플레이를 일삼는다거나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다면 역시 케디라 백업하는 자원으로 남을 수 밖에 없겠죠...


2번이 대안이 된다면 아예 전술자체가 바뀔 수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원하는 유형인데요 케디라 대체자에 딱 케디라 같은 BTB나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활동량 좋고 테크닉을 갖춘 중미를 영입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모드리치나 발레로 같은 유형들...
쉽게 말해 보통 레알이 공격적인 형태를 가져 가니 케디라가 커버해주던 수비적인 부분에서 어느정도 위험 부담을 안더라도 알론소 - 모드리치, 알론소 - 발레로 같이 중원을 형성한뒤 그 부분을 오히려 경기력 상승과 함께 공격적인 형태로 메꿔 버리는거죠 쉽게 말하면 지금 보다 훨씬 더 점유율을 높혀서 가져가는 형태입니다. 평상시에는


---호날두-----외질-------디마리아
----------알론소----모드리치(발레로)---- 

인 형태에서 



엘클이나 챔스 4강이상의 경기에서는
바로 전술 변화로  


---호날두 -----모드리치(발레로)------외질(디마리아)
----------알론소---------케디라-----------------

이런식으로 맞춰 갈 수 있다라는거죠
다만 2번이 대안이 된다면 케디라가 완전히 백업으로 밀리게 되는것이고 따라서 케디라 쪽에서
불만이 뜰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런식으로 가져가게 된다면 차라리 케디라 보다 더 전문적인 수미를 영입해서 엘클이나 챔스 4강이상의 경기에서 전문 수미를 사용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훑어 봐도 확실히 딱! 이거다라는 대안은 없습니다. 제 나름대로 전술적인 변화를 포함해서 대처 방안을 짜봤지만 전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

해서 많은 분들은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또 가장 마땅한 자원으로 누굴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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