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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사람들이 왜 위르켄 클롭 위르켄 클롭...

명문구단 2012.05.15 10:46 조회 2,270
뒷북인거 압니다.
우선 저는 두 구단중 어디도 응원하는 입장은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왜 위르켄 클롭 위르켄 클롭 위르켄 클롭 하는지 그제 경기 끝나고 알 수가 있겠네요.
물론 CL 광속 탈락은 까일 수 밖에 없고, 돌이켜 볼때 빼놓을 수 없겠죠.


소속 구단의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끌었고, 또 불과 2년전쯤만 해도 별볼일 없던 카카와 신지를 세계적인 선수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아직은 멀다고 봅니다만) , 초반 8경기에서 3승2무3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면서 카가와 신지를 싫어하던 사람의 비난 덧글을 받으며, '솔직히 저번 우승은 BR이지 이번엔 당연히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 따놓은 거나 다름 없지 뭐(욕이라 걸리면 높은확률로 징계 먹을 수 있어서 부득이하게 덧글 가림). 이게 보루시아의 한계라는 거다' 이렇게 원색적인 비난이 많았었습니다. ( 그 당시 11위)


보라는 듯이 26경기 무패행진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을 잡고, 바로 이어진 어렵다던 벨틴스 아레나 원정을 무난하게 이기며 좌절시키더니 (이 결과를 보고 바이에른 뮌헨은 사실상 리그를 포기하게 되죠).  그리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우승을 확정 지었죠. 거기다가 그제 경기에서는 분데스리가 정상급 GK중 하나인 마누엘 누이어가 선발로 나온 그리고 1군 대부분이 나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5득점을 하며 결정타를 날리네요... 카가와 신지는 물론 또 선제 득점 했고요. 이에 따라 이제 구단의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는 물론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 독주체재라는 것을 깨는 그런 강한 선전포고라는 평가까지 받았네요.
(아 이번 5실점 보니까 이런 바이에른 뮌헨을 잡지 못하고... 바르셀로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떨어진지금 보라는 듯이 CL2강 가서 '레알 마드리드 아직 죽지 않았어!' 를 다른데 보여줄 좋은 기회였는데,그러질 못했네요.
여담 : 어쨌거나 다가올 12/13 CL은 이런 또 다른 강호 때문에 11/12 의 CL때처럼 예상 못한 이변이 많이 생기겠네요! 그리고 어느때 보다 치열한 CL이 될듯. 축구 보는 사람들 눈은 즐겁겠네요. 덕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갈고 나올 것이고,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처럼 고전할 거라는 정해진 것도 없고, 유벤투스 상위권 대회중 최소 실점기록도 신경 쓰이고. 몽펠리어의 그것도 무시를 못 하겠고... 그 이변의 희생양이 레알마드리드만 아니길 빌고, 싫어하는 구단들만 다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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