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 마라도나 연상된 플레이 분석 비교.. Part 2 지날도 2012.05.27 00:07 조회 2,153 추천 5 다른 유명커뮤니티 두곳에 올렸는데 레매를 깜박했군여.오랜만에 작업했습니다. 연휴에 재밌게 봐주시길~0:00 2006 quarter-final 1:09 1998 world cup final1:48 1990 quarter-final 지단의 슬로우 영상들은 실제 방송에선 안나왔었죠.(저도 최근 지단 다큐에서 보고 발췌했습니다.)1.첫번째 클립..유명하죠. 제가 저 경기 최고플레이로 꼽는 장면입니다.2006 8강전은 그냥 어떤팀의 응원을 특별히 바라지도 않고 8년만의 재회란 생각에 그냥 엄청 설레이며 기다리고 봤던거로 기억합니다. 8년전 기억이 새록났었던..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90년 마라도나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팀에서 역할이 꽤나 다른 둘이지만 이 1번 클립과 몇몇 장면에서..사실 이 2006 8강전은 지단의 high ball 처리의 교과서라 볼수 있는 경기였죠.그외 멋진 long take라 할만한 빌드업이 3개 나오기도 했습니다. (자세한건 다음에 해보겠습니다.)후반부 풀역습 화면 보시다시피 프랑스의 역습인데 수비 위치는 전형적으로 앙리 한명 남기고 다 내려온 상황입니다...............................................비에이라.......................................←제호베르토주앙↓↑................←질베르토실바.............←루시우 @지단................앙리(주앙은 왼쪽으로 가다가 실바가 당할때 그때 같이 중앙으로 옴)대강 이런 상황입니다.지단의 볼터치를 보겠습니다.ㄱ.쉬운 터치는 아니였는데 지단이 떨어진 볼을 발바닥으로 안전하게 굴리며 첫터치를 깔끔하게 합니다.(그 전 가슴트래핑은 좋지 않았습니다.본인을 떠나 말루다에게 갔으니 이 ㄱ을 새로운 플레이 시작으로 보고 가슴터치는 제외했습니다.)ㄴ.아웃사이드터치(화면전환으로 잘 안잡힘..그냥 평범 전진 드리블)ㄷ.인사이드터치 보통 전진 곧은 드리블은 아웃사이드로 주로 하져. 근데 이건 단순히 왼쪽으로 친것이거나 뒤의 ㄹ의 준비과정으로 보여집니다. (왼쪽 앙리에게 패스 관련)ㄹ.패스페인트 앙리가 왼쪽에서 빨리 달려 들어가고 화면에선 안보이지만 주앙이 앙리쪽으로 따라갑니다. 루시우가 버티고 있고 지단이 패스페인트를 합니다(그림상 태클로인한 패스차단을 염려한 패스캔슬일수도 있습니다)루시우는 크게 속지를 않았지만 왼발보단 오른발을 길게 빼버려(왼쪽의 앙리와 지단의 패스훼이크 연관) 지단이 좀 더 수월하게 루시우를 재칩니다. ㅁ.깊숙한 발등 터치로 오른쪽 턴루시우 쪽으로 깊숙히 길어간 상태여서 그런지 아웃사이드로 안하고 무게중심 낮게해서 발등으로 터치를 길게..상당히 안정되보입니다ㅂ.묘한 엇박 구름 후 터치실바 역동작이니 무리하게 처음에 안 침..이 ㅂ 시간차 구름 없이 바로 질베르토실바를 벗기기 위해 성급히 오른쪽으로 쳤다면(루시우 재치고 왼발 디디고 오른발 바로침을 말함) 실바에게 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이전 터치가 약간 길기도 했지만 성급하지 않게 잘 처리했다봅니다.지단 6 비에이라 3 앙리 1을 주고 싶은 플레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골은 안됬지만 골 아니라고 무의미 하다라고 말하기건 문제가 있져.주앙의 퇴장급 옐로를 얻어냈고(이어서 프리킥에서 호나우두의 옐로까지도 있었죠..실제 주앙은 후반 태클은 고사하고 앙리 유니폼 잡는 정도에만 머무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사실 이런 퇴장급 옐로가 있다면 심판은 보상심리를 안할수가 없습니다.심판을 좌우하는 4가지 중 하나죠. 권력/홈/보상심리/점수지고있는팀배려)후반을 더 정신적 우위에서 풀어가게 만들어줍니다.(농구에서 덩크와 멋있는 플레이가 타팀과 자기팀 선수들에게 이런 영향을 끼치듯...제 12의 선수가 나머지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듯..) 2.두번째 클립. 유명하기도 하고 이건 다 보이는 부분이라 간단히 하겠습니다.일단 역습아닌 후방부터 지단이 주축이 되서 차근히 빌드업을 해나갑니다.패스페인트와 원투패스등 전성기 답게 활력 넘쳐보입니다.역대 우승팀 최악의 스트라이커라 불리는.. 기바쉬 안습이였죠. 일단 통과.3.마라도나의 대단한 어시스트.당시 90년 이경기를 생중계로 보고 기억남는건 아르헨 개X광과 이 패스 뿐이였습니다.대단한 브라질.. 대단한 마라도나.. 이 골 상황에서도 여실없이 드러납니다.함 보져.일단 시작은 역시 상황 설명입니다.특이한건 역습이 아닌 아르헨의 정상적인 빌드업입니다.(역습처럼 보이는 이유도 당시 브라질이 거의 반코트 경기를 했기에 전방압박을 했던거란거 보신분이라면 잘 아실겁니다.)마라도나가 1차적으로 배껴내고 2차적으로까지 배껴내면서 그 마라도나의 오른발패스를 합니다.위 2번째 클립하고도 비슷한게 후방빌드업이란점,,그리고 수비수 가랑이 사이 패스란점도 있군요.PS플레이 외적으로도 지단이 마라도나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몇개 있죠.10번,월컵개막전 아프리카팀에게 충격패(지단결장했지만..)마라도나 지단 공통점과 차이점 2년전부터 예고를 했는데..또 난중 적어보도록 하겠슴다.그리고 volley와 역대급 관련 칼럼도 준비중입니다 thumb_up 5 thumb_down 0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 dalek76 2012.05.27 이야 저건 진짜... 지날도 2012.05.27 06때 저 플레이는 방송에서 슬로우를 안보여줘서 아쉬웠는데 최근 지단 다큐를 보고 상당히 감동먹었더랬죠^^ 알럽zizou 2012.05.27 저것이 은퇴직전의 플레이라는ㄷㄷㄷ 지날도 2012.05.28 / 알럽zizou 님.. 그쵸ㅎㅎ 월드컵 결승이 은퇴 경기라..참 스토리가 영화같은 선수에요. 그 플레이는 어떤 무용수 보다 아름답고.. 제가 adore란 단어를 쓰는 유일한 인간입니다. 많은 영감을 주는 지단옹^^ arrow_upward 지단과의 첫만남에 대한 단상 (마라도나의 몇몇 잔상을 떠올리게 했던..97 프레월드컵 골과 에피소드) arrow_downward EURO 2012 네덜란드 대표팀 최종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